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우은숙 다시 잘 살면 돼죠
연애경험 없음 저럴 수도 있죠
어딜가나 공주대접 받았을거고
영하는 왕자. 본인은 공주 이럴수도 있고
독서도 대본 외에는 아름다운 동화만 읽었을 것같고
어차피 애둘낳고 살았는데
체면같은 거 없죠.
이영하도 여자로 보겠어요? 애둘낳은 본처 느낌. 그거잖아요.
이런 관계에서 어떻게 댕댕거리고 톡똑쏘아요?
아무리 여자가 주도권가진거처럼 댕댕거려도
여자가 을인 경우가 많잖아요. 아이가 없거나. 여자가 경제력있거나
남자가 경제력이 영 꽝이거나 하면 여자가 댕댕거리죠.
근데. 아이도 있고. 여자가 남자보다 경제력낮을경우가 많으니
물론 은숙은 예외이나.
도대체 나이먹은 아줌마에게 뭘 바라는지 모르겠어요.
82에서 본대로 해도. 길보면
다들 남편비위맞추는 히쭈구리한 아줌마들 많은거같은데.
자기가 공주인듯 톡똑거려도.
그냥 남자들이 귀찮아서 맞춰주는 경우지
그게 여자들이 영민하게 톡똑거리고 매력느껴지게 해서인거같진
않아요
1. 아마
'21.2.16 10:16 AM (210.178.xxx.52)댕댕거리는 건 또 뭔가요?
2. 선우은숙보니
'21.2.16 10:18 AM (223.39.xxx.198)굴곡없이 편하게 사신게 보여요. 너무 해맑아요 부럽더라고요
이혼했어도 재혼도 가능할정도로 이쁘고 돈많고 부럽더라고요3. ...
'21.2.16 10:19 A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한편으로는 어쩜 저렇게 이영하를 좋아할까 그생각은 들어요 ... 그래도 행복하면 됐죠 ... 마지막장면에서 행복하다고하잖아요 ....ㅋㅋ
4. ....
'21.2.16 10:22 AM (222.236.xxx.104)한편으로는 어쩜 저렇게 이영하를 좋아할까 그생각은 들어요 ... 그래도 행복하면 됐죠 ... 마지막장면에서 행복하다고하잖아요 ....ㅋㅋ진짜 윗님말씀처럼 굴곡없이 편안하게 사시는것 같기는 하더라구요 .. 여배우들도 골곡 많았던 분들은 표시 나던데 ....그부분은 솔직히 부럽더라구요 ...
5. 아마
'21.2.16 10:29 AM (210.178.xxx.52)제 주변에 어린 나이에 죽자 사자 쫓아다니는 남자와 첫 연애를 해서 결혼한 두 여인이 있는데...
70대, 40대...
신기하게도 남자는 하나같이 바람도 죽자 사자 하는 사랑을 하는데도 여자는 여전히 남자를 좋아하더라고요. 어찌나 사랑하는지, 놀랄 지경.
젊은날 그렇게도 자신을 사랑하던 남자가 정신차릴거라 생각하는 거 같기도 하고...
이영하와 선우은숙을 보면 그 두 여인이 생각나요.6. 음
'21.2.16 10:39 AM (175.211.xxx.81)처음엔 이상했는데 그들부부를 보면서 이혼했다해도 부부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ㆍ둘이 느낌이 비슷해요
생김새도 그렇고 색이 비슷하다고 할까 이무송 노사연도 부부가 닮는다고 나이들스록 느낌이 같고
선은숙이 남편 더 좋아하고 표현하는게 전 좋아보이고선은숙이 지혜롭고현명한 여자로 보여요
그래서인지 둘이 잘되었으면 좋겠어요7. 매니큐어
'21.2.16 10:44 AM (124.49.xxx.36)어제 선우은숙보면서 아직도 여자구나 싶고..그래서 예쁘셨고, 솔직함이 부러웠고, 이영하는 젊은시절보니 너무 잘생겨서 놀랬고요. 저는 선우은숙씨 응원합니다.
8. 이영하씨
'21.2.16 10:54 AM (175.211.xxx.81)정말 꽃미남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