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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차례 지내고 귀성했어요

아아 조회수 : 2,766
작성일 : 2021-02-12 11:40:19
말 그대로 시가의 마지막 차례를 지냈습니다.

원래 작년에 마무리하려고 했는데 코로나 때문에 미루다 이번에 했어요.

제가 결혼할 때 거의 한 달마다 있던 제사는 몇 년 전 1년에 한 번 지내는 것으로 바꾸었다 재작년에 끝냈습니다.

이제 제사, 차례가 없어요. 앞으로 명절 때는 제사 없이 다녀오거나 미리 다녀오거나 하겠지요.

보수적이라면 보수적인 지방인데, 이런 결정을 하신 시아버지가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IP : 203.236.xxx.22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2.12 11:42 AM (220.75.xxx.108)

    진짜 깨인 분들은 본인대에서 다 정리하시더라구요.
    입으로만 깨인 척 하고 싶은 부류는 나 죽고 나면 없애라 하지요.
    님 시아버지 대단하신 거에요.

  • 2. 저희친정
    '21.2.12 11:44 AM (39.7.xxx.251) - 삭제된댓글

    결단을 내리셔서 올 설 부터 차례 제사 다 없앴엉요.
    아버지께서 물려주는 유산도 없이제사만 물려주냐고....

  • 3. ㅇㅇ
    '21.2.12 11:45 AM (175.203.xxx.187)

    시아버님 존경 스럽습니다~~

  • 4. ㅇㅇ
    '21.2.12 11:47 AM (223.38.xxx.247)

    저희 친정도 엄마가 다 정리하셨어요
    마음으로 한번더 생각하는게 더 중요하지
    음식차려놓고 절하는게 뭐가 중요하냐고
    공원묘지 가서 인사한번 하고 오는게 낫다고

  • 5. ...
    '21.2.12 11:54 AM (125.128.xxx.241)

    저희는 제가 십년 싸워서 겨우 없앴어요. 종가집도 아닌데 차례 제사 연 7번은 미친 짓이었죠. 없애니 너무 좋네요.

  • 6.
    '21.2.12 12:09 PM (14.38.xxx.227) - 삭제된댓글

    설날 전날도 차례 지내는 시가 홀시아버지
    본인은 아무것도 안하면서
    어제는 막내 데리고ㅡ4명이서
    오늘은 우리3식구 갔는데
    막내3식구 또 부르시네요ㅡ7명
    누가 고발 안하는지

  • 7. 시아버지
    '21.2.12 12:31 PM (116.126.xxx.138)

    존경스럽네요^^

  • 8. 저희도
    '21.2.12 1:21 PM (119.193.xxx.19)

    작년 추석부터 안차립니다
    저흰 둘째고 작년에 돌아가신 시모님이 정리해주셨구요
    제가 결혼하고 40년을 혼자서 차례고 제사고 했는데
    단 한번도 참석안하고(지방거주)
    돌아가신 시모님 유산은(얼마 안되긴합니다만)
    지 아들한테 다 주었는데도
    오늘 아침 전화해서 차랬상 안차렸다고 서운타 하더군요
    정 서운하면 자기가 하면 될텐데(장남)
    그건또 싫은지..그러면 말을 말아야지 참견...
    교회다녀서 못한다고 하겠지만
    안다닐때도 단 한번도 참석 안했거든요
    저는 제사고 명절 차롓상이고 아들과 며느리에게 물려주기 싫습니다
    우리대에서 정리하자고 남편과 뜻을 모으고
    실천하려구요

  • 9. 저는
    '21.2.12 1:55 PM (180.68.xxx.100)

    80중반이신 시부,
    70후반이신 시모.
    시부께서 마음대로 하라고 해서 한 해 안 했는데
    (명절은 온리 제가, 제사는 시모가 했었어요)
    시모가 혼자서 한대요.
    그래서 하시거나 말거나 저는 안 가고
    점심 때 남편이 오들은 데리고 다녀 와요.

    저는 안 할건데(30년 했어요)
    어머니가 하시면 안 간다고 했거든요.
    아무도 신경 1도 안 쓰는데 나 혼자 동동 거리며 장 보고 름식하고, 시가 가서도 부엌에서 벗어나질 못하좨.
    오로지 저만.

    원글님네 처럼 어른이 정리해주는 게 제일 좋은데
    의견이 다르면 좋은 사람이 해야죠.

  • 10. ㆍㆍ
    '21.2.12 1:58 PM (223.39.xxx.81)

    깨인 분.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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