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가 이사간다고 돈을 주셨어요.
생각보다 많은 금액이라 다 받기는 그래서 백만원만 받고 나머지는 송금해 드릴까 해요.
엄마가 수입이 없으셔서 자식들이 드리는 용돈으로 생활하시는데 이 돈도 제가 드린 용돈 모아 주는 거라고 하시지만.. 엄마가 돈 없는 거 뻔히 알아서 맘편히 받을 수가 없네요.
그동안 저도 맞벌이 하며 친정용돈 결혼하고 계속 드리고 친정 엄마가 육아 도와주시지도 않고 생활비 버실 생각도 안하시고 놀러만 다니시는 것 같아 엄마한테 서운한 것도 있었는데 막상 받으니 좀 당황스럽기도 하구요.
그냥 엄마가 나를 생각했구나.. 그 정도만으로 만족하고 백만원만 고맙다고 사용하고 나머지 5백은 드리려고 생각 중입니다. 이렇게 하는게 맞을까요?
남편이 지금 일을 쉬고 있고 저 혼자 벌고 있는데 저희집으로 들어가면 대출금도 매달 값아야 해서 저희집 형편이 좋지는 않아요. 그래도 받기가 좀 그러네요.
1. 음
'21.2.12 10:00 AM (61.253.xxx.184)없는돈에 그랬다면
그냥 받으세요.
받으시고, 가지고 있다가 나중에 돌려드릴 방법은 많아요(앞으로 병원도 있고..)
원래 없는 사람이 없는 사람 생각하는거예요. 진짭니다.
돌려드리면 님 마음은 편하겠지만, 엄마는 슬프겠죠.2. 그돈
'21.2.12 10:01 AM (116.125.xxx.188)따로 저금 해놓으셨다가
엄마를 위해 쓰세요3. ....
'21.2.12 10:03 AM (223.38.xxx.124)받는 것도 효도에요
받으시고 엄마 필요할때 드리시면 되죠4. ㅠㅠ
'21.2.12 10:03 AM (39.7.xxx.129)부러워요 이번엔 기쁘게 받으시고 담에 또 기쁘게 드리세요!!!
5. 제인에어
'21.2.12 10:04 AM (221.153.xxx.46)주실때는 감사히 받고, 받은 돈은 잘 챙겨두셨다가
엄마가 뭔가 필요로 하실때 해드리세요6. ㅎㅁ
'21.2.12 10:04 AM (116.123.xxx.207)진따 귀한 6백만원이네요
엄마의 마음이니 일단 받으세요
첫댓처럼 언젠가 엄마가 필요할 때
님이 잘하시면 되죠
어떻게든 도와주고픈 엄마의 마음이 느껴져
왠지 짠하기도 하고 뭉클해지네요7. 울엄마도
'21.2.12 10:04 AM (222.234.xxx.215)자식들 돈으로 사시는데
이번에 설용돈을 크게 보내셨네요
울엄마 왈 엄마가 줄수 있을때 받으라고 합니다
그냥 받으세요
엄마 위해 앞으로 돈 쓸일 많으실꺼예요8. 음
'21.2.12 10:06 AM (61.105.xxx.94)그냥 받으세요. 돈만 받은 게 아니라 걱정하고 생각해주시는 마음을 받으신거라 돌려드리면 서운해하시고 더 걱정하실거 같아요. 앞으로도 용돈 드리시고 잘해드리면 되죠.
9. 받기
'21.2.12 10:10 AM (39.122.xxx.59)주기와 받기가 고정되어버리는 관계가 있어요
그건 건강하지 않은 관계라고 생각해요
엄마가 아끼고 아껴서 주신 귀한 돈이니
오백은 대출 갚으시고
백은 원글님 이사가면서 꼭 하고싶던거 하나 하세요
울엄마가 나 이거 해줬다고 볼때마다 기쁠만한 걸로요
주고받기가 오가야 서로 더 좋은 관계가 된다고 생각해요10. 폴링인82
'21.2.12 10:12 AM (115.22.xxx.239)고맙게 잘 받으시고 감사하다고 하시면 됩니다.
돈은 그렇게 쓰라고 벌고 모으고 하는 겁니다.
자식들 힘들 때 힘이 되어주시려고 돈을 모으셨겠죠.
원글님도 어머니의 그 깊은 마음을 배우고
자녀에게 베풀면 어머니의 사랑이 대물림되지 않을까요^^?
전 그런게 진정한 유산이라고 봅니다.11. ㅇㅇ
'21.2.12 10:18 AM (222.233.xxx.137)어머님의 사랑이 너무 감사하네요 얼마나 아끼고 모으셨을까
나중에 병원비나 어머니 힘드실때 요긴하게 쓰세요12. ㅇㅇ
'21.2.12 10:38 AM (222.101.xxx.167)이런 돈은 감사히 받는 거라 들었어요. 나중에 돌려드릴 일이 있을테니 너무 걱정하지 말고 받으세요
13. 받으세요
'21.2.12 10:54 AM (124.54.xxx.37)그리고 다른때에 더 잘해드리세요 오고가는 정이 있더라구요..
14. ...
'21.2.12 10:59 AM (125.128.xxx.241)두고 어머니께 돈 쓰실 때 쓰세요. 남도 아니니
15. 쓸개코
'21.2.12 10:59 AM (211.184.xxx.190)다 받으시고 가전제품 하나 장만하는거 어떠세요?
엄마가 주신 돈으로 좋은거 하나 샀다고 말씀드리면 뿌듯해하실것 같은데^^
필요한거 없으시면 소중히 간직했다가 댓글님들 말씀하신것처럼 어머니께 쓰심 되고요.16. 받으세요
'21.2.12 11:08 AM (121.129.xxx.115)어른들도 주시는 기쁨이 있으세요.
17. 어른이
'21.2.12 11:09 AM (180.228.xxx.218) - 삭제된댓글주시는건 받으라는 옛말이...
18. 그돈
'21.2.12 11:09 AM (1.230.xxx.106)그냥 주시는 돈 아니에요 다 나한테 잘하라는 뜻이 있는거에요
저는 아무것도 모르고 신나게 받았는데 알고보니 ...19. 염려
'21.2.12 11:34 A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다른 형제들도 알고 있나요?
부모님은 좋은 마음으로 주셨는데 자식들이 같이 용돈 보내고 있다니 그 부분이 걸리네요.20. 후
'21.2.12 12:56 PM (121.144.xxx.62)주는 돈 뭐든 공짜없어요
받고 그만큼돌려드리면 되지요
하물며 자식이 주는 돈도 공짜아님21. 받아두세요
'21.2.12 1:17 PM (203.81.xxx.82)그거 다시보내면 님네 넉넉한줄알고 딴넘에게 갑니다
다른분들 말씀처럼 보관하고 있다가 나중에 더 나중에 엄마한테 다시 쓰더라도 보내는건 반대에요
그거 보내도 막상 엄마가 쓰지도 않아요
다른넘 밑으로 들어갈거에요 절대....22. ..
'21.2.12 1:50 PM (49.164.xxx.159)받아서 따로 저축해두고 엄마에게 다시 쓰세요.
거절하시면 다른 형제에게 쓰세요. 경험담입니다.23. 그러세요
'21.2.12 2:48 PM (180.68.xxx.158)평생 받기만하셔도
속 상하실거예요.
크게 한턱 쏘셔서,
뿌듯하실거예요.
넉넉하지도 않으신데....
그게 부모 맘이죠.24. ‥
'21.2.12 2:49 PM (223.39.xxx.33)그냥 받으세요ㆍ
25. 음
'21.2.12 5:06 PM (1.248.xxx.113) - 삭제된댓글그냥 받으시죠 외벌이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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