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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시 7급공무원 자살

자기님 조회수 : 47,659
작성일 : 2021-02-08 22:28:06
https://news.v.daum.net/v/20210208202552197
IP : 222.117.xxx.101
7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기님
    '21.2.8 10:28 PM (222.117.xxx.101)

    댓글보니 ..ㅠ

  • 2. ㅇㅇ
    '21.2.8 10:29 PM (123.254.xxx.48)

    애고 아까와라 부모님은 오죽하실까요

  • 3. ..헉
    '21.2.8 10:32 PM (182.225.xxx.221)

    유퀴즈에 나왔던 최연소 합격 그분이래요??

  • 4. ㅇㅇ
    '21.2.8 10:33 PM (121.152.xxx.127) - 삭제된댓글

    아직 밝혀진거 없으니 설레발금지여

  • 5. ...
    '21.2.8 10:35 PM (39.7.xxx.134)

    유퀴즈에서 공무원 분이 했던 말 생각나네요

    나는 안 짤린다
    근데 쟤도 안 짤린다(...)

    어린 나이에 사회생활 시작하면 사회에 대한 이해가 아직 없을 때라
    부조리한 부분이 더 이해가 안 되고 적응이 어려웠을 거라 생각되네요
    안타까워요...

  • 6. ㅇㅇ
    '21.2.8 10:37 PM (125.191.xxx.22)

    그분 아니래요

  • 7.
    '21.2.8 10:40 PM (124.5.xxx.197)

    유퀴즈 최연소 7급 그분 서울시립
    미술관 수집연구과 행정 주무관이라던데요.

  • 8. .....
    '21.2.8 10:40 PM (1.233.xxx.68) - 삭제된댓글

    나는 안 짤린다
    근데 쟤도 안 짤린다

    이건 공무원쪽에서 워낙 유명한 이야기예요.

  • 9. 20대
    '21.2.8 10:43 PM (182.225.xxx.221)

    7급이 흔한것도 아니고 더군다나 특정이 됐잖아요 서울시립미술관 거기에 그런주무관이 몇명이나 된다는게 말도 안되구요..

  • 10. 어머
    '21.2.8 10:48 PM (111.118.xxx.150)

    연극영화과 출신이라 이쁘기도 하더만..

  • 11. 거기
    '21.2.8 10:49 PM (124.5.xxx.197)

    유퀴즈 그분 98년생이래요.
    자기말고는 아버지뻘이라고 안 그랬나요.

  • 12. 헉...
    '21.2.8 10:51 PM (118.220.xxx.153)

    유퀴즈나왔던 분이라는 얘기가 유력하네요
    어쩜 이럴수가 있는지...

  • 13. ..
    '21.2.8 10:57 PM (118.218.xxx.172)

    나는 안짤린다.
    근데 쟤도 안짤린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진짜 딱이네요. 회사는 사람이 싫으면 관두면되는데
    공무원 그만두긴아깝고 자리옮기기도 힘들어요.

  • 14. 에구
    '21.2.8 11:04 PM (111.118.xxx.150)

    서무 행정했다고 하는게 맞나봐요..ㅜ

  • 15. 아니
    '21.2.8 11:06 PM (125.142.xxx.167)

    아니래요. 인스타 비공으로 돌렸다네요.
    급 방문수가 많은지

  • 16. 궁금
    '21.2.8 11:16 P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그 유퀴즈 분 업무 담당 좀 보세요. 넘 많지 않아요?
    ○ 시의회(국회), 감사, 조사, BSC 평가 관련 사항
    ○ 예산 · 결산 및 주요업무계획, 지시사항 관련 사항
    ○ 주간업무 등 회의자료 작성
    ○ 공무직 및 뉴딜일자리 복무 · 급여 · 수당 등 관련 업무
    ○ 각종 증명서 발급(경력증명서 등)
    ○ 기타 타직원에 속하지 않는 업무

  • 17. 궁금
    '21.2.8 11:20 P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그 유퀴즈 분 업무 담당 좀 보세요. 넘 많지 않아요?
    ○ 시의회(국회), 감사, 조사, BSC 평가 관련 사항
    ○ 예산 · 결산 및 주요업무계획, 지시사항 관련 사항
    ○ 주간업무 등 회의자료 작성
    ○ 공무직 및 뉴딜일자리 복무 · 급여 · 수당 등 관련 업무
    ○ 각종 증명서 발급(경력증명서 등)
    ○ 기타 타직원에 속하지 않는 업무
    겨우 21,22살인데 저 업무 가능해요?

  • 18. 궁금
    '21.2.8 11:21 PM (124.5.xxx.197)

    유퀴즈 분 업무 담당 좀 보세요. 넘 많지 않아요?
    ○ 시의회(국회), 감사, 조사, BSC 평가 관련 사항
    ○ 예산 · 결산 및 주요업무계획, 지시사항 관련 사항
    ○ 주간업무 등 회의자료 작성
    ○ 공무직 및 뉴딜일자리 복무 · 급여 · 수당 등 관련 업무
    ○ 각종 증명서 발급(경력증명서 등)
    ○ 기타 타직원에 속하지 않는 업무
    겨우 21,22살인데 저 업무 가능해요? 온갖 귀찮고 짜증나는 잡일을 다 몰아준듯...

  • 19. ..
    '21.2.8 11:38 PM (116.39.xxx.162)

    누군지 왕따 시킨 것들
    죗값 꼭 받고 벼락 맞기를...
    부모는 어쩌나요.

  • 20. 에휴
    '21.2.8 11:40 PM (118.223.xxx.136) - 삭제된댓글

    어느 직렬이나 행정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서 업무량이 비현실적으로 많아요 특히 서울시 업무량 많은 거 유명하죠 oecd 국가 중 인구대비 공무원수 최하위권인데 공무원 증원 한다고 하면 난리 부리는 인간들

  • 21. 혹시나
    '21.2.8 11:43 PM (124.5.xxx.197)

    업무분장 제대로 안된 건 아니고요? 꼰대들 놀놀랄랄하고 어린 직원들만 뺑이 치게 하는 건 아니죠?

  • 22. 유퀴즈
    '21.2.9 12:10 AM (210.222.xxx.191)

    맞다네요...
    명복을 빌어요.
    공시 준비하며 이분 영상 다 봤는데.. 아이구 허망해라ㅠㅠㅠㅠ

  • 23.
    '21.2.9 12:48 AM (1.224.xxx.165)

    공공기관 공무원들 등 업무나 작장내괴롭힘 은근있어요
    어렵게붙어 사표낸분 더러 봤네요
    약자를 잡고 그래서 전 공무원이 좋아보이진 않어요
    법은 있다지만 괴롭힘처벌이 강화되야겠죠
    Cctv 사무실에도 꼭 다있음하네요
    삼가고인 명복을 ㅠㅠ 충격이네요

  • 24. ...
    '21.2.9 12:56 AM (221.151.xxx.109)

    그냥 그만두지
    남은 가족들 어떻게 살라고 ㅠ ㅠ

  • 25. 00
    '21.2.9 12:57 AM (1.233.xxx.163)

    유퀴즈 봤었어요 ㅜ
    어린나이에 얼마나 똑 부러지고 야무진지 .....
    내가 그렇게 못살아봐서 부러운모습이였는데 이 무슨 소리인가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26. 아니
    '21.2.9 2:12 AM (174.53.xxx.139)

    아니 이게 무슨 일인가요... 유퀴즈에 나왔을때만도 어린 나이에 똑부러지게 야무져서 보면서도 너무 부러웠는데...진짜 그 분인가요??!! 믿기지가 않네요 ...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27. 아ㅡ
    '21.2.9 5:05 AM (125.130.xxx.23)

    뭐라 말이...
    가슴에 통증이 이네요ㅠㅠ
    고의적으로 그 어린것을 괴롭혔다면 천벌받기를 바래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28.
    '21.2.9 5:54 AM (1.235.xxx.28)

    정말요? 얼마전에 유튜브에 뜬 유퀴즈에서 봤는데
    다들 나이 많은 사람들이랑 근무한다고 했는데 자식같은 어린 처자한테 왜?

  • 29. 탁상
    '21.2.9 6:14 AM (211.218.xxx.241)

    몇년전에도 서울시 27살7급 공무원이
    과도한 업무로 극단적 선택했다는 기사보고
    얼마나 힘들었으면 했는데
    불과일주일전인가도
    5급공무원이 과도한업무량등 으로 인한
    자괴감ㅈ에 글올렸잖아요
    공무원들 연수가 좀되면 놀고
    밑에 아이들 다 시켜먹는데요
    너무안됐네요
    공부죽어라 했다더만
    고인의 명복을빕니다

  • 30.
    '21.2.9 6:17 AM (1.235.xxx.28)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ㅜㅜ

  • 31. 저도
    '21.2.9 7:34 AM (218.232.xxx.214)

    육휴하고 복직했더니 옆자리 주무관 업무까지 주더라구요
    작은 덩어리도 아니고 업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거였어요
    그 주무관은 아이 다 키운 남자..
    저는 이제 어린이집 다니는 아이 있고
    그런 개인사정까지 감안해달라는 건 아니지만 정말 너무하다 싶었고
    여튼 미친듯이 일하고 있네요
    거기에 과서무업무도 하는데
    과서무란게 참 그냥 잡다한 거 다 하는 거에요
    부서원들 복무부터 자잘한 일들까지..
    저 공무원분 업무분장 보니 웃기네요
    기타 타직원에 속하지 않는 업무
    애매하고 서로 안하려는 거 다 몰아서 하란 거잖아요
    그나마 젊고 아이없으면 매일 야근하면서 할 수도 있고
    실제로 그렇게 해요
    젊은 친구들 매일 야근하죠
    이런 업무분장, 젊은 8,9급에게 일 다 시키는 구조..
    진짜 바뀌어야 해요

  • 32. 지금도
    '21.2.9 7:43 AM (218.232.xxx.214)

    생각나는 게 복직해서 몇달 지난 겨울인데
    아이는 열감기에 열이 펄펄 끓고
    회사 업무는 밀려 있고
    일어날 기운도 없는 아이가 엄마 회사 가지 말라는데
    안갈 수가 있나요
    지쳐 잠들었을 때 몰래 빠져나와 미친듯이 일하고
    퇴근해서 씩씩한 척, 아이에게 진짜 최고다 고마워 말하고..
    업무수첩 보면 그 날 할일들이 참 가관이에요
    웬만한 일주일 업무 분량이더라구요
    그런 상황에도 할 일없던 옆자리 주무관은 도와주는 거 하나 없고ㅎㅎ
    그냥 자기가 일안하면 그만인거죠

  • 33.
    '21.2.9 7:45 AM (223.62.xxx.32)

    서울시 공무원들 과로사.자살 등으로 저 세상 가는 분들 많다고 한참 전부터 들었어요.
    어디서부터 문제일까요?
    윗 사랑들의 일중독?

  • 34. .......
    '21.2.9 8:25 AM (106.102.xxx.236) - 삭제된댓글

    공기관 공무원 조직 문화 정말 문제있어서
    어린친구들이 버티는건 힘들어요
    대놓고 괴롭히고 이런건
    동료인 경우가아니예요.
    윗사람이 아래를 업무적으로
    까라면 까야지 식으로 괴롭히는게 당연시됨.
    온갖 꼬투리와 온갖 신박한 논리로 문서 무한
    반려하는 식의 태도가
    당연시됨
    조현아 같은 막말 무한 반려 꼬투리
    기관장에 당해봐서 잘아는 입장.

    원래 서무란게 그런일이고 막내가함
    작년 내내 코로나라 일이 많아서는 아닐거고
    공무원일 하다보면 이런거 하면서
    평생 살아야한다니 현타가오는 순간이
    초기에 확 옴
    부양가족이있으면 참아지긴할텐데
    어린친구들 및 자유로운 성격에는
    최악의 직장 맞음.
    심지어 예전 분들과 신규들과 수준차이가
    엄청나서 더 힘듬ㅡ소설책에나오는 인간군상이내옆에.

  • 35. ........
    '21.2.9 8:32 AM (106.102.xxx.236)

    공기관 공무원 조직 문화 정말 문제있어서
    어린친구들이 버티는건 힘들어요
    대놓고 괴롭히고 이런건
    동료인 경우가아니예요.
    윗사람이 아래를 업무적으로
    까라면 까야지 식으로 괴롭히는게 당연시됨.
    온갖 꼬투리와 온갖 신박한 논리로 문서 무한
    반려하는 식의 태도가
    당연시됨
    조현아 같은 막말 무한 반려 꼬투리
    상사에게 당해봐서 잘아는 입장.ㅡ이사람안나가고 60까지 날 괴롭힘

    원래 서무란게 그런일이고 막내가함
    작년 내내 코로나라 일이 많아서는 아닐거고
    공무원일 하다보면 이런거 하면서
    평생 살아야한다니 현타가오는 순간이
    초기에 확 옴
    진상민원에게도 굽신굽신해야하능
    신분때문에 정신병생길지경.
    부양가족이있으면 참아지긴할텐데
    어린친구들 및 자유로운 성격에는
    최악의 직장 맞음.
    심지어 예전 분들과 신규들과 수준차이가
    엄청나서 더 힘듬ㅡ살면서 마주칠일도 없었을
    소설책에나오는 인간군상이내옆에앉아있음

    안그런 직장이없다하지만
    대기업에서 시작해서
    중간에 공적영역으로 넘어온 내가보기엔
    멘탈약하고 섬세한 감성의
    어린친구들에게 가족들이 밀어넣거나하면
    사지로모는것

  • 36. ..
    '21.2.9 8:36 AM (220.89.xxx.110) - 삭제된댓글

    그냥 퇴사하고 살지.이런말하는거 속모르는 소린가요?

  • 37. ddd
    '21.2.9 8:54 AM (211.114.xxx.15)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22222
    망할넘들 잘난애를 인정안했겠지

  • 38.
    '21.2.9 9:33 AM (118.45.xxx.153)

    사촌시동생이 유학다녀와서
    문화재청 7급공무원들어가서 1년만에 사표썼는데
    이제 이해가 되내요.

    아무리 똑똑한 애들도 공무원들어가면 맹하게 살던가
    아님 그만두던가해야지
    그대로는 살수가 없는 시스템인가봐요

  • 39. ...
    '21.2.9 9:36 AM (221.161.xxx.3)

    진짜 썩은물 윗대가리 철밥통들
    개나소나 할일없을때 공무원 들어와서
    일도 안하고 연금은 빵빵하게 받아가고...
    지금 젊은사람을 안됐어요.....
    힘들게 들어가서 일은 제일 많이 하고...
    예전에 암걸린 어떤 미친 공무원 한놈이
    암 완치됐는데도 병가내고 요양병원 입원해서 하루죙일
    여자들이랑 쳐 놀러다니는거 보고
    말투는 껄렁껄렁 거리고....
    미친 공무원들 많~드라구요
    40대 50대들
    상상초월임. 일은안하고 미친것들
    xx시청 누구누구야
    아직도 그러고 살지?

  • 40. ...
    '21.2.9 9:38 AM (221.161.xxx.3)

    아 진짜 배나온
    일안하는 공무원들 욕나옵니다.....
    요즘 경쟁률 장난아니고 젊은이들때문에 공무원 인식이 많이 높아졌으면서
    어디 대기업 사기업 못들어가고 공무원 한 주제에
    지네들이 뭐라도 되는거 마냥 ... ㅋㅋ
    기가 찹니다~
    찔리는 분들 많~죠?

    아열받어 ~
    재수없게 하는것들 조지고 그냥 관두고 말지.
    그 능력이면 다른것도 가능할텐데.. 에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41.
    '21.2.9 9:39 AM (210.90.xxx.75)

    유퀴즈 그 분이라면 참...
    7급이라면 구청간 인적교류에 신청해서 구청에 가면 상위직급이라 잔무에서 해방될 수도 있고 본청 다른 과로 인사이동 신청해도 되는데 왜 저런 극단적 선택을...
    꼭 업무 뿐 아니라 여러 개인사가 있는듯 해요...링크따라 가보니 부모님 이혼 등 개인사에 대한 고민이 있던데...

  • 42.
    '21.2.9 9:54 AM (117.111.xxx.233)

    IMF이전과 이후로 공무원, 공공기관 근로자들 질이 다름.
    40대 후반 혹은 50대 초반부터 자기 일 아래로 전가하는 뺀질이들이 많다고.

  • 43. 공공기관
    '21.2.9 10:19 AM (121.165.xxx.206)

    빽으로 똥통 상고 졸업으로 공공기관 들어간 울 시누 지금 연봉 1억이던대요 같이이야기하다 보면 무식이 ~~~ 사저ㅇ상 경력단절로 지금 공공기관 계약직 일하고 있는데 어찌나 무시하는지 ... 운 좋은 줄 모르고 거만해요 지방에서 일하는데 서울 경희대 건대 출신 애들 통똥학교라 하길래 물끄럼히 쳐다 보기만 했음 구매담당이라 김영란밥 시행전만 해도 맨날 상품권 지갑에 빡빡하게 넣고 다니고 ... 40대 후반 50대 분등 운젛았던 분들 많은데 본인들만 모름

  • 44. 1ㅂ
    '21.2.9 10:21 AM (211.36.xxx.8) - 삭제된댓글

    공무원 신입들 엘리트입니다.
    옛날 공무원 쉽게 되던 시절의 사람들이랑 소통이 안됩니다. 윗사람들 답답해 미치려하더군요

  • 45. 옛부터
    '21.2.9 10:23 A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

    미인박명 이라고

    길게 보면 평범하게 태어나 평범하게 살다 가는게
    답인거 같애요.

    좀 튀는인생은 주위에 적이 생기기 쉬운게 현실이다 보니
    인생이 피곤 그 자체.

  • 46. 제친구
    '21.2.9 10:27 AM (125.136.xxx.127) - 삭제된댓글

    제 친구도 대학졸업하자마자 경기도 모 지역 공무원 합격해서 열심히 다니던중
    너무 힘들어서 사직서 2번이나 냈어요. 힘든 게 일보다 사람이었답니다.
    특히 남자 상사와의 관계를 너무 힘들어하더군요.
    공무원은 한 번 되면 같은 지역 내에서 계속 돌아야 돼서 지역 사회에서 한 번 찍히면(?)
    윗 사람들이 티가 나든, 티가 안나든 사람 ㅂㅅ으로 만들어버리더라구요.
    어떻게 공부해서 들어간 자리인데 저희가 도시락 싸들고 말렸어요.
    고향 지역으로 맞교환 전출? 신청해서 지금은 잘 다니고 있네요.

  • 47. ....
    '21.2.9 10:30 AM (211.200.xxx.63)

    그분이 공무원 사회를 표현하는 말을 어디서 들었다며 해줬죠... 장점: 나도 안 짤린다.. 단점: 저 사람도 안 짤린다...

  • 48.
    '21.2.9 10:33 AM (125.142.xxx.212)

    그 정도인가요? 물론 어느 정도 부대끼는 거야 있겠지만 그래도 안정된 직장 아닌가요? 철밥통이라고도 하고.. 일에 익숙해지면 그래도 다른 직장보단 도덕적인 부분도 나을 거 같은데 아닌가요? 안 그런 이들도 있겠지만 별로인 사기업같은 곳보다는요. 요즘 학력이나 전체적으로 수준들도 더 올라갔을 거 같구요.

  • 49. ..
    '21.2.9 10:37 AM (125.143.xxx.175)

    직장보단 개인사로 그런거 같다는 말도 있던데 어찌됐던 안타깝네요

  • 50.
    '21.2.9 10:40 AM (61.253.xxx.184)

    업무분장도 다시한번 확인할 필요가 있어보이네요
    제일 아래에 타직원에 속하지 않는 업무?
    무슨 이런 개같은 경우가 다 있죠?

    다른직원들이 나몰라라 하고 배째라하면
    전부 저 주무관 일이 된다는거잖아요

    7급이면 높은 급수인데...
    다른 주무관들 급수도 한번 봐야할거 같은데요?
    저분보다 낮은 주무관들(나이많고)이 전부 저 직원한테 일을 몰아붙였을 가능성도 있어보이구요.

    서울시와 미술관은
    무조건
    아니다. 라고만 할것이 아니라(아니라고 하는거 자체가 이상한거죠? 정말 아니라면 조사를 해야겠다는게 맞죠...근데 사건이 일어나자마자 아니 라고 하는건 뭔가 수상한데요?)

    그 과나 팀에 있었던 사람들 앞으로 승진 시키지 마시길.(팀장,과장,국장까지 전부다...연대책음을 져야할듯)

  • 51. 심지어
    '21.2.9 10:49 AM (121.165.xxx.206)

    고용센터는 계약직들이 뼈와 영혼을 갈아넣으며 일함 끝나고 보상도 없고 일 생겨서 어떻게 처리할지 몰라 계약직들이 공무원한테 상의하면 그걸 왜 나한테 묻ㄴㅑ며 서로 돌림 ㅠㅠ

  • 52. 유퀴즈공무원
    '21.2.9 11:31 AM (223.38.xxx.107)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337845?sid=102
    미술관에서 인정했네요. 고인맞다고 합니다.
    원두가루를 마실정도로 열심히 공부해서
    합격하고 tv도나오고, 예쁘고 능력있고 남부럽지않게 살것같았는데 너무안타깝네요.
    부디 영면하시길

  • 53. ...
    '21.2.9 11:50 AM (220.76.xxx.116)

    https://www.ddanzi.com/index.php?_filter=search&mid=free&search_target=title_c...

    여기보니 타직원에 속하지 않은 업무를 혼자 했다는데 저게 뭔가요??


    업무분장보니 혼자 부서업무를 다한거 같은데


    너무한거 아닌가요???

  • 54. 방송이독
    '21.2.9 12:02 PM (125.136.xxx.127)

    지금 생각해보니 방송이 독이 되었던 건 아닌가 생각되네요.

    장난스레 말했던

    "내가 안잘린다, 저 사람도 안잘린다." 그 부분을 보고

    그 조직에 있던 상사가 '지금 나한테 공개적으로 들으라고 했던 소리인가' 라고 불편한 일이 발생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생각해 보세요. 내 조직에 있는 아래 직원이 방송에서 저런 이야기를 했다면
    나한테 하는 소리인가? **팀장님한테 하는 이야기 아니야? 서로 속닥였을 것 같아요.

  • 55.
    '21.2.9 12:07 PM (218.155.xxx.211)

    윗님.. 궁예질좀 작작해요.

  • 56. ..
    '21.2.9 12:34 PM (125.143.xxx.175)

    방송 나온게 독은 맞죠 그만큼 더 시기와 질투도 많이 받았을거고 본인도 아무리 힘들어도 방송에 나와 화제가 됐으니 그만둘수도 없었겠죠 자존심도 강해보이던데 방송이 다른 선택을 못하게 한건 맞는거죠

  • 57. 블루그린
    '21.2.9 12:46 PM (210.222.xxx.191) - 삭제된댓글

    웬만한 칠급 구급 합겾자들 유튭에 초대되서 공부법 갈챠주는 영상ㅈ많읏데..

  • 58. 근데
    '21.2.9 1:08 PM (110.15.xxx.236) - 삭제된댓글

    확실히 밝혀진것도없고 유족도 아직 아무말없는데 왕따나괴롭힘이라는추측은 자제해야 되지않을까싶네요

  • 59. ㅡㅡ
    '21.2.9 1:33 PM (223.38.xxx.71)

    방송 봤는데
    말로는 직장선배들 좋아하는데 뭔가 뉘앙스가 넘 힘들다는 느낌였어요 좀 아부하는 듯한 느낌도 있었고ㅜㅡ
    저렇게 똑똑하고 야무진 사람이... 엄청 힘들게 했나보네요ㅠ

  • 60. 방송이독
    '21.2.9 1:52 PM (125.136.xxx.127)

    궁예질 아닙니다.

    ..님이 회사를 다니는데
    조직 내 직원이 방송에 나와 그 말을 했다고 생각해 보세요.
    괜히 찔리는 사람들 있을 걸요.

  • 61. ..
    '21.2.9 2:01 PM (223.62.xxx.122)

    특채로 운 좋게 들어온 40후반 이상
    인간들 중 성격 이상한 짐승 많음

  • 62. ..
    '21.2.9 3:22 PM (112.167.xxx.247) - 삭제된댓글

    방송에 나온 그 말을 듣고 저는 흠칫했어요
    겉보기와 달리 엄청 힘든가보다 생각이 들었어요
    어린데 오죽하면 그런 말이 나올까 하고요
    조직은 아마 많이 썩었을 거에요 죽음밖에 방법이 없을 정도로요

    가해자가 있다면 밝혀져 억울함이 꼭 풀어지길 바랍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63. ..
    '21.2.9 3:23 PM (112.167.xxx.247) - 삭제된댓글

    방송에 나온 그 말을 듣고 저는 흠칫했어요
    겉보기와 달리 엄청 힘든가보다 생각이 들었어요
    어린데 오죽하면 그런 말이 나올까 하고요
    조직은 아마 많이 썩었을 거에요 죽음밖에 방법이 없을 정도로요

    가해가 있었다면 밝혀져 억울함이 꼭 풀어지길 바랍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64. ..
    '21.2.9 3:26 PM (112.167.xxx.247) - 삭제된댓글

    방송에 나온 그 말을 듣고 저는 흠칫했어요
    겉보기와 달리 엄청 힘든가보다 생각이 들었어요
    어린데 오죽하면 그런 말이 나올까 하고요
    조직은 많이 썩었을 거에요

    혹시라도 가해가 있었다면 밝혀져 억울함이 꼭 풀어지길 바랍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65. ..
    '21.2.9 3:40 PM (121.170.xxx.223) - 삭제된댓글

    직장내괴롭힘은 누구라도 피해갈 수 없죠
    사회초년생일수록 더 어렵고 빽있거나 낙하산이면 예외
    저는 제가 박차고 나왔는데 마음 아프고 옛날 생각 나네요.

  • 66. 누구인지
    '21.2.9 3:42 PM (112.165.xxx.34)

    업무상괴롭힘으로 유언이라도 써놨으면 벌받게 해야된다고 생각함.

  • 67.
    '21.2.9 4:55 PM (218.155.xxx.211)

    고인의 선택이 개인사면 어쩔려구요.

  • 68.
    '21.2.9 6:32 PM (202.14.xxx.173) - 삭제된댓글

    서무이면 저 일 하는게 맞아요
    타직원에 속하지 않는 업무 하는 것도 맞고요
    향후 발생할 모든 일을 예측할수 없기 때문에 민원행정 공백을 만들지 않으려 저렇게 분장해놓는거에요
    잘 알지도 못하면서 다들 난리네요
    그리고 저 분은 7급이에요 나이가 어리다고 쉬운일 하는 직급이 아니에요 막내가 하는 것도 아니고요
    서무는 부서장을 보좌하는 위치라 팀장급도 함부로 못합니다

  • 69. ,,,
    '21.2.9 6:57 PM (203.175.xxx.236)

    어린 시절부모님이 이혼하고 거기서 상처가 있는가보더라구요 생전 쓴글 보니깐 이런 저런게 겹친듯요

  • 70. 현재
    '21.2.9 8:07 PM (210.218.xxx.159) - 삭제된댓글

    50이상 업무 능력 없는 꼰대들이 진을 치고 있는 곳은 정말 힘들어요. 능구렁이 같이 은근슬쩍 업무 떠 맡기고, 엑셀 파워포인트 못해서 아래 직원들 힘들구요. 본인이 양심이 있다면 그래도 몸으로 힘든 거는 할려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 앉아서 편하게 부려 먹는 게 자기 일이라고 생각하는 공무원 집단이 분명 있어요. 업무분장 보면 제일 힘들고 골치 아픈 곳이 서무구요. 그 자리는 대부분 승진 바라고 고가점수 받을려고 하는 경력있는 고참이 가는 자리입니다. 신입이 가는 곳은 아니에요. 7급이라도

  • 71. 워워...
    '21.2.9 8:11 PM (112.153.xxx.128)

    내가 안잘린다. 저 놈도 안 잘린다..
    이거 공무원들 사이에 옛날부터 내려오는 말이라 새삼스러울것도 없어요. 우리끼리 하도 자주 하는 말이라 식상한 말인데 이걸 가지고 나쁘게 생각할 공무원 상사도 없습니다.

  • 72. 음...
    '21.2.9 10:21 PM (211.202.xxx.100) - 삭제된댓글

    조심스럽지만 서무면 저 일 하는 거 맞고요.
    범위가 넓어보이기는 해요. 직원이 적었는지 좀 몰려 있는듯 보여요.
    그리고 공무원은 나이보다 급수가 중요해요.
    같은 나이로 채용되었을 경우 9급, 7급, 5급 각각 업무량, 강도가 다른거죠.
    그에 맞는 대우, 승진이 따르고요.
    그리고 차이가 있겠지만 공무원 업무 생각보다 많아요.
    7급 합격이 쉬운 일이 아닌데 꿈도 못 펼쳐보고 안타까워요.

  • 73. ㅇㅇ
    '21.2.9 10:29 PM (123.254.xxx.48)

    2차 가해 하지 맙시다. 저 여자가 어떻게 자살햇는지 유서도 안밝혀 졌는데 왜 엄한사람 2차 가해 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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