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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살아이를 물고문으로 죽이다니 악마네요

... 조회수 : 1,978
작성일 : 2021-02-10 10:44:35

제발 아이 제대로 못키울거면 아이도 낳지말고 이혼도 신중하게 해라 진짜 가슴 아파 미치겠어요

A양은 지난 8일 용인의 한 아파트에서 이모와 이모부의 학대로 사망한, 올해 우리 나이로 열 살 된 초등학생이다. A양의 할머니는 “그래도 엄마니까 아이와 같이 있어 주는 게 좋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어제(8일) 사망 소식을 듣고 너무 놀라고 믿기지 않았다”고 답답한 심정을 토로했다.

A양이 안치된 장례식장은 침울했다. 오랜만에 가족들을 만나 반가움을 표하기도 바쁠 설 연휴를 코앞에 두고, A양의 친부와 유가족들은 생각지도 못한 황망한 소식에 말을 못 잇는 모습이었다.

빈소에는 A양과 비슷한 또래의 오빠와 친부가 자리를 지키며 조문객을 맞았다. 밤늦은 시간에 유가족과 조문하러 온 사람들 약 20명이 있었다. A양의 친부는 기자에게 “드릴 말씀이 없다”며 굳게 입을 닫았다. 빈소 조문객 중 한 명은 “지난해 3월에 한 번 아이를 봤다. 밝고 활발했던 모습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며 A양의 갑작스러운 비보를 안타까워했다.

빈소 앞 유족 명단에는 A양의 친부·친오빠·할아버지·할머니만 이름을 올렸다. 딸을 이모·이모부에게 맡긴 친모의 이름은 제외됐다. A양의 친부와 친모는 과거 이혼을 했고, 최근 A양을 데리고 있던 친모가 자신의 언니 부부에게 아이를 맡기면서 끔찍한 사태가 벌어진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10일 경기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A양은 지난해 10월 말에서 11월 초 사이부터 이모인 B씨 부부의 집에서 생활해 왔다. B씨의 동생인 A양의 친모가 이사 문제와 직장 생활 등으로 인해 A양을 돌보기 어려워 B씨 부부에게 맡긴 것으로 조사됐다. A양은 B씨 부부 집에 오기 전 용인의 다른 지역에서 친모와 살았으며, 이번 사건이 발생하기 전까지 A양과 관련된 학대 의심 신고는 경찰과 아동보호전문기관에 모두 접수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숨진 A양을 최근 3개월간 맡아 키운 B씨 부부는 경찰 조사에서 “아이가 요새 말을 듣지 않고 소변을 잘 가리지 못해 이틀 정도 때렸고 훈육 차원에서 욕조에 물을 받아 놓고 아이를 물속에 넣었다 빼는 행위를 몇 번 했다”고 진술했다. B씨 부부는 그러던 중 A양이 숨을 쉬지 않고 몸이 축 늘어지자 비로소 행위를 중단하고 신고했다.
IP : 110.70.xxx.4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2.10 10:46 AM (1.224.xxx.12)

    악인은 범인의 상상초월 밖에 사나봐요

    그래서 악인은 절대 피해야 합니다

    악하다고 그러는 사람들 그 끝은 모릅니다

  • 2. 차라리
    '21.2.10 10:55 AM (61.253.xxx.184)

    힘들면 그냥 고아원에라도 보내지........정말 너무들하네요.
    친모.친부 다 있는데

    이모.이모부가 죽이다니
    참...나 이게...진짜...사람도 아니네요...전부다

  • 3. 미친
    '21.2.10 10:59 AM (106.248.xxx.21)

    열살 애가 쉬 실수 자주할 정도면 평소에도 학대행위가 엄청났을 거 같네요....... ㅠㅠ

  • 4. ㅇㅇ
    '21.2.10 10:59 AM (222.114.xxx.110)

    고아원에 보낼 것이지 너무 안타깝네요.

  • 5. ㅡㅡㅡ
    '21.2.10 11:02 AM (220.95.xxx.85)

    에고 .. 자기 자식은 제발 자기가 키우자구요 .... ㅠㅠ

  • 6. 차라리
    '21.2.10 11:03 AM (61.253.xxx.184)

    그리고 형량이 너무 낮으니
    사람 죽이는거 우습게 아는거 같아요
    미국같으면 종신형 나오지 않나요?

    유튜브 보니
    거기는 10년~50년 선고해도
    그 숫자뒤에(L 라이프)이 붙으면..
    몇년 감옥에서 살다가 다시 심판?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거의 종신형이라고 하던데

    우리나라는....겨우 십몇년...이러다가.....중간에 또 나오는거 같던데

    살인엔 종신형을 하든지
    사형을 하든지 좀 합시다. 판사들

  • 7. 어휴 정말
    '21.2.10 11:16 AM (121.165.xxx.89)

    말이 안나오네요. 고아원을 더 확충하고 좋은 양육시설이 되도록.
    우리가 사회적 제도를 만들어야 하겠어요.
    애기들이 무슨 죄입니까.왜 그 애들이 희생되나요.
    세금은 다 걷어서 제발 좋은데 좀 씁시다.

  • 8. 차라리
    '21.2.10 11:25 AM (61.253.xxx.184)

    저 경우
    성적인 학대는 없었는지도 부검해봐야할듯해요

    근데 아동에 대해 관리하는 부처는 어디인가요?

  • 9. 기껏 양육권
    '21.2.10 11:37 AM (1.238.xxx.39)

    가져다 아일 언니네 맡겨 놓은 건가요??
    아무리 돈벌고 바빠도 얼마나 신경을 안 썼음
    말 못하는 아가도 아니고 10살 애가 저 지경이 되나요??
    10살이면 좀 불안하긴해도 챙겨둔 점심 먹고
    집근처 학원도 갈텐데...
    동생이 너무 나 몰라라하니 악마들이 더 난리친듯...
    친모만큼 마음 아픈 사람 없겠지만 그래도 이건 아니죠.

  • 10. 나참
    '21.2.10 11:46 AM (121.129.xxx.68)

    그냥 아빠가 키우게 두던가
    저 친모도 방임죄로 죄를 물어야 할 거 같아요.
    왜 기껏 데려다가 자기자식을 남한테 맡기고
    그 죽인 부모도 자기 자식이 셋인데 남한테 맡겨놨더만
    하여간 저 집안 다 이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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