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3 시험보고
엄마가 꽤 큰 돈 주신다 했어요
쌍수 하라고..
그런데 웃기지도 않죠 ㅠㅠ
여자가 얼굴이 중요한가?
그땐 그런 마인드랄까
자의식이 넘쳐 흐르던 시절..
머리에 든 게 중요하지 그러면서
그 돈으로 종로에 영어 학원에
한자에 컴퓨터에 ..
미쳤지..ㅠㅠ
돌고 돌아 한참 세월 흘러
지금 다시 생각해봅니다
그때 쌍커플 수술하고
꾸미는 거에 조금만
더 신경 썼다면
지금 현재 이 모습일까 아닐까..
그냥...그렇다구여..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시 과거 딱 한 순간으로 돌아간다면.....
다시 돌아가면 조회수 : 2,137
작성일 : 2021-02-06 23:17:19
IP : 182.209.xxx.19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는
'21.2.6 11:18 PM (121.165.xxx.46)좋은부모만나 좋은옷입고
좋은 신발 신고
콧대 세우고 살고싶네요
이건 다시 태어나야하네요 ㅠ2. .....
'21.2.6 11:22 PM (218.150.xxx.126)남편 연애시절 힝들게 헤어져 놓고
다시 만난 날
"다시 만나도 우린 인연이 아니야. 두번 다시 보는일 없도록 하자! 잘살아!!" 했어야 했어요3. 오
'21.2.6 11:28 PM (124.54.xxx.37)윗님 ..저도 찌찌뽕
4. 잘될
'21.2.6 11:40 PM (122.34.xxx.203)과거의 한때로 돌아간다면
전 결혼식 전날
아니면 남편 소개팅하기전날로
^^;5. 음
'21.2.6 11:43 PM (220.88.xxx.202)키스 못 할때
버렸어야 했는데 ㅠㅠ6. 잉잉
'21.2.6 11:45 PM (121.165.xxx.46)저도 그 소개팅에 안갔어야해요 ㅠㅠ
맘 안내키고 그럴때 많았는데
타임머신 나와야해요7. 하하
'21.2.6 11:54 PM (222.236.xxx.99) - 삭제된댓글그렇네요.
그 소개팅 안 나갔어야 해요.
그 문 열기 직전으로 가, 귀에 대고 알려 주고 싶어요. 향후 30년간 있을 일들을.8. 흑
'21.2.7 1:09 AM (111.105.xxx.5) - 삭제된댓글아~~~
그 모임에 가지말았어야했어9. 취직하자마자
'21.2.7 1:47 AM (58.121.xxx.215)엄마한테서 도망쳤어야..
10. ᆢ
'21.2.7 7:46 AM (58.140.xxx.241)엄마 돌아가신날 아침으로 가고싶습니다
11. ㅋㅋㅋ
'21.2.7 10:03 AM (121.135.xxx.105)다들 같은 마음
그런데 그 넘 아님 울 딸래미도 없는 건데12. ㅁㅁㅁㅁ
'21.2.7 12:57 PM (119.70.xxx.213)몇년전으로 돌아간다면
현재사는집말고 엄청오른지역에 아파트를 샬거에요
주위 잘나가는 아파트 3배 됐는데 우리동네는 50프로도 안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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