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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제가 싫어하는 엄마 아이와 친하게 지내는데요..

... 조회수 : 2,370
작성일 : 2021-02-17 09:20:52
초등 남자 아이에요
같이 노는 아이들 중 한명 엄마가 있는데
전부터 놀이터에서 사람들 모아서 술마시고
자기네 집으로 동네사람들 돌아가며 불러서 놀고 하더라고요
아이들도 불러서 같이 놀고요
제 아이도 그 친구들 사이에서 같이 놀고 싶어해서 친하게 지내는데
아이들끼리 그 친구네 모여 놀 때 엄마들도 모이는 것 같거든요
다른 엄마들 다 있는데 우리 아이 엄마만 없는게 걸리기도하고
그렇다고 친한 친구들 노는데
우리 아이만 안보내면 친구들 사이가 멀어질까 걱정되기도 하고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IP : 220.117.xxx.18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2.17 9:24 AM (180.65.xxx.60)

    학년따라 다르죠
    고학년이라면 큰 상관은 없을듯하고
    저학년이라면 참고 가봐야하는거 아닐까요

  • 2. ...
    '21.2.17 9:33 AM (220.117.xxx.180)

    아이는 4학년이에요
    아이 친구들이 오라해서 제 아이는 따라 가는데
    그 엄마와 저는 서로 연락안해서 좀 그러네요
    오라는 말도 없고요

  • 3. 그냥
    '21.2.17 9:46 AM (118.137.xxx.221)

    아이한테는 다른말 하시고 안가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아이가 학년도 있고 하니 구지 안따라 가셔도 됩니다.

  • 4. ....
    '21.2.17 10:10 AM (125.129.xxx.5) - 삭제된댓글

    약속하고 밖에서 만나거나 놀이터에서 놀면 상관없지만,
    그 집에서 모여 노는거면 안 보내셔야죠. ㅡㅡ
    그 집에서 한.두번 놀았으면, 우리집에서 놀아야죠.
    상황이 안되면 보내지 마셔요.
    한 두시간 놀아도, 과일 챙겨줘도... 신경 쓰입니다.

  • 5. ...
    '21.2.17 10:19 AM (220.117.xxx.180)

    안보내고 싶은데 아이가 너무 원해서요
    아이들이 그 집에서 자주 모이기도 하고요
    아이 혼자 무리에서 빠지게 되니 아이도 속상해하고
    보고 있는 저도 속상해져요
    밖에서 놀때는 같이 놀아도 그 아이 집엔 가지 말라고 해야 겠지요
    모여 놀다가 우르르 그 집으로 들어갈텐데 혼자 집으로 오라하기도 참...

  • 6. 우리집
    '21.2.17 10:21 AM (1.234.xxx.79) - 삭제된댓글

    그럼 아이한테 그런 분위기가 되면 우리 집에 가자고 하라고 하세요.
    원글님 집에서 아이들 놀리면 되는거죠.

  • 7. 우리집
    '21.2.17 10:22 AM (1.234.xxx.79) - 삭제된댓글

    그렇게 술 마시고 사람 모이는거 좋아하는 집에서... 노는거보다 우리 집에서 내 눈 앞에서 노는게
    좋지 않나요....
    그렇다고 애한테 친구를 만나지 말라고 할 수는 없으니....
    그렇게 술 마시고 노는 분위기에서....
    애 엄마 없는데 성추행같은거 벌어질 수도 있고...
    또 원글님 아이한테만 불리하게 돌아갈 수도 있고....

  • 8. 새옹
    '21.2.17 10:24 AM (220.72.xxx.229)

    4학년이면 저랟 보호자로 따라가는거 아니도
    그냥 엄마들끼리 놀려규 모이는거라
    애들 어찌 놀던 상관도 안할듯싶은데요
    님이 안 가니.아들도 안 보내는건 단짝친구에게.다른 그룹가서 못 놀게하는.심리같아요
    괜춘~

  • 9. ...
    '21.2.17 10:39 AM (220.117.xxx.180)

    말씀대로 우리집으로 친구들과 오라고 하니
    그건 싫다고 하네요
    무슨 마음인건지..
    그 친구가 자기네 집으로 가자고 할때 같이 가서
    놀다오면 안되냐고 하는데
    친구들 무리가 형성되는데 빠져서 혼자 놀게 할수도 없고
    참 난감하네요

  • 10.
    '21.2.17 10:56 AM (182.214.xxx.38)

    저같으면 아이가 가서 놀았으니 초대해주셔서 감사해요 아이가 폐가 된건 아닌지 모르겠어요 언제 시간 괜찮으심 차 한잔 해요 하고 연락해보겠어요. 상대방 아이 칭찬도 좀 하고...

    그 엄마도 같이 노는 무리가 편한데 새 엄마를 부르려면 부담이 있어요. 보통은 초면엔 말할때 가려말해야 하니 불편해하는 사람도 있고 데리고 온 사람이 이상하면 모임에 미안해지고 하니까... 그래서 아직 안 부르는걸텐데 원글님이 가까워지려는 노력을 하면 좋죠

  • 11.
    '21.2.17 10:58 AM (182.214.xxx.38)

    거기 끼고 싶지 않다고 해도 아이가 놀러갔다면 엄마로서 인사치레는 해야해요...

  • 12. ,,,
    '21.2.17 11:46 AM (121.167.xxx.120)

    계속 아이는 그 무리에 놀리고 싶고 엄마는 그 엄마들과 교류하고 싶지 않으면
    모이는 집에 과일이나 간식거리 가끔 보내세요.

  • 13. 딩딩
    '21.2.17 12:12 PM (222.238.xxx.137)

    아이 친구들 한 번씩 초대해서 같이 놀면 좋지만
    집으로 오는 거 부담스럽고 꺼려지시면
    놀러 가는 집에 딸기, 빵 이런 거 가끔 보내주세요

  • 14. 아이고
    '21.2.17 12:14 PM (1.230.xxx.106)

    모여서 놀다가 우르르 그집으로 들어가요?
    헐 난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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