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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직접 겪은 초등아이의 마인드....

경함담 조회수 : 4,933
작성일 : 2021-02-06 00:00:05
사례 1.
수업 시간에
이 그림 왜 이래요?.식의
진짜 별 시덥잖은 질문 하면서
나름 무시하는 느낌 안 주려고
대응하고 나면
키득 거리면서 옆 아이 꾹 찌릅니다
야...3분.. 때웠다(?)

사례2.
수업 시간에 물 먹는 거
뭐라 못하는데
하루는 그 아이 마시고 들어오고 난 뒤
정수기 제대로 안 잠그고
바닥 초토화
실수겠지 에써 참았는데
하루는 잠궜다가 다시
살짝 크는 거 목격...

사례3.
온라인 과제 안 되어 있어
지적했더니
아예 임의로 탈퇴하고 나서
엄마에게는 시스템 오류라고 뻥 침.
엄마가 알아봐 달라고 요청
무슨 오류는 참..내

ㅡㅡㅡ
담장 글 보고 생각나 써봤네요
모두 한 아이의 일화입니다.

IP : 182.209.xxx.19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2.6 12:03 AM (211.246.xxx.54)

    문제아 뒤에는 항상 문제 부모가 있죠

  • 2. ..
    '21.2.6 12:07 AM (58.228.xxx.93) - 삭제된댓글

    혹시 몇 학년인가요?? 입학하는 아이 두고있어 남 일 같지 않네요..
    학군지일지요?? 그쪽으로 가면 애들이 좀 순할지.. 걱정이네요.. ㅠㅠ 고생 많으시겠어요~~

  • 3. 와...
    '21.2.6 12:08 AM (203.254.xxx.226)

    사리 쌓이겠어요.

    어린아이 중에도
    악마가 있죠. 확률로 따지면.

  • 4. ㅡㅡㅡㅡ
    '21.2.6 12:10 AM (70.106.xxx.249)

    이십여년전에도 그런아이들 있었어요
    부모도 비슷했구요
    그애들이 커서 학폭도 만들거고 닮은 아이 낳고
    계속 계속 이어지겠죠

  • 5. 어리다고
    '21.2.6 12:13 AM (180.229.xxx.124)

    몇학년인가요
    아무리 커도 6학년일텐데
    참 탈퇴까지 하고 저런 거짓말을 하는거 보니
    싹수가 노랗네요
    우리애들도 고학년이지만
    아이들 차이 많이 납니다
    싹수노란애들은
    나이랑 상관없고 부모가 그리 키워서
    학교도 사회인데
    무방비로 다니는 다른 친구들과
    선생님들에게 피해가 크죠

  • 6. 모전여전
    '21.2.6 1:12 AM (121.162.xxx.29) - 삭제된댓글

    초3이 배 아프다 해서 집에
    보냈더니 꾀병

    학교 교사였던 그 엄마 과외비 갖고
    피곤하게 함
    계속 입금시켰다고 오리발
    통장 확인하라 했더니
    이런 저런 핑계대더니 2~3달 후 입금

    그 후로 교육비 갖고 사람 떠보기까지
    5학년 되니 학교에서 문제아..
    문제아들 사이에서 왕따놀이

    그 엄마가 그 전에 그 학교 근무했는데
    촌지 밝히는 교사로 유명해서
    다들 쉬쉬하면서 은근 고소해하며 흉 봄

  • 7.
    '21.2.6 1:51 AM (221.150.xxx.53) - 삭제된댓글

    아이 엄마가 아이를 다그쳐가며 키워서 그렇게 됐을거 같아요.

    부모 입장이라면 또는 담임교사 입장이라면 그냥 모르는척 해야 하는지 계속 지적 하면서 잔소리 하면서 키워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정말 아이 키우기 힘들어요

  • 8. 정말
    '21.2.6 2:17 AM (174.53.xxx.139)

    정말 어린 아이가 이렇게도 영악할수 있는지 의문이 드는 경우도 가끔 있어요. 돌이켜 생각해 보면 그 부모도 보통은 아니였어요. 콩심은데 콩난다는 옛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죠. 세상은 넓고 도라희는 널렸어요. 조심하세요, 어린 도라희는 더더욱 피해야 해요.

  • 9. ㅌㅌ
    '21.2.6 3:04 AM (42.82.xxx.142)

    내가 학원하면서 겪은 아이들 생각하면
    저런 아이들 특별한 케이스가 아닙니다
    종종 저런 아이들 나오는데 정말 몸에서 사리 나오는줄 알았어요
    어른이면 자기위신 생각해서 조심하기 때문에
    잘 안겪지만 아이들은 본능적으로 행동하기 때문에
    오히려 어른들보다 더 경악할 일을 잘 저지릅니다

  • 10. 전에 들은 말
    '21.2.6 4:30 AM (124.53.xxx.159) - 삭제된댓글

    예전에 채벌이 있었을때
    가족중에 부부교사 있는데 그들이 한결같이 하던 말,
    뭐하러 남의 애 때려서까지 바로잡아줄 필요 없다고
    그런애들은 웬만한 훈육이 먹히지도 않지만
    그런 애 부모일수록 더 골치아플수 있으니 적당히 포기하고 냅둬 버린다고..

  • 11. 전에 들은 말
    '21.2.6 4:30 AM (124.53.xxx.159) - 삭제된댓글

    오타,체벌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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