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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초반 밤에 잘 주무시나요?

조회수 : 5,278
작성일 : 2021-02-16 21:34:23
올해 50 72년생입니다^^
작년부터 11시쯤 취침하면 2.3.4시쯤 꼭 깨서 1시간이상 뒤척이다 자요
아침 6시반에 일어나는데
자기전 걷기 1시간,샤워 하고
마그네슘 먹고자도 그러네요
자다깨면 핸드폰 보게되고 ㅠ
낮에 직장도 다니는데~.
저만 그런가요?
IP : 59.7.xxx.110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들
    '21.2.16 9:35 PM (61.253.xxx.184)

    그래요.
    새벽에 깨죠...

    그냥 깨면 유튜브 보다가 자다가 그러죠뭐

    일찍자면(10시) 새벽에 깨고
    새벽 1-2시에 자면 그나마 6시경 일어나고 그런 패턴이더라구요. 저는.

    님은 자기전 걷기와 샤워가 오히려 잠을 방해할듯하네요

  • 2. 50대
    '21.2.16 9:37 PM (39.7.xxx.110) - 삭제된댓글

    많은 사람이 수면장애로 힘들어하더군요.
    어저께는 3시까지 뒤척이다 술 마시면잠들까 ..
    별 생각을 다했다니까요.

  • 3. 빠른73년생
    '21.2.16 9:38 PM (210.103.xxx.120)

    증상 같네요 ㅠ 커피를 낮12시에 딱한잔만 마시고 오후엔 일절안먹네요 운동 열심히 하면 그나마 잠이 쉽게오는데 매번 빈뇨현상으로 잠들어 두세시간안에 꼭 화장실 갑니다 ㅠ다시 잠들기 매번 힘듭니다 이것도 갱년기증상이라 하더군요

  • 4. 저도요
    '21.2.16 9:40 PM (121.168.xxx.22)

    나이는 40대인데 불면의 날들이 시작되었어요
    직장이 좋은게 피곤해서 잠이 잘 와서 좋구요 여길 그만두면 지칠대로 움직여야 그나마 잠이올것같다는 생각이드네요

  • 5.
    '21.2.16 9:41 PM (59.7.xxx.110)

    갱년기 증상이군요 ㅜ
    운동이랑 샤워는 포기못할꺼같고
    (그시간뿐이 할시간이 없어요)
    그러려니 해야겠군요

  • 6. 갱년기증상
    '21.2.16 9:41 PM (115.140.xxx.213)

    아닌가요?전 머리대면 10분안에 잠드는데 갱년기오면 어떻게 변할지 모르겠네요

  • 7. 노노
    '21.2.16 9:41 PM (110.70.xxx.5)

    자기 전 운동은 숙면을 방해해요

  • 8. 볼빨간 갱년기
    '21.2.16 9:42 PM (1.235.xxx.94)

    전 초저녁에 잠이 쏟아져 미칠것 같아요.
    참다참다 9시에 잠이 들어서 12시에 깨요.
    그리고 7시에 애들이랑 남편 깨워서 아침차려주고 또 자요.

  • 9. 근데
    '21.2.16 9:43 PM (59.7.xxx.110)

    주말엔 운동안하는데도 그래요
    갱년기증상인가봐요
    저도 잠은 금방들어요
    자다 깨는게 문제예요ㅜ

  • 10. ..
    '21.2.16 9:47 PM (39.123.xxx.94)

    모두 여성분들인가요?
    남성은 불면증 없으신지

  • 11. ..
    '21.2.16 9:47 PM (101.235.xxx.35)

    전 아직 그나이도 아닌데 갱년기왔는지 초저녁부터 잠 쑏아져 일부러 카페인 음료 마셔요. 저도 자주깨니 피곤하고 낮에 졸고

  • 12. 코코넛
    '21.2.16 9:49 PM (182.227.xxx.112)

    커피 포함 카페인 음료는 오후1시 안에만 먹고요.
    밤에 마그네슘, 유산균, 타트체리 영양제로 먹고 숙면합니다.
    세라젬 하고 잡니다.

  • 13. ㅁㅁㅁㅁ
    '21.2.16 9:50 PM (119.70.xxx.213)

    40대후반이에요
    자다 깨면 유튜브 요가니드라 들어요
    듣다보면 다시 잠들어요

  • 14. 제가
    '21.2.16 9:50 PM (58.123.xxx.199)

    50살 되던 해에 페북에 글 썼었어요.
    꼭 자다가 누가 딱 깨운것 처럼 새벽에 말짱하게
    잠이 깨서 이상하다고 했었거든요.
    그런 증상은 몇 달 정도 계속됐었고
    지금 53살 인데 잠을 무지무지하게 많이 자요.
    낮잠도 잘자고 낮잠 잔 날도 밤되면 또 꿀잠자요.

  • 15. Juliana7
    '21.2.16 9:50 PM (121.165.xxx.46)

    82 보면 되요

  • 16. 동생 입장
    '21.2.16 9:56 PM (110.70.xxx.156)

    원글님 제 언니랑 동갑인데
    언니 땜에 요즘 걱정입니다
    밤에 잘 못 자고 그러니 토막 잠 자고
    그 꾸준하던 한 번도 그런 일 없던 생리가 두 달 넘게 소식이 없대요 아프다고 아우성이고요
    비혼인데 이거 갱년/폐경기 증상일까요?
    다른 동년배분들은 그런 부분은 괜찮은지 여쭙고 싶었어요 댓글로 묻어가 봅니다
    완치로 가고 있는 암환자라 제가 이것저것 걱정과 신경이 많이 쓰여서요 뭘 먹게 해야 하는건지 원;;;

  • 17. 한동안
    '21.2.16 9:57 PM (124.49.xxx.61)

    시험땜에 그러다 지금은 잘자요

  • 18.
    '21.2.16 10:00 PM (59.7.xxx.110)

    저는 아직은 생리는 거의 정확한편이예요
    딱히 아픈곳은 없구요
    완치되셨으면 좋겠네요
    저는 많이 피곤할땐 고함량 비타민이랑 홍삼정도 먹어요~

  • 19. 탕목욕
    '21.2.16 10:01 PM (175.208.xxx.235)

    저도 불면증으로 고생했는데.
    저녁때 탕목욕하고 따끈하게 전기요 돌리고 자면 꿀잠 잡니다.
    숙면하고 아침에 깨면 몸이 아주 개운해요

  • 20. 메리웨더
    '21.2.16 10:09 PM (125.128.xxx.87)

    직장 다니는데 잠을 못자서
    결국 수면제 처방 받아서 먹어요
    이틀씩 꼴딱 세우고 출근하니까 넘 힘들어서
    수면제 반알씩 먹어요..자는게 무서울 정도에요

  • 21. 걷기
    '21.2.16 10:13 PM (121.130.xxx.222)

    저녁운동이 수면방해를 하는건 아닐까 싶네요..

    저는 요즘 생활패턴이 재택으로 바뀌면서 전 저녁걷기 운동을 일하는 틈틈이 오전이나 오후에 하는데요
    그러고나서부터인가 저녁에 1시간 뒤척이기도 전에 세상 모르게 잠드네요..

  • 22. 갱년기 증상
    '21.2.16 10:17 PM (39.125.xxx.27)

    1년 가까이 평생에 없던 불면으로 고생
    누워서 꼴딱새고 출근한 적도 여러번
    시간 지나니 좀 나아지고 더더 지나니 괜찮아졌는데요

    젊은 때 꿀잠은 아니네요

  • 23. ...
    '21.2.16 10:19 PM (121.131.xxx.38)

    같은 나이인데 일찍 자면 1시쯤 깨서 못자고
    늦게 자면 2 ,3시까지 잠이 안와서 못자요. ㅠㅜ

  • 24. 동생 입장
    '21.2.16 10:20 PM (110.70.xxx.8)

    원글님 댓글 정말 고맙습니다
    제 언니가 워낙 나무늘보에 1도 움직이지 않으려는
    운동태부족이라 혹시 뭔가 빨리 오지 않을까 했는데 음
    일단 다른 동갑분들은 아주아주 정상적이라고 겁을 좀 줘야겠네요 그래야 제자리 운동이라도 하려는지;;;
    따뜻한 말씀도 감사합니다 원글언니님^^
    울 언니에게 언니님 너님만 늙은 거라고 큰일났다고 냅따 놀려줘야겠어요 샘나서 혹시 운동할지도 모르니까요^^

  • 25.
    '21.2.16 10:29 PM (59.7.xxx.110)

    님같은 언니걱정해주는 동생이 있는 언니가 부럽네요^^ 저는 오빠만 둘이라 ㅠ
    몸생각하셔서 운동도하시고 조금씩 움직여야
    활력소가 생기는거같아요~
    3월에는 날 좀 풀릴테니 마스크 쓰고서라도
    산책하시면 좋을꺼같아요^^

  • 26.
    '21.2.16 10:30 PM (222.233.xxx.104)

    저도 72년생인데 작년에 폐경 즈음에 불면증으로 고생을 했는데 새벽까지 잠이 안들고 자다깨다 잠을 잔건지 안잔건지 밤이 무서울 정도로 잠때문에 힘들었어요
    약국에서 레미페민이라는 독일수입 식물성호르몬제 먹으면서 불면증에서 벗어났어요
    4달정도 먹고 이제는 안먹어도 잘 자고 있네요
    저는 2주정도 먹은 후에부터 효과가 있었어요

  • 27. ***
    '21.2.16 10:31 PM (1.237.xxx.45)

    동갑인데요 불면증 된지 꽤 오래됐어요. 잠들기도 힘들고 겨우 잠들었다가 두 세시에 꼭 깨서 폰들고 한참 보고 쪽잠 자니까 나쁜 꿈만 꾸고 수면의 질이 너무 나쁘니 일상이 엉망이네요. 언제쯤 꿀잠 잘 수있을까요?

  • 28.
    '21.2.16 10:35 PM (59.7.xxx.110)

    자같은 분들이 많네요 ㅠ
    저는 그나마 잠은 쉽게 드는편인데
    자다 깨는게 스트레스 였거든요
    다행인건 낮에 많이 졸리지는 않아요
    그런데 새벽에 깨서 1-2시간 휴대폰 보니
    눈도 아프고
    안보고 잠들기는 쉽지않고
    음악이라도 들어야할까봐요

  • 29. 저도요
    '21.2.16 10:43 PM (182.225.xxx.132)

    직장다니고 운동하고 마그네슘 먹고
    별걸 다해도 중간에 여러번 깨요.
    심할때는 5번씩 자다 깨면 힘들어요.
    가장 잘잤을때는
    주말농장에서 햇볕 듬뿍 받고 일하고 온 날은
    잘잤어요. 얼른 봄이 와 텃발 가꾸기 기다릴 정돕니다.
    잠 푹자는 사람 정말 부러워요.

  • 30. 50
    '21.2.16 10:47 PM (112.187.xxx.213)

    어젯밤에 한숨도 못잤어요
    오늘 오전에 잠깐잤어요ㅠ
    늘 이런식입니다

  • 31. .....
    '21.2.16 10:55 PM (175.223.xxx.61) - 삭제된댓글

    저는 코감기약 먹고 자요
    멀미약 먹고 자든지..

  • 32.
    '21.2.16 10:58 PM (211.109.xxx.163)

    67년생
    전 보통 11시에 자고 아침 8시에 일어나요
    직장은 다녀요
    혹시 자다가 깨도 바로 잠들고
    자다가 소변때문에 깨도 다시 잠들어요
    마려운걸 느끼면서도 그냥 다시 잠이 들거든요 흠ᆢ

  • 33. 저도
    '21.2.16 11:00 PM (110.70.xxx.196)

    원래 7~9시간씩 자는 잠순인데
    작년부터 4-5시간 이상 못자요
    슬프네요

  • 34. 60
    '21.2.16 11:02 PM (61.83.xxx.150)

    직장 다니면서 힘든지 아직 그런 거없어요
    마그네슘이나 영양제를 이것 저것 복용하는데
    그 중에 달맞이 종자유가 저는 도움이 됐나봐요.

  • 35. ..
    '21.2.16 11:33 PM (119.193.xxx.141)

    저는 밤 잠이 별로 없어서 1시쯤 자서 아침8시까지 쭉 자요.

  • 36. 조금더
    '21.2.17 1:01 AM (116.34.xxx.109)

    많이들 그러시는군요. 11시쯤 자면 새벽2시에 깨서 한시간 간격으로 깨요.아예 새벽2시에 잠들면 4시부터 한시간 간격으로 깨구요.이불 덮으면 땀나고 안덮으면 춥고.갱년기증상이려니 하는데 잠을 푹 못자니 힘드네요

  • 37. 언제부턴지
    '21.2.17 1:32 AM (175.208.xxx.230)

    잘못자는 날들이 많아지네요.
    직장생활하고 운동도해도 별 다르지않고.
    남편 코고는 소리에 거실로 쫓겨나와 책을 핍니다.
    네시간이라도 숙면하면 살겠네요

  • 38. 호이짜
    '21.2.17 2:48 AM (180.70.xxx.46)

    피곤해 죽겠는데 아직까지 못자요.ㅠㅠ 눈이 너무 따가운데 잠들지 못해서 정관장 수면건강 검색하다가 지금 이시간입니다.낼도 바쁜데..

  • 39. 족욕
    '21.2.17 10:31 AM (58.231.xxx.9)

    자기 전에 뜨거운 물로 족욕하면서 음악 듣거나 책보고
    스맛폰은 멀리하고 바로 잠자리로 가보세요.
    도움되더라구요.
    물론 홀몬 영향으로 그럴땐 백약이 소용 없고 기간을
    견뎌내야 하는 거 같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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