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클래식 음악이 우울증 치료에 도움 될 수 있나요
클래식 듣고 있으면 좀 마음이 안정돼요.
특히 제 취향의 곡 듣고 있으면 그 소리가 말을 거는듯한
제 기분을 표현해주는 듯한?
가사있는 팝송음악듣기 영어공부가 취미였는데
전혀 못하겠고
가사없는 악기만 있는 클래식 곡 듣고 아님 아주 웃긴거 재미있는거 보거나 그래야 마음이 나아지네요.
1. ..
'21.2.17 10:01 AM (117.111.xxx.7) - 삭제된댓글클래식뿐 아니라 음악의 힘이죠.
2. 가사가 없어서
'21.2.17 10:10 AM (121.133.xxx.125) - 삭제된댓글저는ㅈ문외한에 가깝지만
한동안 클래식을 들었어요.
가사가 없어서인지 ^^;;3. ᆢ
'21.2.17 10:11 AM (218.155.xxx.211)나랑 맞을때 다 되는듯요. 저는 그림보며 치유됐네요.
4. ᆢ
'21.2.17 10:16 AM (112.214.xxx.6)정신적으로 힘들때 클래식 들으면 도움이 되던데요 저는 도움 되었어요
5. ..
'21.2.17 10:19 AM (117.111.xxx.214)오늘은 죽은 왕녀의 파반느네요
라벨곡이 저는 잘 맞네요.
클래식 듣다가 눈물도 나고..6. ㅇㅇ
'21.2.17 10:25 AM (211.219.xxx.63)뭐든지 좋아하는 것 많이 하면 좋죠
7. ㅇㅇ
'21.2.17 10:26 AM (211.219.xxx.63)사람들은 하기 싫은 것
지루한 것
이런 것들 많이 하다가 병이 납니다8. ㅇㅇ
'21.2.17 10:31 AM (211.219.xxx.63)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162749&page=1&searchType=sear...
이번 달 제 게시물인데 한 번들어보세요9. 저는
'21.2.17 10:32 AM (182.216.xxx.172)저는 오히려 독이 되는것 같았어요
우울할땐 클래식 안들어요
더 슬퍼져서 움직이기도 싫어지고
눈물만 흐르고
전 그냥 일어나서 운동을 해요
한바탕 뛰면서 땀흘리고 씻고나면
기분이 좀 나아져서요10. 공감합니다
'21.2.17 10:38 AM (65.95.xxx.150)뭐든지 좋아하는 것 많이 하면 좋죠
사람들은 하기 싫은 것
지루한 것
이런 것들 많이 하다가 병이 납니다 - 2222222
하기싫은일을 억지로 하는것처럼 불행한건 없죠.
누구는 그게 바로 암의 원인이다라고까지 말합니다.11. ㅇㅇ
'21.2.17 10:38 AM (211.219.xxx.63)태교음악도 첫째가 산모가 좋아하는 음악입니다
좋아하는 것들이 많은 사람은 즐겁습니다
사과만 좋아하는 사람
과일 50가지 좋아하는 사람
누가 더 즐거울 일이 많을까요?
애들을 행복하고 즐거운 아이로 만드려면
취미도 식성도 다양하게 좋아하는 아이로 만들면 됩니다12. ---
'21.2.17 10:39 AM (220.116.xxx.233)클래식도 클래식 나름..
슬픈 클래식이 얼마나 많은데요. 우울감 더 터져요.
Albinoni: Adagio For Strings And Organ In G Minor 이런 거라든가...13. 전
'21.2.17 10:43 AM (117.111.xxx.214)근데 마이너곡은 안들어요
장조만 들어요. ㅎ본능적으로.....14. ..
'21.2.17 10:47 AM (117.111.xxx.214)바흐곡 감사해요
15. 저는
'21.2.17 10:48 AM (211.219.xxx.63)음악은 슬픈 곡 들으면 기분이 좋아지는데
그림은 밝은 것 좋아해요16. ㅇㅇ
'21.2.17 10:49 AM (211.217.xxx.148)사람마다 달라요 저는 음악들으면 더 우울해지더라고요...
사람 목소리 들어요 그래서 ㅋㅋㅋㅋㅋ 목소리 좋은 성우들이 녹음한 거...17. ㅇㅇ
'21.2.17 10:57 AM (125.182.xxx.27)일단, 실내생활이 우울해져요 왜냐하면 스마트폰만 잡고있으니까
그래서 밖으로 나가요18. 음
'21.2.17 11:28 AM (223.33.xxx.241)더 우울해질걸요.
우울증은 감정을 차라리 무디게하는게 좋아요.
클래식은 감정을 고조시키죠.
나가서 햇빛쬐고 움직이세요19. 유사한 경험
'21.2.17 11:28 AM (163.152.xxx.57)우울한 날 우연히 조성진의 장송행진곡(쇼팽, Funeral March)를 듣게 되었는데
그 무겁고 우울한 음악이 저에게 위로가 되더라고요.희안하죠. 그게 음악인가봐요.
근데 사람마다 다를 수 있으니 추천받으신 곡들 들어보시고 아니다 싶으면 나오시고 ^^20. 그럼 요..
'21.2.17 2:46 P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저도 아이 해외에 보내놓고 너무 힘들었는데
클래식을 비롯 가스펠 그외 갑자기 떠오르는 곡명등
인터넷에서 찾아 들은지 어언 십여년.
지금까지 다운받아놓은 선호곡만 대충 700여곡이네요.
못가본 세계적인 롹 페스티벌이나
유명 오페라가수 공연도 유튜브에서 찾아보구요.
듣다보면 욕심이라든지 근심걱정같은게 다 사라지고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 몰라요. .tv 안본지도 오래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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