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지막 차례 지내고 귀성했어요
원래 작년에 마무리하려고 했는데 코로나 때문에 미루다 이번에 했어요.
제가 결혼할 때 거의 한 달마다 있던 제사는 몇 년 전 1년에 한 번 지내는 것으로 바꾸었다 재작년에 끝냈습니다.
이제 제사, 차례가 없어요. 앞으로 명절 때는 제사 없이 다녀오거나 미리 다녀오거나 하겠지요.
보수적이라면 보수적인 지방인데, 이런 결정을 하신 시아버지가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1. ...
'21.2.12 11:42 AM (220.75.xxx.108)진짜 깨인 분들은 본인대에서 다 정리하시더라구요.
입으로만 깨인 척 하고 싶은 부류는 나 죽고 나면 없애라 하지요.
님 시아버지 대단하신 거에요.2. 저희친정
'21.2.12 11:44 AM (39.7.xxx.251) - 삭제된댓글결단을 내리셔서 올 설 부터 차례 제사 다 없앴엉요.
아버지께서 물려주는 유산도 없이제사만 물려주냐고....3. ㅇㅇ
'21.2.12 11:45 AM (175.203.xxx.187)시아버님 존경 스럽습니다~~
4. ㅇㅇ
'21.2.12 11:47 AM (223.38.xxx.247)저희 친정도 엄마가 다 정리하셨어요
마음으로 한번더 생각하는게 더 중요하지
음식차려놓고 절하는게 뭐가 중요하냐고
공원묘지 가서 인사한번 하고 오는게 낫다고5. ...
'21.2.12 11:54 AM (125.128.xxx.241)저희는 제가 십년 싸워서 겨우 없앴어요. 종가집도 아닌데 차례 제사 연 7번은 미친 짓이었죠. 없애니 너무 좋네요.
6. ‥
'21.2.12 12:09 PM (14.38.xxx.227) - 삭제된댓글설날 전날도 차례 지내는 시가 홀시아버지
본인은 아무것도 안하면서
어제는 막내 데리고ㅡ4명이서
오늘은 우리3식구 갔는데
막내3식구 또 부르시네요ㅡ7명
누가 고발 안하는지7. 시아버지
'21.2.12 12:31 PM (116.126.xxx.138)존경스럽네요^^
8. 저희도
'21.2.12 1:21 PM (119.193.xxx.19)작년 추석부터 안차립니다
저흰 둘째고 작년에 돌아가신 시모님이 정리해주셨구요
제가 결혼하고 40년을 혼자서 차례고 제사고 했는데
단 한번도 참석안하고(지방거주)
돌아가신 시모님 유산은(얼마 안되긴합니다만)
지 아들한테 다 주었는데도
오늘 아침 전화해서 차랬상 안차렸다고 서운타 하더군요
정 서운하면 자기가 하면 될텐데(장남)
그건또 싫은지..그러면 말을 말아야지 참견...
교회다녀서 못한다고 하겠지만
안다닐때도 단 한번도 참석 안했거든요
저는 제사고 명절 차롓상이고 아들과 며느리에게 물려주기 싫습니다
우리대에서 정리하자고 남편과 뜻을 모으고
실천하려구요9. 저는
'21.2.12 1:55 PM (180.68.xxx.100)80중반이신 시부,
70후반이신 시모.
시부께서 마음대로 하라고 해서 한 해 안 했는데
(명절은 온리 제가, 제사는 시모가 했었어요)
시모가 혼자서 한대요.
그래서 하시거나 말거나 저는 안 가고
점심 때 남편이 오들은 데리고 다녀 와요.
저는 안 할건데(30년 했어요)
어머니가 하시면 안 간다고 했거든요.
아무도 신경 1도 안 쓰는데 나 혼자 동동 거리며 장 보고 름식하고, 시가 가서도 부엌에서 벗어나질 못하좨.
오로지 저만.
원글님네 처럼 어른이 정리해주는 게 제일 좋은데
의견이 다르면 좋은 사람이 해야죠.10. ㆍㆍ
'21.2.12 1:58 PM (223.39.xxx.81)깨인 분. 박수를 보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