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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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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줄기를 사왔더니, 돈 벌기 쉽다, 사가는 사람이 있구나,,하네요

말과 진심 조회수 : 3,807
작성일 : 2021-02-17 09:32:35
1미터 정도 꽃 몽우리 다라락 붙은 매화 줄기 1대
구불구불한 나무 줄기 1대
이렇게 딱 2대 사서 꽃병에 꽂아두었는데요

남편이
어디서 샀냐, 얼마냐 묻더니
돈 벌기 쉽다, 당신 회사 건물이니 그 돈 받고 팔아도 사는 사람이 있는거다 등등

진심하고 싶은 말은 산지에 쳐널린 매화나무 줄기 뚝뚝 끊어다가 만원씩 받고 파는건데
그 사람 돈 많이 벌고 그걸 사는 사람은 미친거다 그 말 하고 싶나봐요.

약이 올라서 비싼거 사왔다고 뭐라 하는거야?라고 했더니
곡해한다고 또 난리네요
IP : 203.251.xxx.22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돈벌기 쉽다니
    '21.2.17 9:36 AM (121.190.xxx.146)

    그러게요. 원글님이 바로 알아들었구만 왜 난리인지?

    그나저나 저게 돈벌기 쉽다고 보이다니.....그런 쉬운 일 남편은 왜 못하는지 함 물어보세요. 궁금합니다. 답변이

  • 2. 아이고
    '21.2.17 9:39 AM (211.114.xxx.15)

    나무줄기는 공짜고 그거는 그냥 자란답니까 ?
    그냥 꽃을 돈주고 산게 맘에 안드는 거구만

  • 3. ... ..
    '21.2.17 9:49 AM (125.132.xxx.105)

    요즘 세상이 너무 힘들어 평소 안 사던 거도 사주고 싶어지던데, 남편분 마음씨가 ㅠㅠ
    잘 하셨어요. 봄 느낌 나면서 예쁠 거 같아요.

  • 4. dma
    '21.2.17 9:54 AM (220.116.xxx.31)

    원래 꽃 보다 그런 소재가 더 비싼데, 남편분이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걸 잘 모르더라고요.
    마음 푸세요.

  • 5. 비싸네
    '21.2.17 10:00 AM (117.111.xxx.7) - 삭제된댓글

    나무 꺾어다 만원씩이나 받다니...

  • 6. 꺾어다
    '21.2.17 10:07 AM (110.8.xxx.127)

    지천에 널린 나무 꺾어 파는게 아니라 자기가 키워서 파는 것 아닌가요

  • 7. 남의 일을
    '21.2.17 10:10 AM (175.122.xxx.249)

    쉽게 보는거죠.
    그 꽃망울 달린 가지를 얻기 위해
    몇년간 공을 들였을텐데요.
    꽃이 피어나면
    더 좋아하실거예요. 제가 다 기대가 되네요.

  • 8. ...
    '21.2.17 10:19 AM (121.187.xxx.203)

    산에 매화나무 없어요.
    개인이 거름주고 벌레 생기면 약쳐주고
    키우죠.
    가지치기해주면 열매도 잘맺어 아마도 잘라서
    파는 거 같네요.
    저도 사서 작은
    항이리에 꽂아 놓는데 꽃이 피면
    설레는감흥이 그 값을해요.

  • 9.
    '21.2.17 10:30 A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매화가 산에 있다는 것 자체가 망상이에요.
    요즘에 아주 작은 것도 신고 허가제입니다.

  • 10.
    '21.2.17 10:34 AM (39.122.xxx.59)

    응 당신이니까 그런 소리를 하지. (썩소)

  • 11. ㅁㅁㅁㅁ
    '21.2.17 10:43 AM (119.70.xxx.213)

    옆에두고싶은 사람은 아니네요

  • 12. 신중
    '21.2.17 11:31 AM (175.223.xxx.141)

    그 나무줄기 회초리로 쓰시오.

  • 13. 으음
    '21.2.17 11:42 AM (110.13.xxx.92)

    그런 인식 때문에 우리나라 플로리스트들이 살기가 힘들군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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