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성격,환경이 비슷한 남편이 좋으세요? 반대타입 남편이 좋으세요?

조회수 : 2,516
작성일 : 2021-02-18 11:17:54
나이먹고  최근 우연히 남자친구를 사귀게 되었는데..결혼 얘기 오가는 중이구요 제 이상형?으로 생각 했던 사람과 많이 다릅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예쁘고 똑똑하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어요. 집안은 평범한 서민 가정이지만.. 그 부분에 보상을 받고 싶었나봐요. 이래서 항상 소개팅이나 선보면.. 항상 누군가를 만날 때.. 남자집안에 건물이 있는지..집이 있는지가 우선이었어요. 외모는 좀 떨어져도 그래서 대부분 학력, 직업도 좋았구요. 

결정사나 소개팅, 선 진짜 100번도 넘게 봤구요.. 대부분 교수, 사무관, 박사급 연구원 등을 만났어요. 
그런데 신기한게 9가지가 다 좋은데 1가지가 싫어서 다 헤어졌어요. 성격이 예민해서 싫고.. 성격이 너무 무덤덤한 남자라서 답답해서 싫고.. 술을 마셔서 싫고..감성이 공유되지 않아서 싫고.. 기가 너무 세서 싫고 등..
그러다가 지금 남자친구를 만났는데..

이상하게 끌렸어요. 근데 알면 알수록 다 비슷해요. 
서민 가정에서 자란것.. 부모님이 보수적이어서 어릴때부터 답답하게 자라온 것..
둘다 성격 예민, 둘다 소심,    둘다 고학력인데 비해 직업은 평범,  둘다 연애경험 별로 없음,        둘다 등산 좋아함
둘다 외모는 도도하고 세게 생겼는데 마음 여림
남친 집 분위기, 환경도 우리집하고 비슷.. 처음엔 조건 때문에 잠깐 만나고 헤어져야지 했는데.. 이건 아닌데? 이건 아닌데? 이러면서 시간 지나니 자꾸 뭔가 끌리고..둘이 싸운적이 한번도 없어요.  

전 제가 성격이 소심하고 예민해서 남자는 좀 곰 같고 무딘 남자들을 좋아했었는데.. 이건뭐지? 왜 비슷해서 끌리지? 이러고 있네요. 
그냥 남친이 저의 또다른 자화상 같아요.. ㅜ,ㅜ 마음이 짠해요..




 
IP : 119.193.xxx.5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슷한게
    '21.2.18 11:19 AM (112.169.xxx.189)

    무난해요 살면 살수록요

  • 2. 어휴
    '21.2.18 11:19 AM (1.212.xxx.66)

    남자 집안에 건물이 있는지, 집이 있는지 먼저 보고
    결국 하나가 맘에 안 들어 헤어지고
    결국 다 본다는 거네요? 님 주제에?

  • 3. ....
    '21.2.18 11:20 AM (222.236.xxx.104)

    성격 환경이 비슷한 사람을 만나는게 그러니까 끼리끼리 만나는게 본인한테도 편안하지 않나요 ..
    반대면 저사람은 왜 저럴까..??? 이해해야 되고 그러는게 훨씬 더 많잖아요 ... 성격 환경 다 다른데 만나서 잘사는 사람들 보면 그냥 대단하다는 생각 들어요 .ㅋㅋ 그냥 저는 끼리끼리가 편안해요

  • 4. 아휴
    '21.2.18 11:21 AM (114.205.xxx.84)

    진짜 윗댓 말뽄새 증말!

  • 5. ..
    '21.2.18 11:22 AM (116.39.xxx.71)

    저는 성격,환경이 비슷한 사람을 찾아, 찾아
    엄마친구 아들하고 했어요.

  • 6. 어휴
    '21.2.18 11:25 AM (223.62.xxx.148) - 삭제된댓글

    저 윗댓글 진짜 ..
    님주제에?라니...
    익명게시판이 이러니 요즘 전부 실명으로 바꾸지...
    원글은 솔직히 이런저런 얘기하고 성격 재산등등
    풀어논건데..
    저위댓글
    댁 원글님아슈?

  • 7. 마음
    '21.2.18 11:25 AM (110.12.xxx.4)

    편한게 최고에요.

  • 8. ...
    '21.2.18 11:35 AM (1.221.xxx.115)

    전 다를 줄 알고 결혼했는데 살아보니 똑같더라구요 ㅠㅠ 저랑....근데 살아보니 맘은 편해요..만약 반대랑 살았으면 정말 힘들었을거 같아요. 집 안치워도 뭐라 안하고 뭐 대충 해놓고 살아도 오케이라서..ㅠㅠ

  • 9. 아줌마
    '21.2.18 11:42 AM (1.225.xxx.38)

    비슷한게 좋은거같아요

  • 10. 성격은 반대인데
    '21.2.18 11:45 AM (39.115.xxx.138)

    살아온 환경은 비슷해서 지금까지 싸워본적도 없어요~~~살수록 더 좋고 마음이 편안합니다. 마음가는대로 하세요

  • 11. sandy
    '21.2.18 11:46 AM (58.140.xxx.197)

    성장환경은 비슷해야 잘사는 것 같아요

  • 12. 살아보니
    '21.2.18 12:01 PM (210.95.xxx.48)

    성장환경은 비슷
    성격이나 성향은 다르되
    취향은 비슷한게 좋을 것 같아요.

  • 13.
    '21.2.18 12:13 PM (116.42.xxx.41)

    저도 남편이랑 성장환경 취향 다 다른데..
    서로 공감대가 없어서 심심하네요.. 그냥 같이 애키우며 사는 동거인 느낌..

  • 14. ...
    '21.2.18 12:16 PM (1.237.xxx.189)

    성격은 반대 취향도 환경도 비슷
    편해요

  • 15. 0099
    '21.2.18 12:16 PM (116.33.xxx.68)

    성장환경 비슷
    성격이 다른게 나은것같아요

  • 16. 24년차
    '21.2.18 12:28 PM (175.120.xxx.219) - 삭제된댓글

    성격, 환경은 서로 비슷해야 트러블은
    적겠다싶어요.
    저는 공대나오고 남초직장에만 오래 다니기도해서
    이성들과 지내는 시간이 많았거든요.

    가장 중요한 것은
    열린마인드와 타인존중의 마인드를
    지닌 사람인가...같아요.

    이것만 갖추었다면
    극과 극이어도 상관없더라구요.
    저와 남편은 성격과 가정환경이 극과극이고
    아니차도 6살인데 트러블이 생겨도
    서로 들으려고하면서
    소통하고 그러면서 조율이되니까
    큰 문제가 없어요.

    저는 솔직히 재산보다는 이부분을
    크게 보았거든요.
    제 선택에 칭찬해주고 싶습니다^^

  • 17. 24년차
    '21.2.18 12:30 PM (175.120.xxx.219) - 삭제된댓글

    일반적으로는
    성격, 환경은 서로 비슷해야 트러블은
    적겠다싶어요.

    저는 공대나오고 남초직장에만 오래 다니기도해서
    이성들과 지내는 시간이 많았거든요.
    파악해 본 바로는^^
    가장 중요한 것은
    열린마인드와 타인존중의 마인드를
    지닌 사람인가...같아요.

    이것만 갖추었다면
    극과 극이어도 상관없더라구요.
    저와 남편은 성격과 가정환경이 극과극이고
    아니차도 6살인데 트러블이 생겨도
    서로 들으려고하면서
    소통하고 그러면서 조율이되니까
    큰 문제가 없어요.

    저는 솔직히 금전적인부분 보다는 이부분을
    크게 보았거든요.
    제 선택에 칭찬해주고 싶습니다^^

    충돌이 될때 조율이 되는지를
    보세요.
    (결혼전에 무조건적으로 양보하는 것에
    속으면 안되고요?^^)

  • 18. 24년차
    '21.2.18 12:32 PM (175.120.xxx.219)

    일반적으로는
    성격, 환경은 서로 비슷해야 트러블은
    적겠다싶어요.

    저는 공대나오고 남초직장에만 오래 다니기도해서
    이성들과 지내는 시간이 많았거든요.
    파악해 본 바로는^^
    가장 중요한 것은
    열린마인드와 타인존중의 마인드를
    지닌 사람인가...같아요.

    이것만 갖추었다면
    극과 극이어도 상관없더라구요.
    저와 남편은 성격과 가정환경이 극과극이고
    나이차도 6살인데 트러블이 생겨도
    서로 들으려고하면서
    소통하고 그러면서 조율이되니까
    큰 문제가 없어요.

    저는 솔직히 금전적인부분 보다는 이부분을
    크게 보았거든요.
    제 선택에 칭찬해주고 싶습니다^^

    충돌이 될때 조율이 되는지를
    보세요.
    (결혼전에 무조건적으로 양보하는 것에
    속으면 안되고요?^^)

  • 19. 사랑은
    '21.2.18 12:45 PM (110.15.xxx.45) - 삭제된댓글

    성격이 비슷하거나 다르거나 에서 오는게 아니래요
    비슷해서 끌렸다 혹은 달라서 끌렸다가 아니고
    정직성의 정도? 도덕성의 수준? 이 비슷해야 사랑에 빠지고오래 오래 잘 산대요
    끼리끼리 만난다고 하잖아요
    진상아내에 진상남편 인데 둘이 사이는 엄청 좋은 사례 보심 이해가시려나요

  • 20. 성격은 다르고
    '21.2.18 12:57 PM (121.162.xxx.174)

    성장배경은 비슷한 사람이요
    저와 제 남편의 경우인데
    저는 강박에 불안 이고 남편은 느긋하고 유능합니다
    서로 보완되는 점 고마와하고
    시가 처가 문화에 큰 불편없이 살아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67827 박세리캐릭터가 예능에 잘 맞는편인가요 .??? 22 .... 2021/02/23 7,232
1167826 냉장고 고장이요ㅡ 4 이랬다저랬다.. 2021/02/23 1,224
1167825 대학생 노트북 꼭 필요하나요? 22 더있다 2021/02/23 3,424
1167824 고소영 이분은 방부제 먹는가봐요 35 Pi 2021/02/23 9,096
1167823 중등 초등 자매 사이가 너무 좋아요. 10 하하하 2021/02/23 2,213
1167822 btv 보시는분 계신가요 넘 짜증나요 ㅠ 5 ㄴㄴ 2021/02/23 2,883
1167821 이제 대장내시경 알약은 절대 안하려구요 16 괴로움 2021/02/23 37,583
1167820 날씨 웃겨요. 내일은 10도 이상 떨어진대요. 8 .... 2021/02/22 5,533
1167819 집값 폭락하면 누구탓인가요? 19 .,. 2021/02/22 4,197
1167818 은행출입도 인원제한 있나요? 2 가야해 2021/02/22 1,198
1167817 치아 스켈링이요 1 ㆍㆍ 2021/02/22 1,855
1167816 현대판 밀본. 악의 카르텔들의 옵티머스펀드 사기 연루. 3 속에 천불이.. 2021/02/22 932
1167815 37억 활어 사기, 경찰 "혐의없음"…검찰은 .. 15 ㅇㅇ 2021/02/22 2,968
1167814 [단독]'학폭 의혹' 박혜수, '가요광장'이어 '유희열의 스케치.. 12 ... 2021/02/22 8,434
1167813 폭력 가해자 두둔 더이상 하지 말았으면... 5 유명인 폭력.. 2021/02/22 1,331
1167812 직장에서 상사가 미친듯 날뛰면..? 5 ... 2021/02/22 2,520
1167811 피아노 곡인것 같은데 도움 절실 3 피아노 2021/02/22 1,264
1167810 무주택자 요새 82 자게읽기 무섭네요 18 ㄴㄴㄴ 2021/02/22 4,061
1167809 뚝배기 추천 좀 해주세요. 7 이슬 2021/02/22 1,931
1167808 도읍아, 찔리니, 네가 왜 장관의 인사권에 말이 많아? 3 오마이뉴스 2021/02/22 1,474
1167807 오늘 남자배구선수 한명도 은퇴발표했네요. 11 학폭 2021/02/22 4,879
1167806 자산 많아서 주변에서 질투 많이 받아 보신 분들? 28 ㄴㄴ 2021/02/22 9,140
1167805 비트코인에 대해 무식한 질문 좀 할게요 2 ^^ 2021/02/22 2,298
1167804 너무 놀라서요 2 Smsk L.. 2021/02/22 2,301
1167803 토마토소스 살려고 하는데 대상, 샘표 ,폰타나 중 뭐가 더 낫나.. 11 ... 2021/02/22 2,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