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생 돌아보니(feat 완경과 우울증)

ㅠㅠ 조회수 : 3,030
작성일 : 2021-02-18 21:26:44
20대와 30대를 즐겁고 행복하게 보냈어야 한다는 후회 가득해요.
어쨌건 신체적 정신적 기능이 최고치일 때라 뭔가 이루고 느끼는 감도도 최대치가 될 수 있었을 것 같아요. 현실적으로 여자들은 결혼한 경우 30대는 육아하느라 힘든 시기긴 한데 그래도요.
사십대 후반인데 완경한지 1년반 쯤 됐어요. 그동안 별다른 증세 없어 수월히 넘어가나보다 했는데 급격한 체력 저하와 우울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했어요. 억지로 뭐라도 해보자고 스스로 푸쉬하는데 아무리 해도 나아지지 않아요. 호르몬 장난을 어찌 해볼수가 없어요. 실제로 신체도 젊을 때와 비교가 안되고요. 유방에 양성이지만 종양 있어 호르몬 처방도 못받을 것 같고 궁금한게, 이런 완경 증상이 죽을 때까지 계속되는 걸까요?
IP : 175.114.xxx.6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마
    '21.2.18 9:44 PM (121.133.xxx.125)

    계속 우울감이 지속되는지는 모르겠고
    골다공증. 관절질환.심혈관짏환이 생기기 쉽다고 해요.

    저용량 여성 호르몬 복용중인데
    저도 유방 결절은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91677 거짓과 아님말고식의 흑색선동이 가득 17 분노 2021/04/07 522
1191676 일본 6일 코로나확진 2,656명 5 ㅇㅇㅇ 2021/04/07 918
1191675 지금 저희 사무실 사계절 다 모여 있어요 4 ymi 2021/04/07 2,047
1191674 극세사 행주 는 삶으면 안되는거죠 4 행주산성 2021/04/07 1,042
1191673 다들 투표하셨나요?? 9 보궐선거 2021/04/07 529
1191672 강남투표율 높은이유는 세금때문이죠 26 .. 2021/04/07 1,754
1191671 두툼하고 편한 워킹화 있을까요? 4 워킹화 2021/04/07 1,669
1191670 부모님 연세가 80쯤에 돌아가셔도 자식입장에서 후회되는일 많은편.. 11 .. 2021/04/07 3,669
1191669 클리앙이 페라가모라고 거짓말했던 곳인가요 25 ... 2021/04/07 1,343
1191668 시부모님 아프시니 남편이 제 눈치만 보네요 19 Zzz 2021/04/07 5,341
1191667 오세훈부인 세금30만원 더 냈다고 투표서 공고문 붙인 선관위 3 기가막혀 2021/04/07 1,308
1191666 오세훈은 존재감 어필하느라 사사건건 1 찌질한 2021/04/07 354
1191665 국민은행 저축성보험 6 .... 2021/04/07 801
1191664 are, is 초저한테 어떨때 사용해야 한다고 말해야 이해가.. 7 ㅇㅇㅇ 2021/04/07 1,095
1191663 101명이 서울시 의원..있다 6 아무것도 못.. 2021/04/07 557
1191662 오후 1시 투표율 38.3%.. 서울 40.6%, 부산 35.5.. 4 ... 2021/04/07 1,087
1191661 생리 전 무기력증 3 40대 2021/04/07 1,183
1191660 베이스랑 바리톤.. 6 베이스바리톤.. 2021/04/07 538
1191659 동태전 해동한지 하루가 지났어요 4 ㅇㅇ 2021/04/07 637
1191658 주식 투자하시는분 5 주식 2021/04/07 2,113
1191657 선거에 다들 정신 팔려있는데...확진자는 600명이 넘었군요. 7 ㅐㅐㅐㅐㅐㅐ.. 2021/04/07 935
1191656 새치염색..몇일에 한번씩 하시나요 12 잘될꺼 2021/04/07 3,283
1191655 엠엘비파크 싸이트 아세요? 50 혹시 2021/04/07 3,407
1191654 박수홍 저만 관심없나요? 16 ㅇㅇ 2021/04/07 2,007
1191653 오늘 밤에 마실 와인 한 병 사야겠어요 15 ㅇㅇ 2021/04/07 2,3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