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마지막 차례 지내고 귀성했어요

아아 조회수 : 2,761
작성일 : 2021-02-12 11:40:19
말 그대로 시가의 마지막 차례를 지냈습니다.

원래 작년에 마무리하려고 했는데 코로나 때문에 미루다 이번에 했어요.

제가 결혼할 때 거의 한 달마다 있던 제사는 몇 년 전 1년에 한 번 지내는 것으로 바꾸었다 재작년에 끝냈습니다.

이제 제사, 차례가 없어요. 앞으로 명절 때는 제사 없이 다녀오거나 미리 다녀오거나 하겠지요.

보수적이라면 보수적인 지방인데, 이런 결정을 하신 시아버지가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IP : 203.236.xxx.22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2.12 11:42 AM (220.75.xxx.108)

    진짜 깨인 분들은 본인대에서 다 정리하시더라구요.
    입으로만 깨인 척 하고 싶은 부류는 나 죽고 나면 없애라 하지요.
    님 시아버지 대단하신 거에요.

  • 2. 저희친정
    '21.2.12 11:44 AM (39.7.xxx.251) - 삭제된댓글

    결단을 내리셔서 올 설 부터 차례 제사 다 없앴엉요.
    아버지께서 물려주는 유산도 없이제사만 물려주냐고....

  • 3. ㅇㅇ
    '21.2.12 11:45 AM (175.203.xxx.187)

    시아버님 존경 스럽습니다~~

  • 4. ㅇㅇ
    '21.2.12 11:47 AM (223.38.xxx.247)

    저희 친정도 엄마가 다 정리하셨어요
    마음으로 한번더 생각하는게 더 중요하지
    음식차려놓고 절하는게 뭐가 중요하냐고
    공원묘지 가서 인사한번 하고 오는게 낫다고

  • 5. ...
    '21.2.12 11:54 AM (125.128.xxx.241)

    저희는 제가 십년 싸워서 겨우 없앴어요. 종가집도 아닌데 차례 제사 연 7번은 미친 짓이었죠. 없애니 너무 좋네요.

  • 6.
    '21.2.12 12:09 PM (14.38.xxx.227) - 삭제된댓글

    설날 전날도 차례 지내는 시가 홀시아버지
    본인은 아무것도 안하면서
    어제는 막내 데리고ㅡ4명이서
    오늘은 우리3식구 갔는데
    막내3식구 또 부르시네요ㅡ7명
    누가 고발 안하는지

  • 7. 시아버지
    '21.2.12 12:31 PM (116.126.xxx.138)

    존경스럽네요^^

  • 8. 저희도
    '21.2.12 1:21 PM (119.193.xxx.19)

    작년 추석부터 안차립니다
    저흰 둘째고 작년에 돌아가신 시모님이 정리해주셨구요
    제가 결혼하고 40년을 혼자서 차례고 제사고 했는데
    단 한번도 참석안하고(지방거주)
    돌아가신 시모님 유산은(얼마 안되긴합니다만)
    지 아들한테 다 주었는데도
    오늘 아침 전화해서 차랬상 안차렸다고 서운타 하더군요
    정 서운하면 자기가 하면 될텐데(장남)
    그건또 싫은지..그러면 말을 말아야지 참견...
    교회다녀서 못한다고 하겠지만
    안다닐때도 단 한번도 참석 안했거든요
    저는 제사고 명절 차롓상이고 아들과 며느리에게 물려주기 싫습니다
    우리대에서 정리하자고 남편과 뜻을 모으고
    실천하려구요

  • 9. 저는
    '21.2.12 1:55 PM (180.68.xxx.100)

    80중반이신 시부,
    70후반이신 시모.
    시부께서 마음대로 하라고 해서 한 해 안 했는데
    (명절은 온리 제가, 제사는 시모가 했었어요)
    시모가 혼자서 한대요.
    그래서 하시거나 말거나 저는 안 가고
    점심 때 남편이 오들은 데리고 다녀 와요.

    저는 안 할건데(30년 했어요)
    어머니가 하시면 안 간다고 했거든요.
    아무도 신경 1도 안 쓰는데 나 혼자 동동 거리며 장 보고 름식하고, 시가 가서도 부엌에서 벗어나질 못하좨.
    오로지 저만.

    원글님네 처럼 어른이 정리해주는 게 제일 좋은데
    의견이 다르면 좋은 사람이 해야죠.

  • 10. ㆍㆍ
    '21.2.12 1:58 PM (223.39.xxx.81)

    깨인 분. 박수를 보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71955 곧 삼겹살 예정이네요. 뭣들 드시는지.... 10 저녁 2021/03/07 2,576
1171954 안진걸소장,시민사회단체 등에 5500만원 기부 10 ㄱㅂㄴ 2021/03/07 1,798
1171953 주말에 백화점에 사람들 많이 몰렸나봐요.... 16 보복소비 2021/03/07 6,739
1171952 남편이 늙어가는 부모랑 한달 한번 여행간다면 어떤가요? 56 ... 2021/03/07 10,402
1171951 배꼽 바로위와 배꼽 오른쪽이 아픈데요 1 날마다좋은날.. 2021/03/07 1,330
1171950 검찰총장, 임은정은 아예 불가능하겠죠? 44 .. 2021/03/07 3,228
1171949 신도시는 결국 서울 아파트값 올려주게 될겁니다. 10 겨울이 2021/03/07 3,903
1171948 딸기 먹고 구역질 하는 아이..속터집니다. 55 .. 2021/03/07 10,785
1171947 화이트골드 14K 18K 차이 많이 나나요? 6 ... 2021/03/07 3,880
1171946 일본여자들은 인권이란게 없어요 정말 후진국 7 미개 2021/03/07 3,999
1171945 워킹맘으로 살아남기 팁 17 .. 2021/03/07 5,028
1171944 여자 골프채 풀셋으로 저렴한거 추천해주세요~ 2 ... 2021/03/07 1,756
1171943 페트병 보관 2년 넘은 잡곡 먹어도 되나요? 7 .. 2021/03/07 3,842
1171942 홍남기 불쌍해요 39 ... 2021/03/07 4,448
1171941 친정이랑 자연스레 연끊을수 있을까요? 7 ㅡㅡ 2021/03/07 3,552
1171940 이런 꿈은 뭘 의미할까요 1 꿈해몽 2021/03/07 916
1171939 불리수거...불리수거.. 6 ㄷㄷ 2021/03/07 1,997
1171938 식물초보의 흔한 실수 5가지 9 ㅇㅇ 2021/03/07 3,837
1171937 저한테 치대고 말시키는 아이친구 고민 16 고민맘 2021/03/07 4,713
1171936 저 강아지랑 썸 탔어요 12 강쥐조아 2021/03/07 3,553
1171935 비 억지 신비주의 ㅋㅋㅋㅋㅋ 19 ㅇㅇ 2021/03/07 7,729
1171934 어제 이태곤 좀 멋있었어요. 7 .. 2021/03/07 4,506
1171933 꿈 잘 맞는 사람은 왜그런거예요?? 5 ........ 2021/03/07 4,389
1171932 카카오 주식 여쭙니다 1 고민 2021/03/07 2,947
1171931 아까 티비에서 본 동물 좋아하시는 할아버지.. 2 ㅎㅎ 2021/03/07 1,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