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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교보문고에서...

dfs 조회수 : 2,939
작성일 : 2021-02-07 00:23:26
얼마전에 친구 기다리며 타임스퀘어 교보문고에서 책을 보고 있었어요. 
눈앞에 헤르만 헷세의 데미안이 있으길래 그냥 꺼내들었구요. 

한 두장 봤나? 갑자기 한 청년? 대학생쯤 되보이던 남자가 오더니 
그 책 보는거냐고, 헤르만 헷세 책 읽는거냐고 물어보더라구요. 

그래서 그렇다..했더니 헤르만 헷세 좋아하냐며 이것저것 물어보더니 
자기가 친구가 없어서 그런데 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적당히 거절하고 보냈는데....
요샌 도를 믿으십니까 청년부가 그렇게 활동하나보다 했어요.

근데 설마 정말 친구가 없어서 - 도움 요청으로 그런건 아니겠죠? 

IP : 1.232.xxx.17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2.7 12:27 AM (106.102.xxx.49)

    저같아도 그랬을거 같아요
    그 정도 붙힘성이면 친구없을까 싶네요

  • 2. ㅇㅇ
    '21.2.7 12:30 AM (116.125.xxx.200)

    혜민스 책을 읽고있어도 혜민스 책 읽으세요???? 와 !! 이런다니까요
    전 영어원서 안유명한거 읽고있었는데 비슷하게 당했어요

  • 3. 질기다
    '21.2.7 12:47 AM (175.122.xxx.249)

    코로나 때문에
    말 안하는게 예의가 된지 1년이 넘었는데
    참 개념도 없는 인간들이군요.

  • 4. ...
    '21.2.7 12:59 AM (58.234.xxx.222)

    그들의 목적은 뭔가요? 진짜 도를 아십니까인가요?

  • 5. 앗!!
    '21.2.7 1:06 AM (124.111.xxx.122)

    글을 읽다보니 생각나는 에피소드가 있어서...
    길 가다가 ‘도를 아십니까?’ 이런 일은 여러 번 겪어 봐서 아예 무시하고 지나 갔었는데요, 요즘은 장소가 서점으로 바뀐 걸까요?? 왜냐면 저도 교보문고에서 비슷한 일을 겪은 일이 있어서요. ㅎ
    책 고르고 있는데 누군가가(30대여성?) 옆에 와서 대학 가는 00에게 책을 선물하고 싶은데 추천해달라네요. ㅋ 제가 책이라는게 취향도 많이 타고, 저희 학생때나 (저 40대 아줌마예요) 책 선물하지 요즘 젊은이들은 스타벅스 충전카드 같은 것을 더 좋아한다. 책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선물하려는 책을 벌써 읽었을 수도 있다. 이런 식으로 나름 대꾸해줬는데 옆에서 이런 저런 이야기 하다가 가더라구요. 도를 아십니까? 까지는
    안 나왔는것 같은데......ㅋ
    제가 대꾸는 좀 해줬는데 나중에 눈길은 계속 고르는
    책에 가 있었거든요. 첨부터 잘 몰라요! 하고 자리를 피했으면 좋았을까요?

  • 6. ....
    '21.2.7 1:15 AM (175.117.xxx.251)

    도를 아십니까 보다는 신천지 쪽같네요

  • 7. ㅇㅇ
    '21.2.7 1:29 AM (211.193.xxx.134)

    시간이 되면
    그런 사람들 보면 외면하지 마시고

    그런 곳에서 나오라고
    나와서 넓은 세상에서 자유롭게 살라고 이야기 해주세요

    저는 공원에서 그런 말을 누가하면
    우물속에 있지말고 넓은 세상에 나오라고 합니다

    당신은 스스로 새장안으로 들어간 새고
    스스로 동물원에 들어간 동물이라고
    이야기합니다

  • 8. 사기
    '21.2.7 1:53 AM (217.149.xxx.90)

    저렇게 접근하는거죠.
    얼굴이니 영이 맑으니 어쩌고 하는건 옛날 방식이고.

    요즘 인터넷이 얼마나 좋은데
    누가 오프라인에서 저렇게 접근해요?

    사기꾼이에요.

  • 9. ....
    '21.2.7 7:01 AM (180.224.xxx.208) - 삭제된댓글

    교보나 영풍가서
    사주 관련 책이나 심리학 책 같은 거 모아놓은 곳에서
    책 보고 있으면 백퍼 그분들이 다가옵니다.
    영적인 기운이 어떻고 우리 같이 심오한 대화를 해보자 하면서... ㅎㅎㅎㅎㅎ

  • 10. .....
    '21.2.7 7:56 AM (182.229.xxx.26)

    8년 전에 광화문 교보에서도 20대 초반 여자애가 자연스러운 척 말을 붙였는데, 이상하게 느껴졌어요. 낯선사람하고 얘기하기 불편해서 대강 대꾸하고 시선을 피하는데도 주절주절하더니 결국엔 연락처를 물어보며 연락하고 지내자는 둥.. 그 때서야 제가 깜짝 놀란 표정으로 미안하지만 가볼께요. 했는데.. 나중에 저런게 신천지인가..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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