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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맛있는 볶은 땅콩...추천해주세요

ㅇㅇ 조회수 : 1,671
작성일 : 2021-02-08 08:02:41
남편이 땅콩에 예민한가봐요;;
집앞 슈퍼에 상표도 없이 비닐봉다리에 묶여 팔던 여주땅콩이
제일 맛있다던 사람인데
슈퍼가 없어지면서 참 속상해하네요
자연드림. 한살림. 에서 사다줘도 맛없대요
신선한 볶음땅콩 먹고싶대요
어디서 사면 좋을까요~
IP : 106.102.xxx.18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길에서
    '21.2.8 8:04 AM (211.218.xxx.241)

    차로 다니시는분들한테사요
    아파트앞에 고정적으르 뻥튀기와
    땅콩바로 볶아서 파시는분한테요
    언제볶냐고 물어보고 그시간에가면
    따끈따끈한 갓볶은 땅콩살수있어요

  • 2. 반짝반짝
    '21.2.8 8:04 AM (119.67.xxx.39)

    한살림 말하려고했는데 본문에있군요

  • 3. .....
    '21.2.8 8:06 AM (1.227.xxx.251)

    생땅콩 사다가 먹을 만큼 볶아먹어보세요
    미니토스터오븐에도 엄청 잘 구워져요.
    생땅콩은 한살림 생협 다 파는데요. 생협이 알이 더 크고 맛있어요

  • 4. 관음자비
    '21.2.8 8:15 AM (121.177.xxx.136)

    마눌님이 국산 생땅콩 사다가 궁중 냄비? 웍?에 뽁아 줍니다.
    잘 안 뽁힌다고 불을 올렸더니, 겉은 타고 속은 안 익는다고....
    중간 불 보다 살짝 낮은, 또는 좀 더 낮은 불에 은근히 뽁아야 된다네요.
    생탕콩을 냉동실에 넣어 두면 보존 기간은 많이 길어지죠.

  • 5. ㅇㅇ
    '21.2.8 8:16 AM (106.102.xxx.182)

    저희 동네가 좀 산쪽외진 단지라 돌아다니며 파는분들이 없네요...

    한살림에서 함 사볼게요. 자연드림은 확실히 몇번샀는데 한살림은 쓰면서도 긴가민가 해서요;;

    오븐은 큰오븐만 있긴한데 잘되겠죠?
    직접 굽는건 생각못했네요. 매일 구워야할듯 ..살짝 귀찮은데 ㅎㅎ 해볼게요

  • 6. ㅇㅇ
    '21.2.8 8:21 AM (106.102.xxx.182)

    와.. 오븐에 넣는것도 귀찮아하는 중에 ..
    부럽네요 저도 땅콩볶아주는 와이프있음 좋겠다요 ㅎ

  • 7. .....
    '21.2.8 8:21 A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먹는 사람이 구우라고 하세요
    저희도 남편이 따끈한 땅콩 좋아해서 온도며 시간이며 기가막히게 찾아내 알아서 구워먹어요
    한번 먹을만큼 구우면 5분도 안걸려요.

  • 8. ...
    '21.2.8 8:23 AM (221.167.xxx.156)

    친구가 우도 다녀오며 땅콩 사다줘서 먹어봤는데, 제 인생땅콩 등극했어요.
    껍질째 먹는 건데, 와.. 저 땅콩 별로 안 좋아했는데, 이건 참 맛있더라고요.

  • 9. 시도
    '21.2.8 8:29 AM (220.90.xxx.206) - 삭제된댓글

    노브랜드 볶음땅콩 괜찮아요. 한번 먹어보세요.

  • 10. 저희집은
    '21.2.8 8:39 AM (182.224.xxx.120)

    남편이 땅콩을 달고살아서
    계속 코스트코에서 통에 들은 외국산 땅콩을 사먹었는데 어느날 국내산 땅콩이 들어왔더라구요
    근데 값이 비싸서 손이 안가다가
    트레이더스에 비슷한 포장의 땅콩을 반값에 팔길래
    보니 중국산..
    그래도 어떠냐싶어서 사왔더니 맛이 덜 볶은건지
    껍질도 안까지고 생땅콩맛이나서
    코스트코의 국내산 땅콩 사먹어봤더니
    넘 맛있어요
    쭉 비싸더라도 그거 사먹고 있습니다
    2만 3천원정도합니다

  • 11. ㅇㅇ
    '21.2.8 8:48 AM (106.102.xxx.182)

    우도땅콩 ..기어이 찾아서 결제직전입니다
    49900원인데 5만원이상 무배;;; 좀 그르네요

    매일 땅콩 달고사는 사람이니 ...
    노브랜드.코스코 .한살림. 오븐구이 다 해볼게요

  • 12. ..
    '21.2.8 8:52 AM (175.198.xxx.247)

    어떤 볶음땅콩을 사도, 국산 생땅콩 집에서 볶아 먹는거보다 맛없더라구요.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에 생땅콩 돌려서 식힌다음 먹으면 진짜 끝도없이 들어가요. 식감이 볶음땅콩 사서 먹는거랑 비교가 안되더라구요.

  • 13. ㅇㅇ
    '21.2.8 8:54 AM (106.102.xxx.182)

    네... 역시 손이가는 음식이 맛있는게 진리인가부네요
    ㅡ.ㅡ

  • 14. 저도
    '21.2.8 8:56 AM (59.10.xxx.178)

    국산 생땅콩 중약불로 슬슬 볶아 먹는게 가장 고소해요
    센불로 볶으면 겉이 금방 타고 탄맛이 나요~ 천천히 충분히 볶아드셔보세요

  • 15. 귀얇은
    '21.2.8 10:24 AM (106.102.xxx.182)

    우도 땅콩 취소. 생땅콩 사러가요

  • 16. ㅇㅇ
    '21.2.8 10:58 AM (211.186.xxx.126)

    제가 땅콩 별로 안좋아하는데 특유의 기름쩐내가 있어요. 땅콩은 냉동을 하건 어떻게 보관해도 꼭 쩐내 나더라고요.
    생땅콩 먹을만큼씩만 바로 해서 먹으면 제일 고소하고 신선해요.

  • 17. 하나로마트에서
    '21.2.8 12:47 PM (130.105.xxx.60) - 삭제된댓글

    즉석에서 구워퍄는 땅콩 좋아했었어요 지금은 주변 하나로가 없어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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