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전원일기를 보면 1950년대와 차이가 없어요.

조회수 : 3,314
작성일 : 2021-02-13 10:28:59
50년대 배경으로 만들어진 소설들(박완서, 박경리 등 유명작가들 소설)과
80년대에 만들어진 전원일기의 사람들 사고방식의 차이가 없어 보여요.
단지 조금 먹고사는게 나아졌다는 수준?
그런데 80년대 만들어진 대표적인 도시배경인 김수현 드라마도 그래요.
가부장이 깔려있고, 여자는 땅 남자는 하늘, 싸우다가 남자가 여자뺨 때리는건 멋있게 카메라에 잡히고요. 술취한 폭력남편에게 도망다니면 동네사람들이 숨켜주지 경찰개입이 없구요. 김수현 작품에서도 뺨때리는게 아무렇지도 않게 나와요.
그러다가 90년 들어가면서부터 달라지더라구요. 아들딸 남녀차별은 존재하지만 우선 대졸 여자들이 많이 등장하고 남자가 여자 때리는 장면이 싹 없어져요
그리고 2000년대부터 작품들 보면 지금과 차이가 없더라구요.
IP : 223.39.xxx.5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결론
    '21.2.13 10:31 AM (223.39.xxx.53)

    1950~1980년대까지 사고방식과 사회적 분위기 동일
    1990년대 분위기 확 바뀜
    2000년대 지금과 큰 차이 안 느껴짐

  • 2.
    '21.2.13 10:33 AM (223.39.xxx.162)

    거기서 그나마 현대적인게 기홍이부인 근데 좀 안좋은에피소드로 그렸죠

  • 3. ...
    '21.2.13 10:34 AM (223.39.xxx.173)

    배경이 시골이니 그렇죠. 지금도 강남 드라마와 시골드라마 찍음 시골은 보수적으로 찍죠

  • 4. 박경리소설
    '21.2.13 10:35 AM (223.39.xxx.53)

    김약국의 딸이 심지어 일제시대 배경인데 전원일기와 분위기차이가 안 느껴지더라구요.
    우리나라는 80년대후반부터 큰 변화가 있었나봐요.

  • 5. 82
    '21.2.13 10:35 AM (223.39.xxx.171)

    다들 연세가 어떻게 되길래 계속 전원일기 드라마 얘기 할까요?

  • 6. ....
    '21.2.13 10:36 AM (106.102.xxx.220)

    아녜요. 90년대 드라마에서도 남자가 여자를 강간해서 마음을 얻으려는 장면이 많아요. 김희선 나온 세상 끝까지/ 심은하 나온 사랑한다면.. 뜨악하구요. 2000대 초중반에는 미묘한 언어적 사용이 여전히 바뀌지 않았고요. 그리고 아들과 딸도 90년대 드라마인데 아무리 70년대가 배경이라고는 하지만 남편이 아내가 큰소리치면 뺨 때리는 장면 눈에 멍드는 장면이 나와요

  • 7. 아니에요
    '21.2.13 10:38 AM (223.39.xxx.53)

    배경이 시골이니 그렇죠. 지금도 강남 드라마와 시골드라마 찍음 시골은 보수적으로 찍죠ㅡㅡㅡㅡㅡ>김수현 드라마는 대표적인 도시의 세련된 사람들 스토리인데도 그래요. 그 외 80년대 고두심의 잘났어 증말. 그 드라마도 노주현이 걸핏하면 고두심뺨 때립니다. 노주현이 덕망있고 인품 훌륭한 유능한 회장님인데도 뺨때리는 장면이 멋지게 카메라에 잡혀요.
    김수현의 사랑과 야망에서도 세련된 미자남편이 미자뺨을 치고 멋지게 묘사되더라구요

  • 8. 아들과딸은
    '21.2.13 10:40 AM (223.39.xxx.53)

    배경이 70년대잖아요. 70년대 배경으로 보셔야 맞죠.
    ㅡㅡㅡㅡㅡㅡ
    90년대 드라마에서도 남자가 여자를 강간해서 마음을 얻으려는 장면이 많아요. ㅡㅡㅡ이건 지금도 그렇죠. 다만 지금은 여자들이 적극신고할뿐.

  • 9. 초승달님
    '21.2.13 10:44 AM (39.115.xxx.14)

    체널 돌리다보면 계속 하더라고요.하루종일 하나?
    전원일기 안봤어도 최불암.김혜자중심으로 농촌생활 보여주는 드라마인건 알아요.굉장히 유명하고 오래했다 정도.

    서세한 내용까지 기억하는 분들 기억력이 대단해서 댓글보면서 늘 감탄해요.우와~~

  • 10. ....
    '21.2.13 10:46 AM (106.102.xxx.220)

    그런 것을 드라마 스토리로 만들어 내보내는 것은 완전히 다른 것이고요. 젠더감수성이라는 개념이 생긴 것은 최근이에요. 지금은 70년대 다루는 드라마라도 그런 묘사는 안 해요. 90년대 트렌디 드라마는 오히려 과도한 파격이 시작된 시대라 후진 젠더감수성이 더 날것으로 드러날 때가 많죠.

  • 11. ...........
    '21.2.13 10:52 AM (175.117.xxx.77)

    전원일기는 진짜 명품 드라마예요.
    효과음이나 카메라 워크는 좀 촌스럽지만 출연자들의 연기력이나 배경, 소품 이런 건 80년대 드라마가 맞나싶을 정도로 리얼함.
    다른 80년대 드라마 보면 어찌나 어색하고 대사도 촌스러운지...전원일기 혼자 딴 세상임.

  • 12. ....
    '21.2.13 10:58 AM (218.155.xxx.202)

    어제 잠깐 스치듯 전원일기 봤는데
    김혜자등등의 연기가 정말 자연스럽고 현대적이었어요
    동네 노인들도요
    모습은 촌스러운데 연기는 촌스럽지 않은
    신기한 드라마예요

  • 13. ...
    '21.2.13 10:59 AM (211.230.xxx.93)

    70대 800대 농촌드라마라는 것들이 박정희 전두환 시대의 독재정치 하에서 농민들의 반정부 반정권 감정을 무마시키는 역활을 하는 것이 여러 목적중의 한 가지였다고 보면 됩니다. 그 당시 어느 드라마를 보든 반 정부적인 것들이 없으니, 시시콜콜 주변잡기 이야기들을 뿐이였지요...

    그래서 우리나라의 대부분 사회문화적인 것들이 88년도를 기준으로 ㄴ나누어서 봐야합니다.

  • 14. ..
    '21.2.13 11:01 AM (223.39.xxx.223) - 삭제된댓글

    전원일기보면
    여자는 그냥 노예더라구요. 노예

  • 15. 신기한건
    '21.2.13 11:17 AM (223.39.xxx.214)

    90년대 후반~2000년대 드라마는 지금과 차이가 없는데 지금보다 더 순수하고 풍요로운 느낌이에요. 지금은 분명 그때보다 드라마속 세트장이 더 세련되고 화려한데 더 쪼잔하고 피곤한 느낌이에요.

  • 16. ..
    '21.2.13 11:58 AM (121.178.xxx.200)

    전원일기는 너무 시대와 동떨어진 드라마.
    80년대 90년대 핵가족이 대부분이었고
    김회장처람 노모에 출가한 자식들 끼고
    사는 집 없었어요.
    한 집에 출가한 자식을 둘 씩이나....
    고두심 같은 여자도 없었죠.
    서울에서 대학 나와서 취직도 안 해 보고
    시골로 들어와서 살림에 밭일에
    노예가 따로 없더만요.

  • 17. .....
    '21.2.13 12:01 PM (121.130.xxx.42)

    제가 90년대 후반에 고등학생이었는데
    그때도 매스컴에서 전원일기는 현실 농촌풍경이랑 다르다고 했었어요.
    사람들도 드라마는 드라마라고 요즘 저런 농촌 없다고 얘기 했고요.

  • 18. 그냥
    '21.2.13 1:56 PM (211.252.xxx.211) - 삭제된댓글

    86,88년도부터 바뀌기 시작해서
    90년도 들어서 세상이 달라진겁니다.

  • 19. ㄷㅅㄴㅂ
    '21.2.13 1:56 PM (218.39.xxx.62)

    90년도 방송이지만 실상은 50년대 배경으로 봐야
    90년도 후반 직장인인 저도
    저런 농촌은 울 엄마초딩시절에 가깝다고 들었어요.
    그 때 칼럼도 있었어요. 지금 농촌 아니라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69553 헤어지고 싶었는데 오늘 연락이 한번도 안왔어요 연락처 지워도 10 D 2021/02/28 4,171
1169552 가게에서 입장할때 QR 찍는거 있잖아요. 9 ㅇㅇ 2021/02/28 4,012
1169551 얼굴에 때가 밀려요 ㅠㅠ 6 피부 2021/02/28 4,009
1169550 새집 탄성코트 필요한가요? 2 .. 2021/02/28 1,715
1169549 24시간 여행지 추천부탁드려도 될까요 11 고심중 2021/02/28 1,988
1169548 철인왕후보는데 저는 인상적인게 5 ㅇㅇ 2021/02/28 3,806
1169547 가족에게 받는 서러움 5 ㅁㄴㅇ 2021/02/28 2,915
1169546 등 위쪽 브라 옆구리 살이 늘어졌는데요 4 살 빼고파 2021/02/28 2,340
1169545 최근에 소개팅이나 선 보신 분 계시나요....?? 4 ㅏㅏ 2021/02/28 2,395
1169544 매트리스위에 토퍼를 얹으면 허리가 덜 아플까요? 6 .. 2021/02/28 2,680
1169543 오늘 미얀마 시위 상황.jpg(노약자주의...) 26 광주네광주ㅠ.. 2021/02/28 5,525
1169542 생꼬막 껍질채로 냉동해도 될까요? 4 .. 2021/02/28 1,439
1169541 전용우 앵커.. ㅇㅇ 2021/02/28 1,179
1169540 새부리형 마스크중에 전면 세로 길이가 짧은게 있을까요? 5 ㅇㅇ 2021/02/28 3,808
1169539 원형 식탁에서 (100cm지름.) 두명이 노트북 작업하기 어때요.. 1 Iioffd.. 2021/02/28 1,040
1169538 토끼시끼가 뭐의 약자예요? 6 ... 2021/02/28 4,229
1169537 생당근 먹고 위가 아파요 2 pobin 2021/02/28 1,855
1169536 인플레이션 영향으로 금리인상 얘기가많던데요 21 .. 2021/02/28 4,447
1169535 요즘 소개팅하는 남녀 많이 보시나요? 3 .. 2021/02/28 2,585
1169534 수출실적 좋아졌는데 주식시장 반영될까요? 10 .... 2021/02/28 2,566
1169533 대치 도곡 맛집 추쳔 18 ♥♥ 2021/02/28 3,439
1169532 코로나 끝나면 어느나라 25 2021/02/28 4,785
1169531 발편한 가죽로퍼 추천좀... 3 aaa 2021/02/28 1,842
1169530 소화가 안되고 배가 딱딱해요 3 유후 2021/02/28 2,629
1169529 회계사 시험 1차합격요. 5 파란하늘 2021/02/28 3,6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