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고사로 보이게끔 어떻게 죽을까요?

가을이네 조회수 : 5,119
작성일 : 2021-02-09 03:57:08
바다에 갔다 절벽에서 발헛디딘척?
등산 갔다 실수로 떨어진척?
최대한 상처안주고 죽고싶어요
가능한 빠르게 실수없이.
이대로 살다간 정신병원이나 교도소갈거같은데
교도소간 가족이라도 필요한가요
IP : 106.102.xxx.24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고
    '21.2.9 4:10 AM (72.42.xxx.171) - 삭제된댓글

    에고, 왜 이런 생각을 하시는지요 ㅠㅠ


    요즘은 과학수사가 발전해서 자살인지 타살인지 너무나 쉽게 알아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자살시도는 실패로 끝나고 오히려 불구자로 평생 살아야 하는 일들이 더 많이 생깁니다.

    정신병원 잘못 들어가면 주사만 낳고 약만 엄청 주고 햇빛도 못보고 운동시켜주는 감옥보다 더 심각합니다.

    죽을 용기로 힘내보시길, 자세한 내용은 모르지만, .. 부디 힘내세요.

  • 2. ㅡㅡㅡㅡ
    '21.2.9 4:21 AM (70.106.xxx.249)

    사는게 너무 힘들죠
    그래도 어차피 누구나 시간가면 죽잖아요
    좀만 더 버텨보아요

  • 3. 얼마나
    '21.2.9 4:28 AM (123.215.xxx.43)

    힘드시면 이런글을 올리실까요..
    마음의 평화가 오시길 기도 드립니다

  • 4. ...
    '21.2.9 4:31 AM (86.130.xxx.21)

    그러지마세요. 자살을 왜 하시나요. ㅠㅠ 그냥 교도소 가셔서 죗값 치르시고 나오세요. 그게 나아요

  • 5.
    '21.2.9 4:50 AM (1.225.xxx.224)

    얼마나 힘드시면 ᆢ
    저도 30대에는 매일 죽고 싶었는데 50대 되니 죽음이 무서워요
    그냥 버티다 보면 빛이 오고 동굴이 나와져요

  • 6. 냉철하게
    '21.2.9 4:52 AM (121.133.xxx.137)

    자살기도해도 단번에 성공 잘 못해요
    떨어졌다가 척추 경추만 손상돼서
    평생 마비상태로 살게된다 생각해보세요
    정신만 또렷하고 사진 못써서
    진짜 죽고싶은 상황이어도 혼자힘으로
    죽지도 못해요
    네 저 지금 겁주는거예요
    고비입니다 다 넘어가게 돼 있어요

  • 7. 종교 없어요
    '21.2.9 5:35 AM (59.8.xxx.220)

    오해하지 마시고,,매일 3천배 해보세요
    그냥 죽은 목숨이라 생각하고 하면 돼요
    70대 아주머니가 뒤늦게 바람난 남편땜에 매일 홧병,우울증으로 죽을 생각에 빠져 살았는데 친구가 매일 절에 데리고가 3천배를 같이 했대요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뒤 남편에 대한 집착이 끊어지고 마음이 잔잔해져서 남들처럼 평온한 삶을 되찾았다고 해요
    그냥 죽었다 생각하고 미칠듯이 하다보면 정말 죽는답니다
    그리고 다시 태어나는 경험을 한대요

  • 8.
    '21.2.9 6:33 AM (34.100.xxx.96)

    어디신지 모르겠지만 직접 만나서 토닥토악 위로해 드리고 싶네요.
    아니 위로가 아니라 설득이 더 맞는말인듯.
    삶은 고귀한거다 그리고 이런 힘든 순간을 왜 넘고 헤쳐나가야 하는지요.. ㅠㅠ.

  • 9. 숨어 살아요
    '21.2.9 6:50 AM (39.7.xxx.244)

    아무도 모르는곳에 가서 이름 바꾸고 숨어사세요
    노가다라도 하면서

  • 10.
    '21.2.9 7:20 AM (61.80.xxx.232)

    토닥토닥 힘내세요

  • 11. 아유
    '21.2.9 8:36 AM (223.38.xxx.221) - 삭제된댓글

    교도소간 가족이라도 당연히 필요하죠
    왜 죽으려는건지 이유를 말해보세요
    내가 글쓰고 떠들다 홀연히 해결될 수도 있어요

  • 12. ...
    '21.2.9 10:10 AM (220.75.xxx.76)

    힘들때 그런 생각 할 수도 있겠지만
    한 고비 넘으면 또 살아지고 그런거 아닐까요?
    다시 기운차리시면 좋겠어요.
    얼마나 힘들면 이런글을 올리는지
    짐작하기는 어렵지만...
    댓글로라도 힘을 보태드리고 싶네요.
    종교는 없지만 기도하겠습니다

  • 13. 으음
    '21.2.11 2:24 AM (61.85.xxx.153)

    그냥 확실하게 하는 게 낫지
    어설프게 떨어져서 하지마비로 평생..
    대소변 본인이 처리 못하고 자존감 박살나고 그런 경우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6101 중국도 트럼프라 생각했나보네요(한국인 무비자) 2 무비자 20:04:32 294
1646100 울산과학고 교실에서 사는 냥이좀 봐주세요 ........ 20:02:38 138
1646099 뇌 심혈관 관련 보험 어느 회사 어떤 상품이 좋은가요 보험 20:00:59 54
1646098 화장법 좀 봐주세요 ㅠㅠ 취업해서 화장하는데요 4 ㅁㅁㅁ 19:59:27 185
1646097 스타우브 냄비에 녹이 슬었어요 2 ㅇㅇ 19:57:57 211
1646096 미국이 진짜 보수적인 나라네요 여자 대통령이 한번도.. 10 ㅎㄴㄹ 19:57:12 582
1646095 윤석열은 일본정부의 총독인가? 왜 저래 1 열받는다 19:53:54 301
1646094 윤석열 김건희의 큰그림 6 .... 19:47:18 805
1646093 전남대 교수들 시국선언 “윤석열 검찰 독재로 민주주의 무너져” 6 굿 19:44:28 568
1646092 재산분할문제로 여혐이 더 심해진것 같네요 11 ........ 19:42:19 516
1646091 멜리니아 또 별로겠죠 미국에서 승인하겠죠 1 Ksksk 19:42:01 859
1646090 트럼프 인기 요인이 뭔가요? 17 .. 19:41:16 1,249
1646089 변비에 청국장 알려주신분 감사합니다 3 ᆢᆢ 19:38:43 531
1646088 뱃살 휴대용 덜덜이... 1 오백 19:32:27 338
1646087 미국 PC주의에 질린 미국인의 선택 6 흑인인어공주.. 19:32:05 979
1646086 마약성 진통제로도 안잡히는 통증. 어떻게 해야할까요 10 존엄사 19:24:42 936
1646085 미나리전 하려는데 줄기도 쓰는 건가요? 5 ... 19:23:43 449
1646084 백화점 갔다가 이상한 남자때문에 놀라서 왔어요. 9 이상한 남자.. 19:21:27 1,800
1646083 판소리 국악 라이브로 들으면 5 ㅇㄴㅁ 19:17:56 354
1646082 하와이 1년 살려면 비용 어느정도 예상? 5 .. 19:16:32 1,234
1646081 윤석열을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로 끌고 온 인물이 누구에요? 37 애초에 19:14:26 2,123
1646080 입체 정위 진공 보조 유방 생검술(스테레오탁틱) 해보신분 돌로미티 19:13:50 121
1646079 반려견 사료 질문 2 Bb 19:04:18 152
1646078 좋은 쌀 어디서 살 수 있을까요 7 ㅡㅡ 19:02:48 682
1646077 대구지방 칼국수가.. 다 이런가요? ㅠㅠ 46 .. 19:02:47 2,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