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쓰고 다니니깐 이게 좋더라구요.
머리길면 오히려 게이 같아서 항상 긴머리 로망을 마음에만 간직하고 있었는데..
마스크 써서 턱을 가리니 남상 느낌이 없어지니
1년사이 엄청 길었고..
항상 속옷끈까지가 고비였는데
그 고비를 지나고 긴머리도 오래하니
스타일링 스킬이 늘어서
이제는 마스크를 벗어도 긴머리가 잘 어울리더라구요!! (신기방기)
근데 새치가 많아서 헤나염색으로
집에서 수시로 셀프염색을 해왔는데
헤나가 발림성이 안좋잖아요..
두피에 가까운쪽은 어찌저찌 바르겠는데
오히려 밑으로 갈수록 발리지도 않고 바르기도 힘들어서
대충 문지르다 보니 얼룩덜룩
미용실가서 한번은 전체염색 깔끔하게 쫙 한번 하고 싶은데
제 머리기장 정도면 20만원은 나오더라구요.(영양추가 안하고도)
그래서 염색방 같은데를 가볼까 싶은데..
위에 말한대로 정말 어렵게 기른 머리라
염색 잘못 했다가 머리카락 상할까봐 너무 걱정인데..
영양제를 추가하면 머리카락이 덜 상할까요?
경험상 시술 직후는 확실히 영양제 추가하면 좋은거 같은데
머리감을수록 영양성분 빠지면서 개털되는건 똑같던데..
제가 잘못 알고 있는걸까요??
염색방 염색약(밝은색 새치염색 하려구요) 품질 괜찮나요?
그리고 영양은 넣고 안넣고 차이가 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