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런 바다에 하얀 파도치는 거 보고 싶어서 담주 주주에 혼자서 부산가서 하루 자고 오려구요.
지난번 어느 글엔가에서 봤던 달맞이고개 근처에 있는 호텔 이야기에 그냥 에라~하고 맘 먹었어요.
여기저기 돌아다닐건 아니고(그래봤자 딱 하루) 부산역 도착해서 점심먹고 숙소 근처에 해변 열차가 있대서
그거 한번 타거나 아님 달맞이고개 산책하고 맛사지 받고 저녁먹고...
이번 여행은 별 계획없이 걍 마음가는 대로~하기로 했는데 잘 될지 모르겠네요.:)
해운대 근처에 맛사지 잘하는 곳 추천 좀 부탁드려요.
부근 유명한 호텔 스파도 함 가볼까...생각중이에요.
가격이 진짜 헉!!! 스러운데 그냥 미친척 하고 좋은데 한번 경험할까 하다가도
꼭 그 가격 아니어도 해운대 근처에 깨끗하고 맛사지 잘 해주시는 곳 어딘지 추천해 주시면 감사하겠어요.
제가 평소에도 맛사지 같은곳 잘 안다녀서 잘 모르지만 진짜 해운대 호텔에서 받는 맛사지...가격만큼 좋은가요?:)
금수복국도 가볼까 하는데 어떤지도 여쭙니다.
엄청 길치라 가끔 혼자 가는 여행하면서 내가 이만큼 길치구나...하고 다시 한번 깨닫고 오는데 이번엔 어떨런지모르겠네요.
저녁에 꼭 좋은 스파에서 맛사지 받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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