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도 남매애가 절절한가 봐요.
역시 재산이 있어야 남매애가 생긴다 생각하는데
나는 재산이 없어서 내동생한테 이런 절절한 남매애를 기대하긴 어렵겠네...
백 씨와 가까운 한 인사는 윤 씨의 형제자매들이 오랜 기간 윤 씨의 재산으로 생활비를 일부 충당해왔다는 주장을 내놓고 있다. 그는 이날 문화일보와의 통화에서 “6남매 중 1명이 윤 씨의 재산을 관리해왔는데 정확히 어디에 쓰였는지는 알 수 없으나 식사 준비나 스케줄 관리 등 단순 체재비 지출을 뛰어넘는 금액이 지속적으로 빠져나간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백 씨는 2019년 초 윤 씨가 모친상 당시 귀국했을 무렵 남매들 가운데 한 사람이 윤 씨의 재산을 관리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후 한국의 요양병원 몇 군데를 알아보다가 그해 5월 파리 근교에 윤 씨의 거처를 마련했다고 한다. 이 지인은 또 ‘후견인 신청을 하지 않은 백 씨가 윤 씨의 보호자가 되길 원하지 않았다’는 가족의 주장에 대해선 “1년 내내 공연 일정 때문에 해외 각지를 돌아다니는데 어떻게 후견인 역할을 할 수 있겠느냐”고 반박했다.-문화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