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승리호 재미있던가요?

. . . 조회수 : 3,442
작성일 : 2021-02-06 16:39:50
저희 식구들은 단체 숙면했어요.
옹기종기 앉아서 보다가 각자 방으로 흩어지고 저는 소파독차지하고 꿀잠잤네요.
남편이 자러들어가며 저게 무슨 내용이야 이랬던 기억이납니다.
IP : 122.38.xxx.110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21.2.6 4:46 PM (211.36.xxx.72)

    저도 딴짓하면서 봤네요
    남편은 5분보고 자러들어감 ㅋㅋ

  • 2. 지루
    '21.2.6 4:47 PM (175.197.xxx.217)

    다보긴했는데 억지눈물 쥐어짜기, 가오갤 짭퉁 느낌... ㅡㅡ

  • 3. ㅡㅡ
    '21.2.6 4:48 PM (223.38.xxx.16)

    중기팬이라 끝까지 봤어요 의리로ㅋ
    남편이 엄청 무시하더군요 내용 유치하다고
    아쉬운 점이 넘 많았어요ㅜㅜ

  • 4. ㅠㅠ
    '21.2.6 4:48 PM (118.218.xxx.25)

    오후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잔뜩 기대하고 봤는데
    자다깨다 열번은 더했어요.
    개봉 안하고 넷플릭스에 넘긴게 신의 한수..

  • 5.
    '21.2.6 4:52 PM (61.82.xxx.153)

    자꾸 시간 확인을 하게 되는 영화는...

  • 6. ....
    '21.2.6 5:01 PM (223.39.xxx.96)

    이런 sf스페이스 오페라 장르가 취향을 탑니다. 장르적으로는 잘 만든 영화예요 이런 저예산으로 이정도 퀄이라니 아무생각없이 어린애들도 볼 수 있는 오락영화로 괜찮습니다.

  • 7. ㅇㅇ
    '21.2.6 5:02 PM (211.207.xxx.69)

    남편은 보다 잠들었구요..저는 중간 이후엔 폰만 들여다본듯요. 잘 만들어진 CG 화면빨에 비해 대사며 스토리가 좀 유치해요....너무나 아쉽..

  • 8. 괜찮음
    '21.2.6 5:11 PM (124.5.xxx.157)

    무엇보다 cg일하는 사람들 영혼까지 갈아넣었겠구나 하는 생각이
    한국아이 이름을 꽃님이 순이로 한게 왠지 좋음
    요즘 이름보다 듣기 좋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 9. ..
    '21.2.6 5:11 PM (59.14.xxx.48)

    저만 재미있게 봤나요?
    ㅎㅎ 정보 없이 봤는데 재미있었어요.

  • 10. ㅇㅇ
    '21.2.6 5:27 PM (125.191.xxx.22)

    저도 이런 장르 좋아하는 사람인데 cg퀄에 비해 스토리나 설정이 너무 구려요. 한국적으로 소화한것도 아니고 뭔가 다 어디서 본 설정 상황.

  • 11. ㅡㅡㅡㅡㅡ
    '21.2.6 5:35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

    꼬맹이 박씨 나올때 오글거리는거 빼고는
    유치한데 재밌었어요.

  • 12. 달퐁이
    '21.2.6 5:36 PM (162.156.xxx.188)

    저는 꽃님이
    연기가 제일 좋았어요 그냥 그렇다구여 씨지 작업한 사람들 영혼 갈아넣은거는 맞는거 같아요

  • 13. ㅇㅇ
    '21.2.6 5:38 PM (183.78.xxx.32)

    한국영화 진짜 발전했다 감탄했어요.
    16세누나 산만하다했고 12세 남동생 인생영화로 등극.ㅋㅋ

    저는 꽃님이 귀여워서 끝까지 자리지켰어요.

  • 14. 안그래도
    '21.2.6 5:44 PM (124.54.xxx.131)

    영화꽝인 남편이 재밌다길래 안보길 잘했네요

  • 15. 와.
    '21.2.6 5:47 PM (49.50.xxx.137) - 삭제된댓글

    저 방금 다 봤어요.
    정말 우리 나라 기술로 만든건가요?
    너무 재밌게 봤어요.
    Sf 싫어하는데..
    우리 기술이 여기까지 왔어요!!!

  • 16. ...
    '21.2.6 5:51 PM (122.38.xxx.110)

    CG 잘만들었더라고요.
    와 멋있다 하다가 스르륵 잠들었죠.
    낮잠잤으니 오늘 밤에도 잠은 다잤네요.
    심야에 저 혼자 다시 한번 시도해볼께요

  • 17. ..
    '21.2.6 6:03 PM (119.206.xxx.5)

    저는 재미있게 봤어요

  • 18. ㅡㅡ
    '21.2.6 9:31 PM (223.38.xxx.192)

    cg에 영혼 갈아 넣느라 다른 건 신경 많이 못 쓴 티가 많이 나죠
    외국배우들 발연기부터..

  • 19. 나옹
    '21.2.6 11:53 PM (39.117.xxx.119) - 삭제된댓글

    정말 영상 잘 만들었어요. 돈이 부족해서 영어권 배우들은 좋은 배우를 못 쓴 거 같은데 사실 다들 지나가는 사람 정도의 비중이라서 크게 중요한 것 같지 않더군요.

    온나라 언어가 다 나오는데 중국어 > 러시아어 > 스페인어 > 영어 > 한국어

    주요배역은 악당 한명만 영어 쓰고 다들 한국 사람이라서 스토리 진행에 아무 문제 없었고. 설국열차처럼 번역기가 일상인 설정이 괜찮았습니다.

    돈이 부족해서 SF 영화니까 CG 에 집중한 것 같아요. 저는 중심을 잘 잡았다고 생각합니다. SF 좋아하는데 이정도면 스토리도 잘 뽑았어요. 가오갤이나 스타워즈 보면 요새 말도 안 되는 설정 많은데 그보다 나으면 나았지 나쁘지 않더군요.

  • 20. 나옹
    '21.2.6 11:56 PM (39.117.xxx.119) - 삭제된댓글

    근데 CG 저렇게 잘 만들었는데 돈이 240억 밖에 안 들었다니.. 우리나라 CG 회사들은 돈을 못 벌었을 거 같아요. 말도 안 되는 금액으로 어떻게 저런 영상을..

  • 21. 나옹
    '21.2.7 12:53 AM (39.117.xxx.119)

    정말 영상 잘 만들었어요. 돈이 부족해서 영어권 배우들은 좋은 배우를 못 쓴 거 같은데 사실 다들 지나가는 사람 정도의 비중이라서 크게 중요한 것 같지 않더군요.

    온나라 언어가 다 나오는데 중국어 < 러시아어 < 스페인어 < 영어 < 한국어

    주요배역은 악당 한명만 영어 쓰고 다들 한국 사람이라서 스토리 진행에 아무 문제 없었고. 설국열차처럼 번역기가 일상인 설정이 괜찮았습니다.

    돈이 부족해서 SF 영화니까 CG 에 집중한 것 같아요. 저는 중심을 잘 잡았다고 생각합니다. SF 좋아하는데 이정도면 스토리도 잘 뽑았어요. 가오갤이나 스타워즈 보면 요새 말도 안 되는 설정 많은데 그보다 나으면 나았지 나쁘지 않더군요.

  • 22. 나옹
    '21.2.7 12:54 AM (39.117.xxx.119)

    근데 CG 저렇게 잘 만들었는데 돈이 240억 밖에 안 들었다니.. 우리나라 CG 회사들은 돈을 못 벌었을 거 같아요. 말도 안 되는 금액으로 어떻게 저런 영상을..

  • 23. 지루
    '21.2.7 1:03 AM (116.43.xxx.13)

    지루해 죽는줄 알았어요
    중국자본 들어가면 나중에 신파 좀 들어가고 특유의 그 뭔가가 있어여 촌스럽고요

  • 24. 역시
    '21.2.7 11:02 AM (180.65.xxx.50)

    승리호 악플 달릴 줄 알았어요
    승리호 더더더 흥하길 ^^

  • 25. 방금보고
    '21.2.7 11:51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신파는 지루해요
    우주씬은 나쁘지않은데
    나머진 드라마 수준정도인데
    초등학생들 좋아할듯요
    꽃님이 너무귀엽고요

  • 26. ...
    '21.2.7 12:53 PM (122.38.xxx.110)

    어제밤 늦게 다시봤어요.
    전반부는 무슨 소린지 못르겠더니 후반은 뻔한 스토리여도 볼만하더군요.
    그나저나 악플 달릴줄 알았다니 이정도가 악플인가요.
    스스로 보기에도 쎄 하던가요

  • 27. ...
    '21.2.7 6:56 PM (180.65.xxx.50)

    몰입도 엄청나던데요~
    지금까지 재밌었던 드라마들 영화들에 달렸던 전형적인 악플들의 반복 잘 봤고 영화 승리호는 더 재미있게 잘 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91179 민주당이 사전투표 이겼다 문자돌린 박영선캠프 25 이걸어떨게해.. 2021/04/05 3,720
1191178 서울에서 가장 맛있는 애플파이 3 loo 2021/04/05 2,212
1191177 친정엄마가 자주 우세요. 17 감수성풍부한.. 2021/04/05 6,725
1191176 욕심많은 시아버지 11 지겨워 2021/04/05 5,622
1191175 손목발목이 저리네요 3 2021/04/05 1,046
1191174 침묵을 원하는 자 모두가 공범이다... 1 2021/04/05 563
1191173 세탁기 식세기 거거익선이 맞나요??? 8 ........ 2021/04/05 2,668
1191172 LIVE 다스뵈이다 마지막 호외 - MB 미니어처 10 .... 2021/04/05 929
1191171 냉동고에 밑반찬저장 12 .. 2021/04/05 3,035
1191170 다리 각질.. 11 ㅇㅇ 2021/04/05 2,702
1191169 선 보고나서 상대방에게 전화오면 너무 어색해서 피하고싶네요 ㅜㅜ.. 10 .. 2021/04/05 2,117
1191168 부산 김영춘은 박형준을 압도하는데요? 44 qq 2021/04/05 4,269
1191167 지금 다뵈 호외 정봉주 나옴! 꺄오~ 2 다뵈 호외 2021/04/05 949
1191166 3세대 실비보험 1 빠꾸보노 2021/04/05 1,098
1191165 독재 뜻도 모르는 사람들과 상대하려니 7 00 2021/04/05 584
1191164 우종학교수님ㅡ언론대처법 9 ㄱㄴ 2021/04/05 861
1191163 정의당, 박영선 손절 41 ... 2021/04/05 3,349
1191162 오늘이 패딩 집어넣는 날인가요 4 ㅇㅇ 2021/04/05 2,731
1191161 9시 다스뵈이다 호외 시작합니다 2 2021/04/05 525
1191160 지금 혼자 집에 계신분~? 6 투머프 2021/04/05 1,954
1191159 이번 선거는 언론과의 선거전 - 펌 4 박시영 tv.. 2021/04/05 384
1191158 팔순 친정엄마가 자꾸 어지럽다고 하시는데 9 2021/04/05 2,208
1191157 박형준쪽 성추행 조작은 진짜 역대급 아님? 29 박형준 극혐.. 2021/04/05 1,978
1191156 코인 어플 하루종일 보는데 넘 토나올것 같아요 3 2021/04/05 1,887
1191155 식세기 세제 깨끗하게 제거 되나요? 20 식세기유혹 2021/04/05 3,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