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님 돌아가시고 난 후....
작성일 : 2021-02-11 00:28:22
3166780
이제 49제 이네요
돌아가시고
막내아들 늦둥이 막내아들.
아버님
잘 살께요.
이 사람이랑 잘 살고 어머니 잘 보살필께요.
이 약속 꼭 지킬 께요
했는데
못 지키네요
맨날 뭔가 서로 화가 나 있고 싸우고
서로를 위해 한 말은 싸움의 원인이 되어돌아오고.
그래요.
솔직히 요즘은
이사람과 계속 살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아버님께 약속 했는데.
힘이 드네요.
아버님 ...
IP : 59.26.xxx.24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는
'21.2.11 12:32 AM
(121.165.xxx.46)
아버님이 며느님 사랑하셨나보네요
저는 시아버지가 원하던 며느리가 아니라
평생 미움만 받았는데
돌아가신후 한번도 생각안하다 떠올랐네요
당신 아들한테 이혼소송하고
다시 사는것도 아실런지
그래서 마음도 없고 한거 아실런지
님 마음이 가는쪽으로 사세요
인생 짧더라구요
2. 제 경험으로는
'21.2.11 12:51 AM
(223.39.xxx.20)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한동안은 제정신이 아니었어요
괜히 화도 나고 별거 아닌걸로 싸우기도 하고요
집집마다 재산 싸움을 하는 경우도 스트레스 탓이라는 생각도 들더군요
계절이 두번 정도 바뀌면 다 제정신으로 돌아오더라구요
그때는 왜그랬을까 생각해보니
다들 힘들었구나 싶었어요
친정도 시가도 다 유사한 과정을 거치고나니
가족을 잃는다는 것이 마음 깊숙한 곳에 슬픔이 화로 표출되는 것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아마 남편분이 제 정신이 아닐겁니다
당분간은 치유과정이라고 생각하시고 기다려보세요
제 주위에는 부모님을 잃고 정신줄을 놓기도 하더군요
잠깐만 기다려주세요
3. ...
'21.2.11 1:20 AM
(218.48.xxx.16)
아버님 돌아가시고 한동안 마음이 먹먹했어요
제게 잘해 주신 기억만 나더라구요
윗님 글에 많이 공감합니다
아버님 돌아가시고 남편도 한동안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어했어요
원글님 상황이 빨리 안정되고 좋아지길 바랍니다
4. ㅇㅇ
'21.2.11 4:20 AM
(106.102.xxx.141)
-
삭제된댓글
남편 입장에선 아버지 돌아가시고 아직 시간이 얼마 안됐네요. 조금 여유를 가지고 지켜봐주세요.
전 아빠 돌아가시고 반년은 제정신 아니고 몽롱하게 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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