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실 픽업 밤에 가나요?
1. 음
'21.2.18 11:13 AM (210.217.xxx.103)저 집에서 주차장 독서실까지 3~5분 (신호에따라) 걸리는데 늘 제가 데려가고 데려와요.
2. ..
'21.2.18 11:16 AM (1.236.xxx.43)저도 어제 밤 열시에 애 데려다 주면서 이 얘기 했는데요
애가 그냥 혼자 걸어오겠다는거에요.새벽두시쯤에..
엄마 잠이 더 소중하다며...
내가 너 딸이면 지금시간에는 안 보내겠다고...
이러니 저러니 걱정이네요.
제가 원글님이면 픽업 가겠어요3. ...
'21.2.18 11:17 AM (110.14.xxx.89)맞아요 딸도 엄마 아빠 못자고 자는데 깨운다고 혼자 온다고 하는데
그렇게 할거면 스터디카페에서 그냥 빨리 오라고 했거든요
저만 유난인가 했어요
딸은 혼자 오라고 못하겠어요
위험해서4. ..
'21.2.18 11:17 AM (125.177.xxx.201)옛날이야기인데 저 고등 야자하고나서 저희집 대문잡고 들어가는데 누가 뒤에서 잡았어요. 집이 한적한 곳도 아니었고 대문에 부모님있어서 바로 나오시니깐 그사람 도망갔구요. 너무 놀라서 밤에 혼자 못다녀요. 저는 대중교통도 잘이용안해요. 누가 뒤에서 따라올까봐. 트라우마생겨서 한동안 혼자 못다녔어요. 가까운거리라도 데리러 가세요. 귀가패턴 읽히면 나쁜사람들은 그것도 이용해요
5. 가주세요
'21.2.18 11:20 AM (112.154.xxx.91)고등학교때 야자하고 집에 갈때 버스 종점에서 내리면 아빠가 오토바이타고 기다리고 계셨어요. 아빠를 꽉 잡고 오토바이를 타고 집에 가곤 했어요. 물론 그 길이 굉장히 위험한 길이었어요. 그땐 못느꼈지만요.
근데.. 위험한건 둘째고 아빠가 와서 기다려주는게 정말 좋았어요. 평소엔 대화도 안하는 아빠였지만요.6. ..
'21.2.18 11:25 AM (220.78.xxx.78) - 삭제된댓글안와도 된대요
혼자 음악듣고 멍때리며 걷는 유일한 시간이라고7. ...
'21.2.18 11:27 AM (220.116.xxx.156)35년 전, 울 엄니, 아부지도 골목 입구까지 늘 데리러 오셨어요
밤 12시에 서로 출발하면 큰길에서 골목 접어드는 입구쯤에서 만나서 같이 들어갔어요
어쩌다 제가 졸다가 시간을 놓치면 결국 독서실까지 걸어 오셔서는 지청구 듣기도 하고요.
제가 자주 졸아서 엄마, 아부지가 오시면 총무가 깨우러 올때까지도 자는 날도 많았거든요. ㅠㅠ
얼큰하게 한잔 걸친 아부지가 데리러 오시기도 했구요.
저도 따님처럼 미안하고 안오셔도 된다고 했지만, 좋았어요.
심지어 한잔하고 기분 좋은 아부지가 독서실 총무랑 너스레 떠는 것도 좋았다는... ㅎㅎㅎ8. ddd
'21.2.18 11:30 AM (121.141.xxx.138)당연히 데이러 가야죠..
요즘 세상이 너무 무서워요.
전 밤 10시에도 데리러 갔어요9. .....
'21.2.18 11:33 AM (211.206.xxx.28) - 삭제된댓글가까운거리라도 데리러 가세요. 귀가패턴 읽히면 나쁜사람들은 그것도 이용해요 22222
나쁜 일은
순식간에 일어날 수 있어요.
데리러 가세요.10. 새옹
'21.2.18 12:05 PM (221.167.xxx.12)저도 학생때 독서실 끝나고 집 오는중 골목 지나는데 갑자기 불 꺼졌던 봉고차 불이 딱 켜지면서 절 따라오길래 냅다 뛰었어요
마침 집 거의 다 와서 문 열고 2ㅊ.ㅇ 주택이라 현관문 열기전에 아래 내려봤더니 그 봉고차에서 창문열고 아저씨가 저 들어가나 안가나 쳐다보더라구요...
그런데 그 뒤에도 독서실에서 밤 늦게 혼자 오긴 했어요
운이 좋았던듯..
제 동생은 회사 회식끝나고 집오는데 어떤 남자가 따라와서 대문 앞인데 붙잡더니 스타킹 좀 벗어달라고 하더래요 동생 소리치고 아빠 달려나오니 남자 도망갔다는...진짜 위험하죠11. ....
'21.2.18 12:53 PM (221.157.xxx.127)꼭 가세요 99프로 별일없어도 조심하는게 좋아요
12. 저
'21.2.18 12:53 PM (59.15.xxx.34)아이가 작년 고3이였는데 저는 데리러 갔어요. 10시든 12시든..
간혹 아이가 새벽1시까지 하고싶다고 할때는 12시까지만 하라고 했어요.
제가 밤10시 퇴근해서 집에오는 사람이라 밤잠안자고 아이만 기다릴수는 없어서요.
저희 실제 집에서 스터디까페까지 6차선 도로옆이고 10분 거리지만 데리러 다녔어요.
사실 저도 아이를 데리러 가다보면 밤 12시에 길에 사람이 하나도 없을때가 많고, 술취한 남자들 비틀거리면 앞에서 걸어올때는 저도 불안할때가 있었거든요.13. ㅇㅇ
'21.2.18 1:09 PM (119.192.xxx.40)귀가 시간 일정하면 걱정돼요
무조건 데릴러 가세요14. ..
'21.2.18 1:53 PM (110.14.xxx.89)댓글 읽어보니 무조건 픽업가야겠네요
남편도 저보고 유난이라고 하고 저만 유난떠나 했는데
고3 끝날때까지는 픽업 가야겠어요
댓글주신분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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