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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나치게 깔끔한 직장동료 ᆢ

깔끔 조회수 : 6,549
작성일 : 2021-02-08 12:21:11
아는분 지나치게 깔끔해요
어느정도냐면 일단 출근하면 자기외투부터 복도에서 털고 들어오고요 그리고 나서 책상청소를 매일합니다
그것도 무슨무슨 살균티슈로 닦고 또 뭐 뿌려야 하고요
그리고도 모든 물건을 대할때면 티슈로 닦고 만지네요
책상에'있는 자기볼펜도 소독후에 사용합니다

같이 식당가면 거기컵 을 빙둘러본다음
립스틱 자국이 있나없나 물때 있나없나 확인후에 마시고요 아 그리고 회사에 있는 동안 옷을 풀로 속옷양말까지 갈아입어야 한답니다

일적으로 만나야 하는 사람인데요

만나는날은 많이 불편하네요 ᆢ
이정도면 결벽증같고요
IP : 106.102.xxx.171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2.8 12:22 PM (1.241.xxx.220)

    코로나라 더 그런거 아닐까요?

  • 2. ...
    '21.2.8 12:22 PM (1.241.xxx.220)

    아.. 속옷까지 갈아입는다구요??? (동공지진..)

  • 3. ..
    '21.2.8 12:23 PM (117.111.xxx.169)

    지저분하고 추잡스러운거보다 나아요

  • 4.
    '21.2.8 12:23 PM (112.148.xxx.5)

    다른건 그렇다치고..사무실에 있는동안 옷을 다 갈아입는다는거에 헐.. 이게 적당해야지..옆에 사람도 눈치보이고 힘든데..

  • 5. ㅇㅇ
    '21.2.8 12:24 PM (121.157.xxx.71) - 삭제된댓글

    회사 있는 동안 풀로 갈아입는다는게 무슨 말이에요?

    나머지는 다 납득 가능해요.
    코로나 시대잖아요.

  • 6. ...
    '21.2.8 12:24 PM (211.227.xxx.118)

    나한테 강요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그 루틴이 다 끝날때까지 기다리는 수밖에 없네요

  • 7. ...
    '21.2.8 12:26 PM (211.215.xxx.112) - 삭제된댓글

    피해주거나 지적하는거 아님
    불편할거 없죠.

  • 8. 소망
    '21.2.8 12:28 PM (106.102.xxx.171) - 삭제된댓글

    옷을 모두 갈아입어야 한답니다 점심식사후에 새옷으로 모두 갈아입고 오후업무 본다곶

  • 9. 같이
    '21.2.8 12:31 PM (1.230.xxx.106)

    식사는 하지 마셔요

  • 10. ...
    '21.2.8 12:32 PM (122.38.xxx.110)

    옷은 왜 갈아입을까요.
    그거 빼고는 아주 엄청난 깔끔쟁이는 아니네요.
    저는 식당물컵 안쓰거든요.
    웬만하면 식당도 안가고요.

  • 11.
    '21.2.8 12:33 PM (106.102.xxx.2)

    옷은 오전에 입은옷 더럽다고 갈아입는거죠 속옷 양말까지 풀로요

  • 12. ..
    '21.2.8 12:33 PM (119.67.xxx.194)

    혼자 그러는 건데 뭐가 불편하신 지

  • 13. 그거하느라
    '21.2.8 12:37 PM (202.166.xxx.154)

    그거 하느라 하루 두시간을 쓸거 같아요. 일하면서도 어디 지문있나 체크, 먼지 있나 체크
    결벽증 맞구요. 그냥 옆에서 보기 답답해도 어쩔수 없죠. 일만 제대로 하면 뭐 그런 걸로 시간 보내나, 핸펀하면서 시간 보내나

  • 14. ㅇㅇ
    '21.2.8 12:38 PM (117.111.xxx.221)

    회사에서 옷을 한벌 속옷까지 다 갈아입는다는거죠......?

  • 15.
    '21.2.8 12:43 PM (106.101.xxx.76) - 삭제된댓글

    회사에서 속옷 갈아입는다는 거 빼고는
    이해할만 합니다.

  • 16. ...
    '21.2.8 12:46 PM (189.121.xxx.50)

    냄새나는 것보다 훨씬 낫네요

  • 17. 올리브
    '21.2.8 12:49 PM (112.187.xxx.87)

    나한테도 강요하는거 아님 저같음 걍 그러려니 하겠네요.

  • 18. ㅇㅇ
    '21.2.8 12:53 PM (175.223.xxx.89)

    정상이 아닌데 뭘 그러려니 하래 자꾸.
    저 정도면 강박증이고
    더 심해지면 일상생활 불가능하겠구만

  • 19. .....
    '21.2.8 12:56 PM (110.11.xxx.8)

    같이 사는 가족은 미추어 버립니다....ㅡㅡ;;;;

    집안에서 과자 먹는건 엄두도 못내고, 먹던 젓가락 상위에 올려놓으면 절대 안돼요.
    밥상에 침이 묻으니까요. 그릇위에 올려놓아야죠. 젓가락받침은 주지 않습니다. 설거지 귀찮으니까...

  • 20. 결벽증
    '21.2.8 1:03 PM (223.62.xxx.77)

    그정도면 병 아닌가요

  • 21. 마리
    '21.2.8 1:05 PM (59.5.xxx.153)

    이해한다는 분들...... 직장 안다니시죠?
    완전 강박증인데요? 같은 사무실 직원이라면... 그 직원 때문에 다른직원들 엄청 스트레스 받을겁니다.

  • 22.
    '21.2.8 1:09 PM (106.102.xxx.171)

    저도 이정도인 사람이랑 같이 있어본게 처음인데요 은근 불편하고 신경쓰여요 저사람은 나를 엄청 더럽게 보겠구나 싶고 같이 있다 실수하면 안될거 같구요 심지어 뮈든지 일렬로 놓더라는ᆢ휴지도 곱게 접어서 버려요

  • 23. 올리브
    '21.2.8 1:10 PM (112.187.xxx.87) - 삭제된댓글

    이해한다는게 아니라
    그럼 뭐 어떡하나요 습관이 저런 사람 저도 주변에 있는데
    그렇다고 회사 그만 두라고 할 수도 없는거고
    내가 그 사람 땜에 그만 둘 수도 없는 거고요,

    딱히 해결책이 없으니 그러려니 하는 거라는 거죠.
    적당히 하시라고 말은 할 수 있지만 저 정도 깔끔 떠는 사람들은 그거 못 고쳐요.

  • 24. 올리브
    '21.2.8 1:11 PM (112.187.xxx.87)

    이해한다는게 아니라
    그럼 뭐 어떡하나요 습관이 저런 사람 저도 주변에 있는데
    그렇다고 회사 그만 두라고 할 수도 없는거고
    내가 그 사람 땜에 그만 둘 수도 없는 거고요,

    딱히 해결책이 없으니 그러려니 하는 거라는 거죠.
    적당히 하시라고 말은 할 수 있지만 저 정도 깔끔 떠는 사람들은 그거 못 고쳐요.

    내가 이런 습관이니 너도 나한테 맞춰서 해
    하는 수준 아니면 어쩔 수 없어요.

  • 25. 아우
    '21.2.8 1:15 PM (223.62.xxx.91)

    옆사람은 숨이나 제대로 쉬겠나요.
    엄청 불편하고 눈치보이죠. 매번 닦고 갈아입느라 업무에 지장있겠어요. 그 정도면 재택근무를 해야죠.
    사무실에 화장실 갈때마다 소독제랑 스프레이 양손에 들고 다니는 직원 있는데 보는것만도 피곤합니다.

  • 26.
    '21.2.8 1:18 PM (210.99.xxx.244)

    더러운거 보단 나을듯 속옷은 회사서 입고 있던거 갈아입는거 아닌가요?

  • 27.
    '21.2.8 1:38 PM (61.74.xxx.175)

    그 정도면 강박적이네요
    불안도가 엄청 높은가봐요
    그런 사람 옆에 있으면 같이 스트레스 받게 되죠
    저같은면 가능한 좀 멀리 하겠어요

  • 28. 직장
    '21.2.8 1:39 PM (112.154.xxx.39)

    아주 오래전 90초반때 대기업종합상사 다녔는데 그때 20대후반 엄청 핸섬하고 잘생긴 스펙좋고 능력있는 남사원이 결벽증 비슷하게 있었어요
    사무실이 예전에는 카드로 찍고 들어가는 시스템 아니고 한층에 100명 가까이 일하던때고 보험직원 거래처직원들 오고가고 많았는데 그직원은 오전오후 먼지털고
    전화를 수시로 받는데 비닐장갑끼고 받아서 다들 신기해 했어요
    아침 출근하면 책상닦고 점심시간에 닦고 퇴근전에 닦아요
    구내식당이 있었는데 본인 수저세트를 가지고 다녀서 대박이다 했어요 수저집에 넣고 다니더라구요
    암튼 그랬는데 그사람이 몇년후 결혼을 했어요
    대체 저사람은 어떤여자랑 결혼할까 싶었는데
    와 집들이가보고 놀랐어요
    집이 무슨 모델하우스급이고 딱 가구만 있고 당시 큰 결혼사진 유행였는데 그것도 없고 벽에 시계도 없더라구요
    집들이 음식 모두 일회용접시 컵 사용해서 주고요
    근데 몆ㅈ년후 이혼했다는데 사유가 깔끔하지 못해서 서로 스트레스였대요 다들 여자가 더러워서인줄 알았더니 반전으로 남자가 여자보다 덜 깔끔해서
    부인이 강박해 결벽증대박였다고..ㅜㅡㅠ

  • 29.
    '21.2.8 1:56 PM (106.101.xxx.242) - 삭제된댓글

    지저분한 사람 옆에 있어야 하는것도 진짜 미침
    매일을 같이 지내는데 ㅠㅠ
    주말에는 그여자 안보니 살것 같아요

  • 30. ㅡㅡ
    '21.2.8 2:03 PM (222.233.xxx.242) - 삭제된댓글

    몸쓰는 쓰리디 업종도 아니고 한겨울에 회사서 속옷갈아입는 정신병자를 쉴드치는 병자들은 뭔지.. 집에서 속옷안갈어입고다니나? 아무때나 원글박박하면 잘난 건줄아는 병자들..

  • 31. ㅡㅡ;;
    '21.2.8 2:04 PM (222.233.xxx.242) - 삭제된댓글

    몸쓰는 쓰리디 업종도 아니고 한겨울에 회사서 속옷갈아입는 병자를 쉴드치는 병자들은 뭔지.. 집에서 속옷안갈어입고다니나? 아무때나 원글박박하면 잘난 건줄아는 병자들..

  • 32. ㅡㅡ;;
    '21.2.8 2:05 PM (222.233.xxx.242) - 삭제된댓글

    몸쓰는 쓰리디 업종도 아니고 한겨울에 회사서 속옷갈아입는 병자를 쉴드치는 병자들은 뭔지.. 집에서 속옷안갈어입고다니나? 아무때나 원글반박하면 잘난 건줄아는 병자들..

  • 33. nn
    '21.2.8 3:00 PM (112.165.xxx.120)

    남들은.. 강요하는거 아니고 본인이 하는건데 뭐~
    하지만 옆에 있어보면 나도 눈이 있는데 다 보이고
    상대적으로 나는 더러워보이고...ㅠ
    볼펜 하나 빌리기도 어렵죠....... ;;;
    직장동료라 다행이다..생각해야죠 가족은 진짜 힘들듯

  • 34. 어유아유
    '21.2.8 3:31 PM (182.214.xxx.74)

    냄새난다고 여길까봐 5미터 이내 접근금지 길이 없으면 멀리 돌아가기라도 해야할 듯

  • 35. ..
    '21.2.8 5:05 PM (223.62.xxx.241)

    강요하는거 아니면 그러려니 해야죠
    더러운 인간들 보다 훨씬 나아요
    사무실에서 입는 가디건을
    2년이 넘게 세탁하지 않은 직원보단 낫지않나요
    이 직원은 더구나 흡연자. 식사하러갈때 그가디건입고 가고
    페브리즈만 흠뻑 뿌려대는데
    그것도 몇개월 지나니까 페브리즈 냄새랑 섞여서
    섞은내가 나는데 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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