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했네 라는 말...

사투리인가? 조회수 : 3,400
작성일 : 2021-02-10 08:17:36
 수고했어... 
 애썼다.. 애썼어....

 보통 서울말..(?) 은 이런 어미로 사용하는데 
 전라도쪽 사투리는 ~했네 라고 하더라구요.

 전라도 연계가 없으신 분이 들으면 어떠신가요?
 
 보통 같은연배나 나이어린사람한테 쓰는듯 하고...
 전라도 베이스가 없는 분들은 들을때 어감이 어떠신가 해서 여쭤봅니다.

 우리나라 말이 어미가 다양하고 사투리도 있어서 같은 의미도 참 다양한 느낌이 느껴지네요..
 애썼는데 별로 인정 못받는 느낌 들지 않으시나요? 
IP : 112.152.xxx.131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2.10 8:23 AM (125.176.xxx.76)

    ~했네.
    서울 사람도 잘 쓰는 말 아닌가요>
    사투리인지 한 번도 생각을 안 해봤는데.

  • 2. 그거
    '21.2.10 8:25 AM (223.33.xxx.165) - 삭제된댓글

    전라도 사투리 맞아요ㅡ.
    밥먹었네 고생혔네 애썼네...
    인정 못받는다는 느낌까지는 아니고요..전라도 사투리인데 수시로 했네...는 흔한 어투죠

  • 3. 그게
    '21.2.10 8:26 AM (175.120.xxx.219) - 삭제된댓글

    개인적으로는
    더 젊잖은 어감으로....느껴져요.

    수고했어!보다는
    수고했네~~가 더 부드럽고요.

  • 4. ...
    '21.2.10 8:29 AM (59.16.xxx.66)

    아무 생각 안 들어요
    전혀 의미두지 않습니다

  • 5. 으긍
    '21.2.10 8:30 AM (121.133.xxx.137) - 삭제된댓글

    젊잖은 넘 싫어요

  • 6. ...
    '21.2.10 8:32 AM (203.251.xxx.221)

    아랫사람이나 동년배사이에 쓰는 일종의 높임말 아닌가요?
    수고했다 - 대놓고 반말
    수고했어 - 수고했다라고 못해서 약간 미적거림
    수고했네 - 아랫 사람 높여주는 말

  • 7. 어머머
    '21.2.10 8:33 AM (182.208.xxx.58)

    '전라도 연계가 없으신 분'
    으로서 저런 말 잘 하고 많이 듣기도 해요.
    거의 비슷하지만 ~했어 보다 ~했네 가 좀 더 부드럽고 열려있는 느낌이에요. 말투에 따라 다르기도 하겠고요.

  • 8. 무슨
    '21.2.10 8:34 AM (223.62.xxx.253) - 삭제된댓글

    아랫사람을 높여요?
    전라도인 부부간에 제일 잘쓰는말들이던데...
    아랫사람을 높여주다니...

  • 9. 높인말
    '21.2.10 8:39 A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수고했네 - 아랫 사람 높여주는 말222

    더불어 능가 도 존중의 의미로 쓰여요

    아랫사람에게
    그랬니? 그랬냐? 했나? 가 아닌

    그랬능가 이말도 존중의 뜻이예요
    자네 가 그리 말했능가 그리 했는가

  • 10. 아닌데
    '21.2.10 8:42 AM (59.21.xxx.225) - 삭제된댓글

    전라도가 아닌데 저희도 많이 사용해요
    수고했네요~친한 윗사람에게
    수고했네~친구나 아랫사람에게
    수고하셨네요~ 조금 덜 친한 윗사람에게
    수고하셨습니다~ 안 친한 상사에게

    전라도 사람들은
    수고했네라고 할때 끝을 딱 끝는게 아니고 전라도식으로 끝을 올리잖아요

  • 11. ㅋㅋ
    '21.2.10 8:42 AM (223.33.xxx.250) - 삭제된댓글

    ..능가 는 그냥 전형적인 사투리예요.
    는가?의..
    무슨 존중이예요!!
    그렇다고 는가?가 존중이냐구요?
    아니요..
    일예로 경상도에서 밥 먹었는교?는 식사 하셨습니까?의 전형적인 발음사투리.하대아님.

  • 12. 높인말
    '21.2.10 8:44 A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부부간에 잘 쓴다는분

    남편이 아내를 높일때 쓰이는 말이예여
    아내 쪽에서는 그런말 안쓰고

    남편이 아내에게 고생했네 이거 존중이예요

    아내는 남편에게 고생하셨소 이러죠

    라도민이 그렇다는데 부득불 아니라고...
    답답

  • 13. Juliana7
    '21.2.10 8:46 AM (121.165.xxx.46)

    그냥 듣고 마는데
    이렇게 해석하시는 분도 계시군요
    놀라움

  • 14. 높인말
    '21.2.10 8:52 A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야 고생했다 고생혀~고생했어

    이말은 동년배나 어린 사람에게 하는 반말이고

    아랫 사람이지만 나름 존중해주는 사람이거나 격식을 두는 사이에는

    고생했네 욕봤네
    남편이 아내에게 당신 고생했네

    사실 아내에게 했네 라고 쓰는 분은 별루 못봤어요 완전 점잖은 분이고 아내에게 했네 라고 할 정도면 평소에도 아내에 대한 존중이 일상에 깔려 있는 분이거든요

    고생한 아내에게 표현 안함
    그냥 넘어감
    어려운 아랫사람 존중 해줘야 할 또는 존중 해주고 싶은 대상에게

    예를 들면 사위 사촌 조카며느리 등에게
    자네가 고생했네 하죠

    며느리 에게는 안쓴 ㅡ.ㅡ 며느리는 만만하니 니가 고생했다

  • 15. .....
    '21.2.10 8:55 AM (118.235.xxx.201)

    아랫사람 존중 화법을 모르는분이 있다는게
    놀랍네요.

  • 16. 그러게요
    '21.2.10 9:00 AM (118.235.xxx.231)

    아랫사람 높이는거 국어시간 배웠었는데.
    다들 국어시간에 졸았나봐..

  • 17. 능가
    '21.2.10 9:00 A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능가도 존중 의미예요

    완전 존중이죠

    윗 동서들이 남.녀 불문

    아랫 동서에게 존중의 의미로 반 높임말이예요

    자네 밥은 먹었능가
    어째 하는 일은 잘 된당가
    자네 이것좀 봐주소

  • 18. 능가
    '21.2.10 9:02 A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어른들이 장가간 새 신랑에게 이제 어른으로 대접 해줄때도 능가로 바뀌어요

    자네 왔능가

  • 19. ....
    '21.2.10 9:02 AM (118.235.xxx.201) - 삭제된댓글

    능가.. 표준표기는 ..는가.랍니다

    아마 그래서 능가.가 사투리라고 한것일지도요...

  • 20. 아까시향
    '21.2.10 9:14 AM (123.214.xxx.148) - 삭제된댓글

    너(반말) - 자네(높은사람이 아랫사람대우하는말)
    해(반말)- 하게(연장자가 아랫사람대우하는말)
    해 했네 도 이런관계같아요

  • 21. 아까시향
    '21.2.10 9:16 AM (123.214.xxx.148) - 삭제된댓글

    너 - 자네
    해- 하게
    했어-했네

    반말-아랫사람대우해주는말

  • 22. 엄행수
    '21.2.10 9:50 AM (124.54.xxx.195)

    정감가고 좋네요
    했냐? 이거보단 했는가? 했능가?
    고생했다 보단 고생했네그려
    듣기 좋아요

  • 23. 갑자기 고향바뀜
    '21.2.10 10:01 AM (121.190.xxx.146)

    ...저 경상도 / 우리 동서 충청도
    ~했네 잘 쓰는데 원글때문에 갑자기 고향이 바뀌었네요.

    아무리 자유롭게 글쓰는 자게라지만 좀 알고들 글을 쓰면 좋겠어요

  • 24. 전라도
    '21.2.10 10:04 AM (72.136.xxx.119) - 삭제된댓글

    아랫사람이 아니고 가까운 형 언니한테도 이 말을 쓰더라구요. 처음 들었을때 깜짝 놀랐고 거슬렸어요.
    고생했네, 밥 먹었는가 같은 말을 후배로부터 들었다고 생각해보세요.

  • 25. ...
    '21.2.10 10:11 AM (125.186.xxx.173)

    (72.136.xxx.119님 전라도에선 부모님한테도 는가라고 해요
    서울말로 엄마 밥먹었어?라고 하죠? 저는 엄마 밥먹었는가? 라고 해요. 오빠들은 존댓말 하니까 식사하셨어요? 라고하죠.저희 딸들은 엄마께는 요..라고 잘안해서 그런지 어렸을적 그대로..잤는가? 등등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70510 전원일기 초반부 보는데요 11 2021/02/17 1,866
1170509 집에서 모두배기떡을 만들어보려고하는데요. 26 그리움 2021/02/17 1,882
1170508 요새 웨이브 펌 많이들 안하는거 맞죠? 12 ... 2021/02/17 4,202
1170507 과일 스무디 조합좀 추천해 주세요~ ㅇㅇ 2021/02/17 551
1170506 모션데스크 괜찮나요? ... 2021/02/17 501
1170505 대학신입생 목걸이 귀걸이 브랜드 8 입학선물 2021/02/17 1,808
1170504 치과 짜증나요. 치과 2021/02/17 1,075
1170503 김연경 선수.. 38 ........ 2021/02/17 20,744
1170502 미국주식하는사람들 증권사도 잘골라야되겠어요ㅠㅠ 2 ㅠㅠ 2021/02/17 2,576
1170501 정말 한국사람만 노래 '부르는' 걸 좋아하는 건가요? 11 ... 2021/02/17 1,907
1170500 층간소음 보복 해보신 분 계신가요 4 괴롭다 2021/02/17 1,989
1170499 실형 확정' 이재용 부회장에 '5년간 취업제한' 통보 5 .. 2021/02/17 1,870
1170498 어제 전복죽을 끓인 이유가 1 .. 2021/02/17 1,167
1170497 칼둥이들 어차피 국대 안나가려고 꼼수 쓰던 애들이었습니다-펌 11 상을주는거라.. 2021/02/17 3,067
1170496 대학교 신입생 수강신청 6 아놔 2021/02/17 1,281
1170495 클래식 음악이 우울증 치료에 도움 될 수 있나요 17 .. 2021/02/17 2,506
1170494 추운겨울 햇볕 따스했던 기억 2 아련한 느낌.. 2021/02/17 939
1170493 아름답게 나이 들어가기 20 realst.. 2021/02/17 5,125
1170492 [단독] 서연이 시리즈 동화작가 아동성추행 8 ........ 2021/02/17 3,231
1170491 서울에 아파트 전세 주고 남편 직장 때문에 용인에 살고 있는데요.. 6 전세 2021/02/17 3,015
1170490 성인 아스퍼거 & adhd 진단검사 어디에서 받나요?? 11 로하 2021/02/17 2,586
1170489 학폭 선수 국가대표 박탈 "일벌백계" 70% .. 5 뉴스 2021/02/17 1,623
1170488 분당에 초4 영어학원 기초부터 7 영어교육 2021/02/17 1,328
1170487 저녁밥대신 바나나먹기 4 ㅇㅇ 2021/02/17 3,796
1170486 이항으로 피해본사람인데 이 주식한번만봐주세요 ㅠㅠ 4 ㅠㅠ 2021/02/17 2,3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