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고사로 보이게끔 어떻게 죽을까요?
등산 갔다 실수로 떨어진척?
최대한 상처안주고 죽고싶어요
가능한 빠르게 실수없이.
이대로 살다간 정신병원이나 교도소갈거같은데
교도소간 가족이라도 필요한가요
1. 에고
'21.2.9 4:10 AM (72.42.xxx.171) - 삭제된댓글에고, 왜 이런 생각을 하시는지요 ㅠㅠ
요즘은 과학수사가 발전해서 자살인지 타살인지 너무나 쉽게 알아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자살시도는 실패로 끝나고 오히려 불구자로 평생 살아야 하는 일들이 더 많이 생깁니다.
정신병원 잘못 들어가면 주사만 낳고 약만 엄청 주고 햇빛도 못보고 운동시켜주는 감옥보다 더 심각합니다.
죽을 용기로 힘내보시길, 자세한 내용은 모르지만, .. 부디 힘내세요.2. ㅡㅡㅡㅡ
'21.2.9 4:21 AM (70.106.xxx.249)사는게 너무 힘들죠
그래도 어차피 누구나 시간가면 죽잖아요
좀만 더 버텨보아요3. 얼마나
'21.2.9 4:28 AM (123.215.xxx.43)힘드시면 이런글을 올리실까요..
마음의 평화가 오시길 기도 드립니다4. ...
'21.2.9 4:31 AM (86.130.xxx.21)그러지마세요. 자살을 왜 하시나요. ㅠㅠ 그냥 교도소 가셔서 죗값 치르시고 나오세요. 그게 나아요
5. ᆢ
'21.2.9 4:50 AM (1.225.xxx.224)얼마나 힘드시면 ᆢ
저도 30대에는 매일 죽고 싶었는데 50대 되니 죽음이 무서워요
그냥 버티다 보면 빛이 오고 동굴이 나와져요6. 냉철하게
'21.2.9 4:52 AM (121.133.xxx.137)자살기도해도 단번에 성공 잘 못해요
떨어졌다가 척추 경추만 손상돼서
평생 마비상태로 살게된다 생각해보세요
정신만 또렷하고 사진 못써서
진짜 죽고싶은 상황이어도 혼자힘으로
죽지도 못해요
네 저 지금 겁주는거예요
고비입니다 다 넘어가게 돼 있어요7. 종교 없어요
'21.2.9 5:35 AM (59.8.xxx.220)오해하지 마시고,,매일 3천배 해보세요
그냥 죽은 목숨이라 생각하고 하면 돼요
70대 아주머니가 뒤늦게 바람난 남편땜에 매일 홧병,우울증으로 죽을 생각에 빠져 살았는데 친구가 매일 절에 데리고가 3천배를 같이 했대요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뒤 남편에 대한 집착이 끊어지고 마음이 잔잔해져서 남들처럼 평온한 삶을 되찾았다고 해요
그냥 죽었다 생각하고 미칠듯이 하다보면 정말 죽는답니다
그리고 다시 태어나는 경험을 한대요8. 음
'21.2.9 6:33 AM (34.100.xxx.96)어디신지 모르겠지만 직접 만나서 토닥토악 위로해 드리고 싶네요.
아니 위로가 아니라 설득이 더 맞는말인듯.
삶은 고귀한거다 그리고 이런 힘든 순간을 왜 넘고 헤쳐나가야 하는지요.. ㅠㅠ.9. 숨어 살아요
'21.2.9 6:50 AM (39.7.xxx.244)아무도 모르는곳에 가서 이름 바꾸고 숨어사세요
노가다라도 하면서10. ㅇ
'21.2.9 7:20 AM (61.80.xxx.232)토닥토닥 힘내세요
11. 아유
'21.2.9 8:36 AM (223.38.xxx.221) - 삭제된댓글교도소간 가족이라도 당연히 필요하죠
왜 죽으려는건지 이유를 말해보세요
내가 글쓰고 떠들다 홀연히 해결될 수도 있어요12. ...
'21.2.9 10:10 AM (220.75.xxx.76)힘들때 그런 생각 할 수도 있겠지만
한 고비 넘으면 또 살아지고 그런거 아닐까요?
다시 기운차리시면 좋겠어요.
얼마나 힘들면 이런글을 올리는지
짐작하기는 어렵지만...
댓글로라도 힘을 보태드리고 싶네요.
종교는 없지만 기도하겠습니다13. 으음
'21.2.11 2:24 AM (61.85.xxx.153)그냥 확실하게 하는 게 낫지
어설프게 떨어져서 하지마비로 평생..
대소변 본인이 처리 못하고 자존감 박살나고 그런 경우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