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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난 잘 치는 남편

oooo 조회수 : 3,050
작성일 : 2021-02-08 10:02:11
남편은 밖에선 정말 누구랄 것 없이 말 없고 참 점잖고 얌전한 사람으로 알아요 
근데 저랑 있으면 어릴적에나 치던 장난 하고 남자애들끼리 몸으로 장난치던걸 저한테 하는 사람이에요 
그래서 왜 나한테 이러냐, 내가 만만하냐 하면 너랑 제일 친하니까 
어릴때 친구들한테도 이랬냐 하니 아니 걔네한텐 안했지, 왜 해 하더라구요 
헐.................
이 사람 왜 이럴까요. 봇물 터졌나......ㅜㅜ
IP : 106.243.xxx.24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2.8 10:05 AM (182.211.xxx.105)

    아이스케키 하고 치마내리고 찌찌만지고 도망가고 그런거 아니예요?
    좀 주책맞은 동네엄마가 자기남편 그런다는데
    세상 점잖게 생겼는데
    변태같습디다..

  • 2. 가을바람
    '21.2.8 10:09 AM (182.225.xxx.15)

    부인이 가장 편하고 확실한 내편이라 생각해서 하는 걸거에요.
    불쾌하거나 위험한 장난만 아니면 받아주세요^^
    우리남편도 밖에서는 점잖고 말도 없지만 저한테는 그렇게 수다쟁이에요.
    자기도 이렇게 말이 많은 사람인줄 몰랐다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 부부끼리만
    '21.2.8 10:12 AM (182.216.xxx.172)

    부부끼리만 할수 있는 장난이다 생각하세요
    어디가서 그러겠어요?
    은밀한 사이 모든걸 다 내보일수 있는 사이
    낳아서 길러주신 부모님보다도
    남과 남으로 만나서
    가장 가까운 사이가 되는게 은밀한걸 공유하기때문 아닐까도 생각합니다만

  • 4. ..
    '21.2.8 10:13 AM (39.7.xxx.186)

    우리도‥밖에서는 밥도 잘 안먹고‥과묵한데‥집에서는 국그릇 두그릇으로 밥 먹고‥초딩 저학년 같아요‥

  • 5. ....
    '21.2.8 10:19 AM (219.240.xxx.24)

    음..딱 맞아요.
    초등 저학년같아요.

  • 6. ..
    '21.2.8 10:19 AM (118.36.xxx.142) - 삭제된댓글

    남자애들끼리 몸으로 하던걸 한다고요?
    이건 부부끼리의 예사 장난은 아니죠
    본인이 내가 만만해서 그러냐고 했다면 그 느낌이 맞을 거예요
    이제부터는 정색하고 받아 주지 마세요
    기분 안좋으니까 여기에 올렸겠지요

  • 7. ㅇㅇ
    '21.2.8 10:23 AM (211.219.xxx.63)

    누구에게 하나뿐인 사람이 된다는 것 좋은 겁니다

    다른 곳에 못갑니다
    뭔말인지 아시죠?

  • 8. ㅇㅇ
    '21.2.8 10:25 AM (118.221.xxx.227)

    부인이 그만큼 친근하고 좋다는 표현이죠... 친한 다른 사람한테도 안하는데 당신한테는 한다.. 이건 진짜 사랑받고 있다는 증거 아닌가요?

  • 9. ㅁㅁㅁㅁ
    '21.2.8 10:33 AM (119.70.xxx.213)

    헐 듣기만해도 싫은데...

  • 10. ..
    '21.2.8 10:43 AM (211.209.xxx.171)

    울 남편이네요
    그게 그렇게 좋은가 봐요
    제 말 잘 들어주고 싫은 건 알아서 안하는데 이 장난만은 신혼 초부터 정색하고 화내도 좋다고 하네요
    간지러우니 싫다고 하면서 웃게되요 그거 볼려고 제 얼굴 보면서 까불어요.. 스킨쉽만 하는건 아니고 개다이춤 영구춤 별 이상한 웃긴 표정 다 동원해서 절 웃깁니다
    20년 같이 살다보니 저도 감사한 마음도 있어요
    날 웃기는데 시간과 노력을 들이는구나..

  • 11. ㅇㅇ
    '21.2.8 11:21 AM (211.227.xxx.137)

    재미있겠어요. ^^

  • 12. 장난
    '21.2.8 12:08 PM (222.239.xxx.26)

    치는거면 그나마 좋네요. 제 남편은 제가 만만하고
    편하니 남들에게 못하는 짜증과 지적질을 ㅜㅜ

  • 13. ..
    '21.2.8 12:53 PM (221.167.xxx.150)

    남편도 장난 잘쳐서 싫었는데 좋게 봐줘야겠네요.

  • 14. ..
    '21.2.8 12:54 PM (182.212.xxx.94)

    헐 듣기만 해도 싫은데 2222222

  • 15. 님이
    '21.2.8 2:01 PM (121.162.xxx.174)

    싫은 장난이면 못하게 해야겠지만
    밖이랑 안은 누구나 좀 다르죠
    여기 저 며칠이나 머리 안감았어요
    하는 분들도 나갈땐 샤워하고 화장도 하시잖아요 ㅎㅎ
    저희 남편은 애교를—;
    아무도 안 믿을거라 말은 못하죠
    우리 딸은 가끔 한숨 쉬며 아빠 이쁜 척 한다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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