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들수록 많아지는 혼잣말
우리 강아지한테 사람한테 하듯 말 거는 건 기본이구요..
전엔 안 그랬는데
요즘 듣는 사람도 없는데 혼자, 아니면 강아지 상대로 하는 말이 많아지는게
노화의 일부인지.. 성격이 그냥 변한건지..
궁금하네요..
1. ᆢ
'21.2.17 6:02 AM (220.122.xxx.126)저는 나이드니 한숨이 잘 나와요ㅜㅜ
2. ..
'21.2.17 6:04 AM (122.35.xxx.158) - 삭제된댓글남편이 부쩍 그래요.
출근 준비하며 머리 속에 생각하는걸 중얼중얼.
어떨땐 겁이 덜컥 나요. 왜 저러지3. ....
'21.2.17 6:48 AM (211.184.xxx.110)그게 좋은게 아니래요.
혼잣말하면...
최근 명리? 관상? 블러그 지나치듯 읽었는데 나쁜 습관이고 외로워진다고 본것같아요.4. ㅇㅇ
'21.2.17 7:10 AM (121.157.xxx.71) - 삭제된댓글저는 혼자 효과음을 엄청 넣어요. 저도 모르게...
아구구구, 으아아, 읏차, 우우우...5. 음
'21.2.17 7:11 AM (65.95.xxx.150)그럼 그런것도 일종의 노망일까요 ?..
6. 혼잣말까진
'21.2.17 7:16 AM (121.133.xxx.137)아직? 안하는데
힘줄때 소리가 나와요
응가할때도 끙끙거리구요
남편이 놀려요7. 나이드심
'21.2.17 7:52 AM (218.145.xxx.232)팔순 노모가 왜 저리 소리내나 했는데. 이것도 노화현상이군요
8. 내 안에
'21.2.17 8:24 AM (221.149.xxx.179)두 인격이 있구나? 나이들며 깨닫게 된 것
아닐까요? 스스로를 체크하고
격려하고 대화나누는 걸 즐기는 걸 수도
스스로니 허물없고 흉잡힐 일 없어서
그런가?9. ㄹㄹ
'21.2.17 9:21 AM (118.222.xxx.62)47세인데 혼잣말한지 꽤 됐어요ㅠ
10. ..
'21.2.17 9:39 AM (27.176.xxx.123) - 삭제된댓글어릴때부터 그런편..그래서 외로운가?
줄이도록 해볼게요~
그래도 냥이랑 대화는 계속 할래요~~11. ㅡㅡ
'21.2.17 10:25 AM (223.62.xxx.4) - 삭제된댓글그게 반대로 외로워서 혼잣말 하는거 아닐까요..
12. 전혀
'21.2.17 10:32 AM (211.211.xxx.96)너무 조용해요. 그래서 나혼산 같은데서 혼잣말하는 연예인들보면 쑥스럽지 않나 생각이
13. 모모
'21.2.17 10:51 AM (223.62.xxx.165)혼자말 잘하는사람들 특징이요
속에 맺힌거 밖으로 말을 못해서
그런겁니다
남편에게
시부모에게
직장상사에게
하고싶은말
다 못해서 속에 맺혀서 그런겁니다14. ..
'21.2.17 11:47 AM (175.193.xxx.192) - 삭제된댓글윗님 딱히 그런건 없어요ㅎ
15. 우리언니보니까
'21.2.17 2:03 PM (1.245.xxx.138)많이 외로워서 그렇던데요.
누군가에게 대화를 건네는것보다는
혼자, 읊어대는 것같아요,
그래도,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어서 끊지도 않고
소소한 자기이야기만 읊조리는것보단 백배 나아요,16. 옛날부터 그래요
'21.2.17 3:57 PM (121.167.xxx.243)생각이 많아서 그렇죠
누가 혼잣말 왜 그렇게 하냐고 묻는데 짜증나요
지한테 피해주는 것도 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