나르시시스트 정의를 읽어보니
비껴갈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겠던데요.
자기 가족, 시댁 식구, 나한테 못되게 하는 사람은
누구나 나르시시스트로 프레임 씌울 수 있겠더라구요.
누구나 이기적인 거고 표면적인 양보, 덕 이런 것도
결국 타인을 의식해서 나오는 행동들이 경우가 대다수이구요.
유발하라리 책(무슨 책인지는 기억이 안나는데)에서도
우리가 선의를 베푸는 이유가 자기 만족일 수 있다고 나오구요.
누군가를 자기애성 인격장애자로 성급하게 재단하는 것도 본인의 이기심 때문일 수도 있어요.
나이가 들어가면서 많은 것들이 상대적이라는 걸 느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솔직히 누구나 나르시시스트 끼가 있죠
... 조회수 : 2,042
작성일 : 2021-02-19 07:22:34
IP : 209.52.xxx.10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21.2.19 8:09 AM (221.149.xxx.124)나르시시즘 같은 인격장애...
장애의 의미를 모르시는 듯.
의학적으로 어떠한 성격, 문제가 일상,사회생활에 지장을 줄 때 장애로 분류합니다.2. ㅇ
'21.2.19 8:11 AM (223.38.xxx.72)만나본적있는데 일단 사람을 기본적으로 좋아하질않더라구요 수단으로만 씀 자기에게 하는 사치만 심하고 남한테 굉장히 박해서 결국엔 외톨이
3. 나르시시스트
'21.2.19 8:26 AM (110.12.xxx.4) - 삭제된댓글확실이 자기에게 관대하고 남에게 엄격
옳고 그름 딱 두가지 논리로 세상을 보고
남에게 피해를 주는게 옳다 여기고
쓸데없는 죄책감은 왜 그렇게 높은지
회피성격에 중간이 없더만요4. Gg
'21.2.19 9:20 AM (211.217.xxx.242)상대적인걸로 치부할 수 있는 건 자기애성인격장애가 아닙니다.
5. ㅇ
'21.2.19 4:19 PM (180.69.xxx.140)상대적으로 적당한 자기애와 이타심 사이에서
건강하게 왔다갔다 해야줘
나르시스트는 애초에 그 정도가 일반인과 달라요. 자아도취와 욕구가 장난아니고 컨트롤 욕심이 병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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