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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건강을 위해서라도 남편과 사이좋게 지내야겠어요

.. 조회수 : 1,812
작성일 : 2021-02-05 13:04:30
몇주전에 진짜 몇달만에? 싸워서 냉랭하게
3일갔나요. 휴 남편 딴방가서 문닫고자고 밥도 안먹고
밤에 자는데 잠도 안오고....어지럽고 찌릿찌릿하더라구요ㅜ
남편도 그때 화나서 그런지 스트레스 증상 생겼네요ㅠ
겨우 화해하고 다시 붙어자는데 며칠간은 자고깨도 넘 피곤하고 며칠 제대로 못잤다고....둘다 나이드니 후유증이 ㅜ
각자 건강 생각해서라도 화나도 부드럽게 말하고
싸우지 말아야겠어요...

IP : 117.111.xxx.23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2.5 1:07 PM (180.224.xxx.210)

    맞아요.
    배우자 기만하고 크게 사고 친 거 아니라면 싸우지 말아야 해요.

    기 빠져요.

  • 2. ...
    '21.2.5 1:13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부부뿐 아니라 타인하고도 그런거 같아요 그래서 일부러져주는게 이기는거 일지도..

  • 3. ㅠㅠ
    '21.2.5 1:15 PM (117.111.xxx.238)

    맞아요 집안일 하는거 그런 사소한걸로 싸워서 너무 후회했어요...순간 화난 감정을 못 참아서요.
    타인하고도 무난하게 지내야겠구요...

  • 4. 맞아요
    '21.2.5 1:33 PM (174.53.xxx.139)

    40 다되가니 알겠더라구요. 누구를 미워하는 것도 싫어하는 것도 너무 너무 에너지 소모가 많다는걸요. 거기에 더해서 미워하는 사람 알게 모르게 닮는다는 소리까지 들으니 순간 헉! 하더라구요. 진짜 남는거 하나 없는 거예요. 좋은 생각만 하고 살려구요 ~

  • 5. 동감입니다
    '21.2.5 1:34 PM (39.7.xxx.210)

    나이들수록 남편 소중해요. 내가 화내면 남편이 스트레스 받게해서 미안하다고 합니다. 서로 스트레스를 주고 받아봐야 힘들고 건강 해치고....

  • 6. ㅠㅠ
    '21.2.5 2:01 PM (211.36.xxx.148)

    남편하고 안싸우고 사니까 내가 참고 산다고 생각했는데....서로 참았던 거고 남편하고 싸우니까 소중함을 새삼 확 느꼈어요ㅠ 공기, 물의 소중함을 몰랐던 거 같이...댓글 다신분들 모두 다투지마시고 행복하세요~~

  • 7. 맞아여
    '21.2.5 3:33 PM (116.41.xxx.121)

    부부싸움 하면 몸이 온전치않은거같아요
    남편도 그럴테고 스트레스받으니 몸이 진짜안좋아지는게 느껴져요

  • 8. 맞아요
    '21.2.5 3:37 PM (220.122.xxx.137) - 삭제된댓글

    크게 싸우는것도 젊어야 가능하다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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