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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오랜 친구 내 강아지

... 조회수 : 3,586
작성일 : 2021-02-15 04:39:04
가 드디어 무지개 다리를 건넜어요.
개구지기도 했지만 착했던 내 강아지
내가 슬퍼하면 내 옆에와서 가만히 쳐다보며 위로해주고
의지할 곳 없는 내게 친구가 돼주고 가족이 돼 주던 내 강아지가
드디어 하늘나라로 갔네요.
갑자기 홀로된 기분이고 삶의 의욕이 꺾이네요.
이제 나는 누구와 기쁨을 나누고 슬픔을 나누나요?
말은 못하는 동물이지만 사람보다 더 위로가 되었던 내 강아지
잘가 그동안 고마웠고 잘해주지 못해 미안해.
하늘나라가서 편히 쉬렴. 거기서는 더 행복해야해.
우리 강아지 좋은 곳 가라고 기도해 주세요.
IP : 110.70.xxx.1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너무귀여운내강지
    '21.2.15 4:53 AM (124.50.xxx.198) - 삭제된댓글

    강아지야 가족에게 친구가 되어주고
    슬플때 위로가 되어 주어서 정말 고마워
    언니의 이 마음이 지금 네가 가고 있는 길을
    밝게 비춰주고 있단다
    헤매이지 말고 곧장 햇빛 따스하고
    꽃 만발한 친구 많은 곳으로 찾아가렴♡♡♡

  • 2. ...
    '21.2.15 6:22 AM (175.223.xxx.219)

    제 강아지도 한달 전에 떠났답니다.
    너무 갑자기...
    유일한 가족이 사라진 것과 같아요.
    언제쯤 괜찮아질까요.
    나랑 있을 때보다 행복하고 편안하기를 바랍니다.

  • 3.
    '21.2.15 6:26 AM (39.7.xxx.39)

    좋은곳가서 님과 다시 만날때 기다릴거예요 아님 불교식으로 다시 태어났을지도..힘내세요

  • 4.
    '21.2.15 6:47 AM (125.182.xxx.27)

    강아지는 언제나 님을 걱정할꺼예요
    님이 늘 행복하게 잘산다면 강아지도 행복하게 잘, 지낼껍니다 님마음속에 강아지가 있으니 조금만 슬퍼하세요

  • 5. 충분히 슬퍼하세요
    '21.2.15 7:51 AM (84.226.xxx.116)

    가족을 잃었는데 몸 어딘가 잘린것 같이 애닯고 슬픈 마음 어쩔 수 있을까요...
    벌써 8년이 흘렀는데 어젯밤에도 꿈에 나와 한참 안고 있었네요
    가슴에 뭍고 삽니다..조금 지나면 웃으며 얘기할 수 있게 되고 또 조금지나면 그리워 울게되고..그렇게 시간이 하루 하루 가더군요

  • 6. 눈물나요
    '21.2.15 7:52 AM (59.18.xxx.56)

    우리애도 지난 11월 떠났답니다..ㅜㅜ 아직도 울컥 눈물이 나요..좋은곳 가서 엄마 기다리고 있을거라 믿습니다.실컷 우세요 어떤 말로도 위로되지 않겠지만 시간이 조금씩 흐르면 아주 조금씩 슬픔도 옅어 지겠지요..

  • 7. ...
    '21.2.15 7:58 AM (116.34.xxx.114)

    오랜 친구였다는 원글님 강아지야.
    행복하고
    건강하게
    뛰어놀아.

    니가 노는 세상이 무지개 빛으로 찬란하길!

  • 8. 기도합니다
    '21.2.15 8:56 AM (122.36.xxx.95)

    원글님 강아지 무지개다리 잘걷너서 하늘나라에서 행복하게 살길 기도합니다. 저도 노견을 키우고 있어서 이런 사연 올라 오면 울컥해요. 그래도 너무 슬퍼하면 그 아이가 하늘나라에서 원글님 걱정 할 수 있으니깐 행복했던 순간들 기억하면서 잘보내시길 바랍니다.

  • 9. 아 ㅠㅠㅠ
    '21.2.15 9:05 AM (39.7.xxx.51) - 삭제된댓글

    저도 울집 강아지 보내고
    2년을 바닥까지 치는 우울감으로 힘들었어요
    그래서 다시는 강아지 못 키워요
    하지만 지나가는 강아지 보면 너무 예쁘고
    우리 강아지 생각이 나요

    그 쪼끄만 아이에게 세상의 전부였던
    우리 가족들.....
    우리가 강아지와 나눴던 행복한 교감들...
    잊지 못해요

    님.
    행복했던 느낌과 추억들 잘 간직하시고
    보낼 때 힘들어 했던 아이의 모습은
    훌훌 털어버리세요~
    행복한 곳에서 친구들과 아프지않은 건강한 몸으로
    잘 뛰어놀고 있을거예요

  • 10. ...
    '21.2.15 9:16 AM (211.48.xxx.252)

    토닥토닥 위로해드려요
    저도 우리강아지가 최고의 친구라서 그 슬픔이 가늠조차 되지 않네요.
    강아지는 긴시간 원글님과 행복했을꺼에요.
    이제는 무지개 다리건너 좋은곳에서 편안하게 지내고 있을꺼에요. 언젠가 다시 만나게 되겠지요.

  • 11. Juliana7
    '21.2.15 9:36 AM (121.165.xxx.46)

    천국에서 안아프고 행복하게
    원글님 기다릴거에요

  • 12. 고통
    '21.2.15 9:46 AM (219.255.xxx.180)

    지금 너무 큰 고통의 시간이겠군요.
    어떤 말로도 위로 안되지만 위로드리고 싶어요.
    이글을 쓰는 동안도 가슴이 아파옵니다.
    1년 반전에 간 우리 강아지 생각하면
    실제로 가슴이 너무 너무 아파요.
    슬픔과 고통이 쉽게 없어지지 않더라구요.

  • 13. 저도
    '21.2.15 9:58 AM (1.225.xxx.114) - 삭제된댓글

    지금제옆에 엉덩이 딱붙이고 온기전해
    주고있는 8살 개 있는데
    부쩍 나이들어감이 느껴져서
    헤어짐을 걱정하게돼요.
    이 사랑을 감히 누구에게 받을수있을지
    생명은 어느것이든 유한한것
    나도 곧 죽을텐데요

  • 14. 소소
    '21.2.15 10:24 AM (118.235.xxx.35)

    오랫동안 친구였던 강아지야
    무지개 다리건너 우리 뭉뭉이랑 즐겁게 잘 지내
    원글님~ 사랑 듬뿍 주셨던 강아지는 좋은 기억만 가지고 천국에서 잘 지낼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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