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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이 아주 많고 싶어요

ㅇㅇ 조회수 : 4,506
작성일 : 2021-02-18 13:14:59
지금도 없는건 아닌데

돈이 아주 많아서 월 몇천만원씩 들어와서 외제차도 몰고싶고

사고싶은거 다 사고 먹고싶은거 다 먹고 사람들에게도 많이 사주고 기부도 많이 하고

한강뷰를 보며 멋진 인테리어 속에서 살고

진짜 플렉스하며 살 수 있게

100억 부자가 되고 싶어요

부동산 주식 미국주식에도 기웃거리지만 아직은 꼬꼬마네요

IP : 121.189.xxx.54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2.18 1:31 PM (211.207.xxx.173)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나도 가격 좀 안보고 살고 싶네요
    제일 슬픈게 먹는거 살때

    생물이다 현지가격이다 해도
    몇만원이면 대부분 사던데
    제발 가격 좀 비교안해보고 사고 싶네요

    입만 고급인 남편..괴로워요

  • 2.
    '21.2.18 1:32 PM (61.74.xxx.175)

    100억 있어도 그렇게는 못사는거 같던데요
    사는 집에 깐 돈이 많아서인지 미래에 대한 불안감때문인지

  • 3. 플렉스란
    '21.2.18 1:36 PM (119.71.xxx.160)

    단어 좀 웃기네요
    그냥 한글로 씁시다.

  • 4. 여기
    '21.2.18 1:45 PM (218.48.xxx.148) - 삭제된댓글

    진짜 나이많은 사람 많은듯요 ㅋㅋㅋ플렉스는 요즘 그냥 일반 유행어이자 단어에요

  • 5. ㅇㅇ
    '21.2.18 1:46 PM (175.207.xxx.116)

    진짜 나이많은 사람 많은듯요 ㅋㅋㅋ플렉스는 요즘 그냥 일반 유행어이자 단어에요..222

  • 6. ᆢㅋㅋ
    '21.2.18 1:54 PM (219.254.xxx.73) - 삭제된댓글

    플랙스란말 많이쓰는데 ㅋ
    울딸이랑 뭐만하면 인생플랙스지~~~
    우린 지른다는 뜻으로 써요

  • 7. 또미
    '21.2.18 1:59 PM (61.78.xxx.56)

    여기서 중요한건..

    "지금도 없는건 아닌데"

    제 기준에 이미 플렉스 하셨는데요.. ㅎㅎ

  • 8. ...
    '21.2.18 2:02 PM (125.128.xxx.118)

    플렉스= 돈지랄....웃자고 한 얘기구요, 저도 돈 많았음 좋겠더요 100억까지는 바라지도 않고 천만원을 하루에 써봤으면 좋겠어요. 진짜 비싼 레스토랑에서 밥 먹고, 백화점 쇼핑이나 실컷했음 좋겠네요

  • 9. 플렉스
    '21.2.18 2:04 PM (39.7.xxx.221) - 삭제된댓글

    처음들어 봉

  • 10. 그건
    '21.2.18 2:10 PM (220.94.xxx.57)

    누구나

    다들 돈이 아주 많고싶겠죠

    사고싶은거 다시고 가고싶은데 다가고

    돈걱정없이 살면 정말 좋겠죠

    하지만 타고난 팔자대로 살겠죠

    저는 46세인 지금도 돈이 많음 진짜
    엄청 좋을것같아요
    좀 여유롭게 애가 공부 안되도 웃을수 있을것같아요
    현실은
    매달 학원비 걱정 식비걱정 앞날걱정으로

    하루하루 늙어가죠.

  • 11.
    '21.2.18 2:34 PM (106.101.xxx.195)

    나이많은 사람 많은듯요 ㅋㅋㅋ플렉스는 요즘 그냥 일반 유행어이자 단어에요..333333

    세상 다불편하고 다 지적하고 대체 어케 사는지;;

  • 12. 달려달려
    '21.2.18 2:35 PM (1.235.xxx.94)

    전 초ㆍ중ㆍ고 아들 셋이예요.
    애들 교육비로 펑펑 쓰고 싶어요.
    유능한 과외선생님 모시고 애들이랑 크루즈 같이 태워서 세계 여행도 시키고 싶고, 운동이건 악기건 해달라는 거 원없이 시켜주고 싶어요.

    그리고 창고 43 이런데 매일 가서 가격 생각 안하고 한우 안심 배터질때까지 먹이고 싶어요.

    그리고 백화점 명품 매장가서 주눅 안들고 이것 저것 입어보고 싶어요.

    집은 지금 사는 집 만족해요~~

  • 13. ㅇㅇ
    '21.2.18 2:36 PM (218.156.xxx.121)

    다들 똑같죠 뭐. 부자는 더 큰 부자 되고 싶고
    외제차 몰아도 더 좋은 슈퍼카도 갖고 싶고.
    적게 벌어도 기부는 할 수 있어요
    이건 저도 소액이라도 꾸준히 하고 있는데
    더 많이 하고 싶어요 마음 쓰이는데가 많아서

  • 14. ....
    '21.2.18 2:39 PM (119.195.xxx.215) - 삭제된댓글

    저두요
    신발하나를 사는데 가격비교 엄청하고.....
    둘다 신상도 아닌데 그 중에서 뭐가 더 어떻고 가격이 몇만원이 싸고,.... 재고 재다가 못 사고...
    명품도아니고 그냥 10~20만원짜린데...
    가격 안보고 맘에드는거좀 사고싶어요

  • 15.
    '21.2.18 2:39 PM (223.38.xxx.67)

    월급 500이상 버는데 저축 못하는 일인...입니다
    먹을 거는 맘껏 플렉스하고 있고
    하루 천만원 쇼핑도 해봤고
    여행도 마음대로 다니는데
    모아놓은 현금이 없어요

    저는 저축 잘하는 분이 부럽네요
    ㅎㅎ

  • 16. ....
    '21.2.18 2:50 PM (1.237.xxx.189)

    백억 있음 세금 아까워하며 살지
    그렇게 못살고 님같은 사람은 또 불만이 생길걸요

  • 17. ...
    '21.2.18 2:52 PM (183.98.xxx.95) - 삭제된댓글

    하루 천만원 쓰기가 뭐 어렵지 않는데
    100억 갖고 모자라요
    차는 얼마인데요
    뭐사고 이러는건 금방 시들해져요
    저도 안해봤지만
    그상태 그대로 유지하려면 ,,,이게 힘들고 어려워요
    집도 유지비들고 차도 관리해야하고
    돈도 관리해야 굴러가지 거저 되는건없어요

  • 18. ...
    '21.2.18 2:53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100억있어도 부동상에 묶이면 돈 막쓰기 힘들어요

  • 19. 어후
    '21.2.18 2:56 PM (58.234.xxx.21)

    플렉스 ㅋ
    여긴 툭하면 이거 듣기싫다 저거 듣기싫다
    이래서 나이든 사람들이랑 대화하는게 피곤

  • 20. ........
    '21.2.18 3:00 PM (175.192.xxx.210)

    이쁜 한글있는데 ..뭐 그런의미인거죠.

  • 21. ...
    '21.2.18 3:00 PM (118.235.xxx.225)

    그러네요.
    나이든 사람등이랑 대화가 그래서 피곤한가봐요

  • 22. ... ..
    '21.2.18 3:07 PM (125.132.xxx.105)

    전 정말 돈이 여유가 있으면 시골에 산을 하나 사서 길냥이들이 맘 놓고 살수 있는
    공원을 만들고 싶어요. 혹 키우는 냥이 유기할 마음있다면 거기 와서 놓고 가도 되는 곳
    그냥 냥이가 좋은 분들은 와서 캠핑도 하고 냥이랑 놀기도 하고요.
    소박하고 수수하지만 사료가 넘치고 한 겨울에 추위 피할 곳이 있고
    마음씨 고운 수의사 샘 몇 분 고정적으로 치료, 중성화 해주고
    그냥 조용하고 평화로운 넉넉한 공간요.

  • 23. 아줌마
    '21.2.18 3:20 PM (1.225.xxx.38)

    글에서 묻어나는.연륜같은건 고개가 숙여지는데
    댓글같은데 떨렁하니
    플렉스라는 말쓰지말라는둥 이러면
    진짜 나이든 사람들이랑 같이 어울리는게 이래서 싫은거구나 느껴져요

  • 24. ....
    '21.2.18 3:29 PM (49.161.xxx.172) - 삭제된댓글

    100억 부자입니다.
    어느정도 이상이면 사는거 다 비슷슷해요.
    집콕이라 돈 쓸일도 없어요. 94마스크 착용하고 백화점도 가기 싫어요. 살 것도 없어요.

  • 25. 저도요
    '21.2.18 11:15 PM (149.248.xxx.66)

    평생을 아끼고 절약하며 그저 월급모아 이자받는게 최선인줄알고 살았는데 그냥 안아끼고 여행도 비지니스클래스 타고 다니고 싶고 좋은집서 외제차 몰고 살고싶단 생각 들었어요 나이마흔중반에 갑자기.
    요새 경제유튜브에 꽂혀서 열심히 듣고 있는데 부자되는건 당위가 아니라 선택하는거란 말이 확 꽂히더라구요. 그러니까 사람들이 부자돼야지 부자는 되어야하는것 당위로만 보는데 그게 아니라 내가 되겠다고 결심하고 실행하면 되는 거라는거죠. 무릎을 탁 쳤네요.
    난 평생 그런 부자들하곤 거리가 먼 남의 나라 얘기로만 생각하고 부자되고싶다 막연히 갈망만했지 뭘 제대로 실행해본게 없거든요.
    열심히 해서 지긋지긋한 서민생활 끝낼거에요.

  • 26. ...
    '21.2.19 3:41 AM (183.98.xxx.224) - 삭제된댓글

    한심하지만 열심히고민해봤는데
    그렇게 살려면 170억은 있어어 해요
    우선 월세 들어올 건물 100억
    땅 5억
    집 35억
    주식10억
    현금 10억

    땅은 장기투자용
    주식은 매달 수익.조금씩
    거기에.월세 들어와야 그렇게 살아요
    돈을 막쓸수 있는때는 돈을써도 티가 안나게 돈이 불어나는.구조일때래요.
    저는 내키면 가격 생각없이 스시 오마카세 아들 데려가서 먹고싶어요.
    비지니스타고... 아껴야 한다는 생각이 지겨운가봐요. 사실 지금도 아주 힘들거나 뭐가 너무너무 가지고 싶은건 아닌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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