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아들
고등학교 내내 게임만 하다가 어찌 어찌 지방대 겨우 갔어요.
12월 기말고사 끝나고 집에 온 이후로 ( 코로나라도 자취방 얻어놨고 공대라 실험도 있고 그래서 내려가 있었어요)
12월 중순부터 오늘까지 밤낮 거꾸로 사는거 보고 있으려니 힘들어요.
심지어 군대도 다녀온 20대중반 아들놈입니다. ㅠ
속은 타들어가도 이제는 성인이니 소리를 지를 수도 없고
같이 밥 먹다가 오늘은 뭐 좀 생산적인 일을 해봐야하지 않겠냐고 얘기하던 중 별 거 아닌 말로 서로 감정 상했어요. ㅠㅠㅠ
속상해요.
착하기만 하고 저 놈 저거 어쩌려는지 아우....
눈 내려서 창 밖 풍경은 아름다운데 내 속은 안 그렇네요.
1. 코로나
'21.2.16 2:09 PM (175.199.xxx.119)시국이라 그런지 엄마들 얘기 들어보면 오후2시쯤 일어나 컴잡고 새벽 4~5시에 잠자는 애들 천지로 있더라고요. 작년 한해 백수도 아니고 학생도 아닌 상태로 지냈잖아요
2. ...
'21.2.16 2:21 PM (121.132.xxx.12)^^웃어서 죄송한데..
저는 이글에 위로를 받습니다.
저도 속터지거든요.
대학교 2학년이고, 휴학후 4월에 군대가지 봐주는데... 으... 한계가 옵니다.
어여 군대가서 나라를 지켰으면 좋겠습니다.3. 대학생
'21.2.16 2:28 PM (116.40.xxx.49)다그래요. 남자애들은 게임 여자애들은 드라마본다고.. 우리집에도 그런애있어요.ㅎㅎㅎ 말해봐야 사이만나빠집니다.
4. 리아
'21.2.16 2:34 PM (112.158.xxx.150) - 삭제된댓글대4 자취생아들
설연휴 집와서 오늘까지 6일 연속
밤낮 바뀌어...
가족이랑 밥시간도 다르고
잔소리 안하고 있으려니
장난 아닙니다ㅋ5. 일용직
'21.2.16 2:39 PM (223.38.xxx.223) - 삭제된댓글알바라도 하면어떨까?해요.밖으로...경제적 독립..
6. ㅁㅁ
'21.2.16 2:45 PM (175.223.xxx.198) - 삭제된댓글애태우지들 마세요
대학 잘 나오고 군대 잘 다녀오고
취업 잘하고 이쁜 처자랑 사내연애도 잘하고
하던놈
다 놓고 들어앉은지 몇년인지도 까먹었네요
왜 아둥바둥 살아야 하냐고7. 답답
'21.2.16 2:49 PM (58.227.xxx.158)병원 간다고 나갔어요
오늘 재택근무하는 남편도 사무실 나가고
둘째도 나가고 오~~~랜만에 혼자 있어요. 정말 좋아요^^
군대 아직 안 간 둘째는 알바도 찾아하고 학점도 꽉꽉 채워 듣고 계절학기 듣고 등등 다음 학기 준비하느라 바쁘니 더 비교가 되서 제 마음이 무거웠던 것 같아요.
다 자기 장점이 있으니 내색은 절대 안하지만.. ㅠ
대학 보내도 장가 보내도 엄마 역할은 끝이 안난다더니 역시 그렇네요.
모두 화이팅입니다!!!!8. ᆢ
'21.2.16 4:44 PM (121.167.xxx.120) - 삭제된댓글속 터져도 참으세요
엄마가 도 닦는 시기라 생각 하세요
그럴때 그래 니 인생에서 좀 쉬어라
졸업하고 취직하고 결혼하면 언제 또 이런 세상 오겠니? 처 자식 하고 같이 살아 가려면 얼마나 힘들겠니? 이런 생각을 합니다
엄마 스스로 느긋하게 마음 먹으려고 노력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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