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흔에 임플란트 3개나 해야해요 ㅠ
어릴때부터 치과 밥먹듯이 다닌거같아요
20 30대때는 치아 관리에 소홀했구요 ㅜㅜ
이제는 뭐 먹고 바로 양치하고 치실 다 사용하는데도 치아가 다 무너졌어요
이러다 나중에 틀니하는건 아닌지 두려워요
치간칫솔로 잘 닦았는데 피나고 다음은 붓고 아프더니 더 지나선 치아가 무섭게 흔들려서 갔더니 아 썩어서 빼고 임플해야한다고.빼서 썩은거 보여주더라구요
하나는 아주예전에 빼서 없었고 하나는 지금 상태도 좋진않다고 나중에 임플해야한다네요..
치과 잘하고 나름 유명한곳
지인들 몇 소개도 해서 다들 너무 만족했던 곳이라 믿고는 있는데..
치아땜에 더는 살고싶지않다는 생각까지 하게되네요 ㅠㅠ
1. ...
'21.2.5 2:57 PM (203.229.xxx.87)그래도 틀니 안하고 임플란트 할 수 있는 게 어딘데요. 제가 아시는 분들 지금 50대인데 20대부터 그렇게 어금니를 뺐고 그때는 임플란트 너무 비싸서 부분틀니 하고 있다가 이제 임플란트로 바꾸고 있어요. 그걸 고마뭐 하시는 게 마음 안정시키는데 도움이 될 거 같아요.
2. ㅜㅜ
'21.2.5 3:00 PM (112.145.xxx.70)영양제 좀 챙겨드세요~~~
3. 감사합니다
'21.2.5 3:05 PM (116.41.xxx.121)어렵게 돈모아서 이렇게 목돈이 훅 나가니 멘탈도 흔들려요..
영양제는 어떤거먹어야하나요?4. Juliana7
'21.2.5 3:10 PM (121.165.xxx.46)생선뼈 튀겨먹고 어릴떄 관리 좀 잘해주고
실란트 씌워주고 했더니 치아 튼튼하더라구요
뭐 물고 잠자고 그럼 훅가요
그래도 임플란트 잘하면 괜찮아요.
이제부터 잘하시면 됩니다.
영양제보다는 균형잡힌 식사죠.
치아에 나쁜거 멀리 멀리
콜라 그런거요.5. 11
'21.2.5 3:29 PM (221.164.xxx.198)저도 어릴때부터 이에 돈 수백 들이고 (이미 중1때부터 금 크라운이 6개..인레이는 뭐 더 많구요)
30초반에 임플란트 2개 했어요 그러고도 뭐 중간중간 인레이 다시 하고 돈 많이 깨졌구요
지금도 치과가기가 무섭네요 보수 하라고 할까봐요ㅠ
그래도 치간 칫솔 쓰고 치실쓰고 워터픽 쓰고 열심히 관리중인데 쉽진 않네요.
빡빡하게 관리하는 수밖에 없어요 치과 자주 다니시구요~
그래야 나중에 돈이 덜들어요 ㅠ 임플란트 아프지는 않으니까 하시고 열심히 잘 관리하시면 괜찮을거예요 토닥6. 11
'21.2.5 3:31 PM (221.164.xxx.198)아 워터픽 꼭 쓰세요 사실 쓰다보면 잇몸이 넓어지는건가 싶기도 한데
쓰기전이랑은 다르게 진짜 개운해요.
양치를 얼마나 잘못하고 있는지 느껴지기도 하구요 (엄청 끼어있어요ㅠ)7. ㅡㅡ
'21.2.5 3:36 PM (116.37.xxx.94)저 45에 임플란트 6개했어요
3개는 양호8. ...
'21.2.5 3:44 PM (116.126.xxx.83)다른 치과도 꼭 가 봐요.
멀쩡한 이 임플란트 강요하는 치과도 많아요9. 나야나
'21.2.5 4:43 PM (119.193.xxx.176)다들..약점이 있나봐요..저는..치아는 아무렇지도 않은데.. 관절들이 난리난리예요..아흑..45이고요..이제 점점 아파질 날만 남은것 같아서 슬퍼요..
10. 임플란트라도
'21.2.5 5:55 PM (125.134.xxx.134)할수있는거에 감사하셔요. 젊은나이에도 잇몸작살나면 임플란트 못해서 브릿지 부분틀니 하는경우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