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에 어떤 남자가 스타벅스 캐리어를 들고 가더래요
어느 정도 간격을 두고 걸어가는데도 하나는 아메리카노
하나는 딸기푸라푸치노(?) 이런거로 보였대요
근데 좀 과도하게 흔든건지 캐리어가 불량인지
그게 길거리에 와르르 쏟아진거에요
아들이 점점 그 아저씨 있는곳 가까이 가니 ac 거리면서
캐리어종이로 긁어모아 잔에다가 담는거죠
아메리카노는 그나마 나은데
푸라푸치노 크림이 와르르 길거리에..
아이쿠 어쩌나 하면서 옆을 지나치는중
와이프인지 전화가 왔나봐요
남자가 응.. 나 뭐좀 보느라 아직 안샀어 지금 사러가는중이야 ㅎㅎ
차로 가는것도 아니고 길거리 들고 다닐때
조심해야겠어요
아들 말로는 꽤 오랫동안 같이 걸어갔다는데..
에효 다신 가기 싫을거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