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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안마기소음

생각나서 조회수 : 5,333
작성일 : 2021-02-06 16:32:12
안마기가 갖고싶었던차에 당근에서 적당한 가격에 나온 안마기를 봤어요.
당근이래도 200가까이 되는 가격이라 방문약속을 잡았어요.
그 집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마침 바로 아래층 가족이 타더라구요.
그래서 혹시나해서 안마기소음 들리나 물었더니 막 화를 내면서 소리땜에 힘들다고 하소연.
결국 엘리베이터 그대로 내려왔어요.
새가슴이라 아래층에 들리면 서로 힘들까봐...ㅜ.ㅜ
판매자분은 층간소음 없다고. 아래층에서 한번도 올라온적 없다고 했었거든요.
갑자기 생각나서 써봐요.
IP : 115.137.xxx.4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2.6 4:39 PM (182.229.xxx.26)

    윗집 안마의자 소음 피해자입니다.
    참고 아직 윗집에 항의는 안했는데, 우리 윗집도 안들린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네요. 아침 9시 이후 오전에 주로 사용하고 주말인 오늘은 지금도 사용하네요. 그래도 견딜만해서 견디는 건 아닙니다. 안마의자를 아파트에서써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한테 화가 납니디. 윗집 종종 부부가 심야에 쌍욕하고 물건던지먀 부부싸움 할 땐 지구대에 신고도 했었던지라.. 낮동안 안마소리에는 전의상실이에요.

  • 2. 안마의자
    '21.2.6 4:41 PM (125.177.xxx.160)

    소음 정도는 괜찮아요 저는 아랫집
    근데 저희 윗집은 장사하신다고 퇴근이
    늦으셔서 밤 11-12시요 아아악 고요한 밤에 정말 잘 들려요 ㅜㅜ

  • 3. 이건
    '21.2.6 4:45 PM (92.97.xxx.19)

    윗층에서 안마의자 하나도 못틀고 텔레비전도 크게 틀지 못하면 주거공간이 잘못 됐다고 봐요.
    빨리 저렴히 짓느라 다른 나라보다 얇고 힘이 약한 자재를 썼으니까요.
    악악 거리는 소음도 아니고 밑에 두꺼운 매트도 기본으로 다 되었는데도 안마의자 하나 틀지 못하는 아파트는 안지으니만 못하네요.

  • 4. 맞아요
    '21.2.6 4:56 PM (14.47.xxx.51)

    문 열고 닫는 소리
    수도물 트는 소리
    발걸음 소리
    의자 끄는 소리
    떠드는 소리
    .
    .
    .
    아무리 노력해도 어쩔수없는 소리. 소리들

    거지같이 지어 비싸게 팔아먹는 건설사들은 둔채
    소비자들끼리 싸우는 꼴이죠
    어떻게 된게 80년대 지은 아파트들 층간소음이 더 적은지....
    기술의 진보는 밥 말아먹은 그지같은 건설사들

  • 5. ㅇㅇ
    '21.2.6 5:01 PM (211.194.xxx.37) - 삭제된댓글

    저희 안마의자 구입하고 아랫집에 물어봤어요.
    지금 하고있는데 소리들리냐고요.
    전혀 안들린다는데요.
    발망치소리 들리는 아파트인데..
    거실에서 안마의자 하면
    물론 아래 충격흡수매트 두꺼운거 딱딱한거1 덜딱딱한거1 그위에 안마의자 카펫깔고 젤아래에 안쓰는 카펫큰거 4번접어 깔아놨구요.

  • 6. ..
    '21.2.6 5:01 P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

    그게 아랫집 에선 쓸때마다 천정전체가 울리는 느낌라 참다참다 얘기했어요 쓰지말라고 윗집에서 안써요 사기전이면 절대 사지마시길... 두두두두 완전 다들려요

  • 7. ㅇㅇ
    '21.2.6 5:17 PM (223.38.xxx.76)

    진짜 아파트에서 안마의자 쓰지 마세요 ㅠ
    핸드폰도 탁자나 바닥에 두면 진동이 전달되는데
    안마의자는 말해 뭣하나요

  • 8. 글지우지마심
    '21.2.6 5:25 PM (188.149.xxx.254)

    내 이럴줄 알았음요.
    안마의자 몇 백짜리 산다고 할 때 그거 진동소리 다 들린다 사지마시라하니 안들린다 뭐 밑에 깔면 다 괜찮다. 등등 요즘 안마의자는 진동 안한다 .이런 소리까지 합디다.
    이게 몇 면 전의 글 이었어요. 한창 안마의자 인기 끌때요.

    안마 어쩌구 나오면 이 글 링크 걸게 지우지마심요.

  • 9. ..
    '21.2.6 5:51 PM (115.140.xxx.145)

    안마기 소음이 괴로운건 진동과 함께 오기 때문이예요
    툭툭 때리고 밀고 그런 진동이 다 느껴집니다
    뭐 깔아도 나요.

  • 10. ...
    '21.2.6 6:15 PM (121.153.xxx.202)

    두구두구두구 다다다다다
    제 심장도 덩달아 속도증가합니다 ㅜㅜ

  • 11. .......
    '21.2.6 6:17 PM (182.229.xxx.26)

    신축 아파트이고 다른 집 tv 소리는 들린 적 없어요. 그런데 안마의자 진동 소리는 들려요. 그것도 덜그럭.. 지잉.. 드르륵 드르륵 아주 코스마다 다양하게 들립니다.

  • 12. 울집안마의자
    '21.2.6 6:23 PM (222.96.xxx.44)

    사고나니 소음이 들린다는 얘기에 너무 걱정되더라구요ㆍ
    그래서 엘베에서 아랫집만났을때 물었어요
    아주머니가 당연히들리는데 그정도는 아파트 살면서
    이해할정도지ᆢ그것도 못참으면 아파트 못살아요
    너무 밤늦게만 안하면돼요ㆍ이러더라구요
    전 9시이후는 절대 사용안해요ㆍ
    집집마다 안마의자있는집이 얼마나 많은데요
    그정도 소음은 늦은밤만 조심하면 될듯합니다

  • 13. ㅇㅇ
    '21.2.6 7:06 PM (114.205.xxx.104) - 삭제된댓글

    그 소음 안들어보신분 말을 마세요.
    낮에 안마하면 누가 뭐라합니까?
    새벽 시간이나 늦은 밤에 들으면 규칙적으로 울리는 소리가 굉장히 거슬려요.
    소리가 커서 스트레스가 아니고 자는데 규칙적으로 소리가 계속 들리는데 환장할 노릇 입니다.
    일반소음하고 느끼는 스트레스가 달라요

  • 14. ㅎㅎ
    '21.2.6 7:36 PM (27.35.xxx.18) - 삭제된댓글

    옛날아파트라 층간소음 없는 편인데도 안마의자 진동소리가 느껴져요. 차라리 소음이 낫지 들들들들 울리는 그 진동의 느낌이 참 묘하게 거슬리더라구요.
    비싸게 샀을텐데 쓰지 말라고 할 수도 없고
    걍 참고 살고 있어요~~^^

  • 15. 안마기도
    '21.2.6 8:14 PM (222.120.xxx.44)

    낮에만 사용해야겠네요

  • 16. 맞아요
    '21.2.6 9:54 PM (125.177.xxx.11)

    저희엄마도 안마의자 사달라고 노래를 부르시는데
    아랫집 생각해서 못사겠어요
    건설사들이 문제 ㅠㅠ
    바닥공사 두껍게 방음재 넣어서 시공해야하는데 공사비 아낄려고 얇디얇게 하니 온나라가 층간소음

  • 17. 소음은잡지만
    '21.2.7 4:13 AM (188.149.xxx.254)

    진동은 못잡아요. 이분들 왜이러심.

    울리는 진동은 못잡습니다. 그 어디의 공법도 이거 잡는건 없어요. 헷갈리지마심.

  • 18. 소음은잡지만
    '21.2.7 4:15 AM (188.149.xxx.254)

    바닥 두껍게가 아닙니다.
    기둥이에요. 기둥.

    거실 중간에 기둥이 굵게 있어요. 이게 소음을 잡아먹어준다고 합니다. 냉장고자리를 붙박이로 기둥으로 중간에 해놓으니 정말로 소음 없어요. 진짜 이런집도 있구나 감탄중 입니다.

  • 19. 쳐다도
    '21.2.7 11:53 AM (210.100.xxx.74)

    안봅니다.
    새벽마다 30분씩 울리는 바람에 6시도 전에 자동 기상했는데 윗층 왈 이렇게 조용하고 소리 안나는데 무슨 소리냐고ㅠㅠ
    미친년처럼 소리 지르며 소리 날때마다 참지 않겠다고 했더니 다음날 내려와서 미안하다고는 하더군요.
    이제는 낮에도 그 소리와 진동을 느끼면 엄청 불쾌해 집니다. 그래서 집에 있을때는 텔레비젼을 항상 켜놓습니다.
    진짜 소음과 진동이 사람을 피폐하게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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