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대를 심하게 한 부모도 나이 들면 자식이 용서해야겠지요?
말로도 글로도 표현할 수 없는 인간이하의 학대를 부모로부터 당하고 자랐습니다.
80인 나이에도 아직도 사과 한마디 없고 제 인생을 좌지우지하며 괴롭히시는데
착한아이 콤플렉스로 자라서 아직도 반항 한번 못했습니다.
불만한번 말 못하고 자라서 가슴에 상처가 피떡이 되도록 남아서 이제는 안보고 연락도 끊어버리고 싶은데...
저보다 훨씬 건강한 부모님은 “네가 감히 연락을 끊어? 너는 끝까지 내 욕을 들어야한다”는 마인드로
저를 끝까지 괴롭게 합니다.(너무 심하게 한 모든 일이라 자세히 언급은 안하겠습니다. 하나하나 말해도 믿지 못할 학대라.....
어떤 게 옳은 선택일까요?
노모이니 용서고 뭐고 사실 날까지 그냥 착한 딸로 남을까요?
아님 이제라도 인간이하 아니 짐승보다 못한 학대를 받은 내 자신을 위해 연을 끊을까요?
그럼 저는 불효를 하는 거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