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상훈 조선일보 사장의 동생인 방용훈 코리아나호텔 회장이 해외에서 수백만 달러의 자금을 차명으로 관리한 기록이 확인됐다. 이 자금 가운데 상당액은 방 회장 자녀들의 미국 유학비 등에 사용됐다.
4명의 차명 송금인 중 한 명은 당시 조선일보 일본지사장이었다. 이 송금인의 주소도 일본 도쿄 조선일보 지사 사무실 주소로 확인됐다. 이 자금이 조선일보 일가와 관련된 비자금이 아닌지 의문을 불러일으키는 대목이다.
https://newstapa.org/article/9TT8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