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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 vs 성대 공학계열

고민중 조회수 : 3,537
작성일 : 2021-02-14 20:41:22
아들인데 재수해서 두개 붙었어요
근데 어디갈지 아직도 못정했어요ㅠㅠ
IP : 14.34.xxx.249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2.14 8:46 PM (61.78.xxx.29) - 삭제된댓글

    교대랑 공대는 성향이 완전히 다르지 않나요?^^;;
    적성에 맞고 본인이 원하는데로 보내세요

  • 2. 성대
    '21.2.14 8:49 PM (175.117.xxx.202)

    공대죠.
    대기업 엔지니어정도는 따논 당상.

  • 3. 대기업
    '21.2.14 8:51 PM (121.165.xxx.46)

    대기업 목숨 짧고
    교대가서 평생 아이들과 행복하게 사는것도 좋죠
    아이들을 죽어라 싫어하면 또 모를까

    남자 선생님 귀해서
    특별 대우 받을거 같기도 해요
    잔잔한 성품이면 교대 맞아요.

  • 4. 아이가
    '21.2.14 8:55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무엇을 원하는지에 따라 다르죠.

    일반적으로는 당연히 성대 공대라고 생각하지만
    아이 성격에 일반회사에서 엔지니어로 사는것 보다는 교사로 사는게 어울리고 보람을 느낄수도 있겠지요.
    단, 사회적으로 돈을 많이 버는것은 포기해야겟지요.
    하지만 사회적인 보람이나 방학등의 자기시간 활용등의 이점이....

    공부 잘 한 아이니 어느쪽을 선택하건 잘할거에요.

    근데 그렇게 분야가 다른 두 가지 원서를 넣었을때에는 부모와 자식사이에 갈등이 있었던것 같은데
    아이가 원하는 쪽으로 해주세요.....

  • 5. 교대
    '21.2.14 8:59 PM (125.179.xxx.42) - 삭제된댓글

    고민되겠어요.
    두 대학 성향이 완전 다르네요.
    아이와 이야기 잘 나눠보세요...

    근데,, 저라면 당연히 교대일 것같아요.

  • 6. 교대
    '21.2.14 9:03 PM (125.179.xxx.42) - 삭제된댓글

    교대는 서울교대인가요? 아님 지방 교대인가요?
    저희 아이 고등학교 작년 문과 2등, 이과 1등인 아이 2명이 모두 서울대도 합격했는데 둘다 교대로 선택해서 지금 잘 다니고 있어요.

  • 7. 적성
    '21.2.14 9:03 PM (182.221.xxx.183)

    이 1번이고, 저라면 집에 돈있으면 교대 없으면 공대요

  • 8. ....
    '21.2.14 9:04 PM (221.157.xxx.127)

    성대공대죠 교대가서 애들가르치는거 적성에 맞아야 가능한거고

  • 9. ..
    '21.2.14 9:06 PM (125.177.xxx.201)

    성대공대요. 제주변에서 교사하다가 접고 나온 사람도 있어서요.

  • 10. ..
    '21.2.14 9:21 PM (183.98.xxx.7) - 삭제된댓글

    초등교사 힘들걸요..임용도 반토막났고...물론 스카이서성한 공대 나와도 취업 힘든건 마찬가지지만...일던 아이 성향과 적성을 제일 고려하셔서 결정하시구요 교대 남샘이 거의없어 승진에 유리하단 말은 들었어요.

  • 11. 음
    '21.2.14 9:28 PM (116.120.xxx.103) - 삭제된댓글

    취업불패를 자랑하던 교육대학교 졸업자 취업률이 60%대로 무너졌다.

    입학 자원이 줄면서 신규 채용 규모도 줄어 교육대학교 졸업자들도 취업난에 직면했다.

    종로학원하늘교육이 19일 공개한 `2019년 4년제 대학 졸업자 취업률 분석 결과'에 따르면 전국 10곳의 교육대학교 취업 대상자 3667명 가운데 2338명이 취업했다. 취업률은 63.8%로 2018년 68.8%보다 5.0%p 하락했다.

    교대 취업률은 지난 2016년 84.5%를 기록했다. 하지만 2017년 72.9%, 2018년 68.8%, 2019년 63.8%까지 주저앉았다.
    지난 2019년 취업률이 가장 높은 교대는 대구교대(76.3%)였고, 가장 낮은 곳은 서울교대(48.1%)로 나타났다.

    교육부가 발표한 공립 초등교원 채용규모는 2020년 3916명에서 올해 3780~3880명, 2022년 3380~3580명, 2023년부터 3000명 안팎으로 매년 줄어들 전망이다.
    교육계 관계자는 “교대는 졸업만하면 무조건 교사 발령을 받을 만큼 인기가 있었던 시절도 있었다”며 “하지만 지금은 신규 채용 규모가 갈수록 줄어 교대를 졸업해도 임용고시 시험에서 한 번에 붙기가 어려워 재수, 삼수를 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교대 입결 많이 낮아졌어요.(추세)

    교대 기사 뜬거 많으니 검색해서 읽어보시고 잘 생각하세요.

    작년부터 교대 입결 확 낮아졌는데 서울대 포기하고 교대 갔다니 ㅠ

  • 12. 미적미적
    '21.2.14 9:31 PM (203.90.xxx.132)

    교대임용이 떨어져도 60%지만 삼수 사수 하는 사람 거의 못봤어요
    어느정도 맞으니까 교대도 썼을탠데 교대도 좋죠

  • 13. 여어름
    '21.2.14 9:40 PM (61.75.xxx.224) - 삭제된댓글

    적성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경제적으로는 교대는 요즘 임용되는 교사 연금이 국민연금 수준이며, 월급은 당연히 대기업 엘지니어에 비할 바가 못 되지요.

  • 14. 음
    '21.2.14 9:42 PM (116.120.xxx.103) - 삭제된댓글

    문제는 지금 교대의 60%대 취업률도 더 하락할 것이 명백하다는 것이다.
    교육부가 작년 7월 발표한 교원수급 변경계획에 따르면 2020년 3916명이던 신규 채용 교원수는 2023년이면 3000명 내외로 25% 가량 줄어들기 때문이다.
    매년 6000명의 교대 졸업생들 중 3000명만 신규임용되는 것이다.
    이마저도 학급당 학생수를 현재 22명대에서 2024년 20명대로 줄이고 2030년 초등학생 수가 172만명이라는 낙관적인 예상에서 나온 수급 계획이다.
    행안부가 발표한 2020년 출생아 수가 27만6000명인데 이 추세가 이어지면 2030년 초등학생 수가 170만명을 밑돌 수 있다.
    이미 지방에서는 학생 수 감소로 폐교되는 초등학교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

    이 때문에 교대 현장에서는 2021년 임용고시를 치는 2018학번 정도가 그나마 쉽게 임용될 수 있는 막차를 탔고 그 이후 학번은 임용고시 통과가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한 교대생은 "선배들 때도 임용고시 재수, 삼수를 하는 학생들이 많지만 그나마 경쟁률이 덜 심한 지방으로 가서 바로 통과하기도 했다"면서 "이제 입학하는 교대생들은 어디에서 임고를 치든 졸업 전 통과는 어려운데 교대생들은 임고 외 다른 진로 선택이 막혀있다는 것도 문제"라고 말했다.

    학령인구 감소에 맞춰 교대 입학정원 감축도 추진되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지만 당장 현실화될 가능성은 낮다.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에서 지난달 초등교원 양성규모 축소에 대해 논의했지만 찬반이 나눠졌다.
    교총 관계자는 "초등교원 양성규모 축소에 대한 찬성의견이 54% 밖에 안됐기 때문에 지역 국립교대 통합과 같은 과감한 교원 감축 정책이 시행되긴 어려울 듯하다"고 말했다.

    선택할때 정확하게 알고 선택하시는게 좋죠.

    https://www.mk.co.kr/news/society/view/2021/01/8164/

  • 15. 여어름
    '21.2.14 9:45 PM (61.75.xxx.224)

    적성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경제적으로는 요즘 임용되는 교사는 연금이 국민연금 수준이며, 40대 중후반 이하부터는 만63세 정퇴, 만65세 연금수령 개시입니다.
    월급은 당연히 대기업 엔지니어에 비할 바가 못 되지요.

  • 16. 꼭
    '21.2.14 9:48 PM (14.52.xxx.225)

    교대 가고 싶을만큼 적성에 맞다면 고민 없었을테니 결국 성대 공대 가는 게 낫겠네요

  • 17. ㄷㄷ
    '21.2.14 10:02 PM (221.158.xxx.82)

    교대 가세요

  • 18. 여초직장
    '21.2.14 10:08 PM (122.40.xxx.84)

    40대까지 월급 200~300, 퇴직금없고, 연금도 국민연금수준
    평생 궁핍하게 사는거 만족하면 보내세요.

  • 19. ‥
    '21.2.14 10:22 PM (14.38.xxx.227) - 삭제된댓글

    남자는 교대 말립니다
    집있는 부부교사는 최고지만
    둘이 벌어도 대기업 한사람도 안됩니다
    퇴직할 무렵에야 대기업 30대와 비슷합니다
    공무원은 복지 아무것도 없습니다
    대기업은 복지가 어마무지 하던데요

  • 20. ‥
    '21.2.14 10:24 PM (14.38.xxx.227) - 삭제된댓글

    남자는 교대 말립니다
    집있는 부부교사는 최고지만
    둘이 벌어도 대기업 한사람도 안됩니다
    퇴직할 무렵에야 대기업 30대와 비슷합니다
    지방은 괜찮습니다
    서울은 정말 아닙니다
    남자교사는 최대치가 부부교사니까요
    공무원은 복지 아무것도 없습니다
    대기업은 복지가 어마무지 하던데요

  • 21. ‥
    '21.2.14 10:25 PM (14.38.xxx.227)

    남자는 교대 말립니다
    집있는 부부교사는 최고지만
    둘이 벌어도 대기업 한사람도 안됩니다
    퇴직할 무렵에야 대기업 30대와 비슷합니다
    지방은 괜찮습니다
    서울은 정말 아닙니다
    요즈음같은 집값에 월세 전세금 올려주지 못합니다
    남자교사는 최대치가 부부교사니까요
    공무원은 복지 아무것도 없습니다
    대기업은 복지가 어마무지 하던데요

  • 22. 적성&성취욕구
    '21.2.14 10:26 PM (1.247.xxx.161)

    교직은 사람을 이해하는 능력과 사회성 등이 중요하고 아직 교직 사회는 매우 답답합니다 그리고 교실 환경미화, 청소 등 아직도 강조하고 좀 도전할 분야가 적은 직업이에요..아이가 야망이 있고 성취동기가 높은 남학생이라면 교직이 시시할 수도 있어요ㅠ 공대 쪽이 낫지 않을까요?
    교대와 공대는 적성과 분야가 완전히 다른데...성향과 적성 잘 보세요 제 아들이라면 당연히 공대 보냅니다

  • 23. ...
    '21.2.14 10:32 PM (61.79.xxx.23)

    성대공대죠
    요즘 교대 인기 없어요
    앞으론 더 임용 안될거고

  • 24. ...
    '21.2.14 11:01 PM (110.13.xxx.97)

    이건 아이 적성이 가장 중요해요. 대기업은 화려해보이지지만 짧고 교사는 잔잔하고 재미없어보이지만 안정적이죠. 남자 교사가 드물어서 고학년 남학생들은 남자 담임 선생님 좋아해요.

  • 25. ...
    '21.2.14 11:17 PM (182.226.xxx.214) - 삭제된댓글

    우리 딸도 가나다 세개 다 합격했어요,
    그중 나군이 교대인데 문과고 특별한 꿈이 없어서 교사가 싫지 않아서 교대를 선택했습니다.
    임용 어려워졌다는 거 알고 있지만 4-5년 뒤 베이비부머들 퇴직 엄청 많고 지금도 경기는 학생수가 많아서 그리 어렵지 않더라구요.
    우리 딸은 무휴학 반수로 수능보면서 문과인 언니와 친구들 보면서 취업이 어려운 걸 보고 교대를 가야겠다고 마음먹었다고 합니다. 아무리 임용 어려워져도 비교불가인거 같아요. 초등학교에 근무하는 저로서는 남자 초등교사 생각보다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드님은 문과가 아닌 공대니까 적성이 무엇인지 고민해보세요.

  • 26. 82
    '21.2.14 11:21 PM (175.223.xxx.134) - 삭제된댓글

    여기 82에는 아직도 교대가라고 하는분들이 많네요
    교대는 3-4년 전에 피크 였다가 지금은 경쟁률도 많이 낮아졌습니다

  • 27. ㅇ
    '21.2.15 5:58 AM (27.100.xxx.38)

    교대 가면 분명 후회합니다

  • 28. ...
    '21.2.15 9:19 AM (220.122.xxx.71)

    교사만 하는게 아니라 경력 몇년 후 장학사로

    교육행정공무원으로 가면 돼요.

    그런데 성대공대도 좋은데 정년이 짧으니

    아들과 부모님이 여러가지 고려, 결정하셔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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