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루종일 트림하는 직원

아.. 조회수 : 4,459
작성일 : 2021-02-05 12:41:23
여기 나이 많은 직원이 몇 있어요 (5~60대)
하루종일 트림을 합니다
작게 또는 크게
어떻게 하루종일 그럴 수 있죠?
정말 이해불가에요 
너무나 듣기 싫어서 괴로워요
다른 한분은 기지개 키면서 으아악 소리 크게 내고 하품하며 하아 소리 크게 내고 과자 먹으며 소리 내고.. 소리들이 너무나 커요
그래서 전 강제로 이어폰을 끼고 일해야해요 ㅠㅠ

IP : 14.52.xxx.231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2.5 12:44 PM (203.251.xxx.221)

    트림소리는 남편이 가끔 내도 더러워요

  • 2. ㅎㅎㅎ
    '21.2.5 12:45 PM (121.162.xxx.158)

    나이들면 타인의 시선에 신경쓰지 않고 하고싶은대로 하게 되는 걸까요
    그것도 뇌의 노화와 관련이 있을지 참 씁쓸하네요
    조심하며 나이들어야 겠어요 그분들도 젊었을 때는 그런 모습 흉하다 느꼈을텐데...

  • 3. ..
    '21.2.5 12:47 PM (59.14.xxx.232)

    우리 사무실인줄..
    하나는 아주크게 트름
    하나는 아주크게 재채기 그것도 수도없이
    하나는 음담패설...
    진짜 빨리 옮겨야지...

  • 4. 그린
    '21.2.5 12:47 PM (124.48.xxx.86)

    저희 회사에도 그런분이 있어요. 트림소리에다가 지난번에는 코 훌쩍이는 소리까지 내길래 코 훌쩍거리는소리 듣기가 힘들다고 말씀드렸더니 나가서 풀고 오더라고요.
    트림소리도 다음에 말하려고요. 직접적으로 말을해야 알아들어요.

  • 5. 연세가
    '21.2.5 12:47 PM (203.251.xxx.221)

    연세가 있어서 신체 노화라 트림은 어쩔 수 없을 것 같아요
    속이 단단히 안좋으신가봐요

    으라차차분은 노화경직에는 좋겠어요

  • 6. ...
    '21.2.5 12:48 PM (49.171.xxx.28)

    결혼했더니
    시모 수시로 꺼억 꺼억
    어느 순간부터는 남편도 꺼억 꺼억
    미쳐 돌아버리겠더라구요
    속이 안좋아 그런걸 왜 뭐라 하나며 외려 적반하장
    절대로 안고치고 끝까지 꺼억 꺼억
    트림 누가 하지 말랬냐 입이라도 닫고 하고 소리라도 좀 조심해라
    하...그러건 말건 꺼억 꺼억
    살인충동 생겨요

  • 7. 그린
    '21.2.5 12:49 PM (124.48.xxx.86)

    근데 웃긴건 제가 코훌쩍거리는 소리 듣기싫다고 직접 말씀드린거에 대해서, 젊은사람이 그렇게 말해도 괜찮냐고 친구가 물어보더라고요. 도대체 왜 안되는지 모르겠어요. 우리나라사람들 마인드 이상해요.

  • 8. ----
    '21.2.5 12:50 PM (220.116.xxx.233)

    하아... 음성 지원되네요 ㅠㅠㅠㅠㅠ
    상상해버렸...

    역류성 식도염이 있어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서도...
    비위 상하네요 진짜
    왜 하품도 그렇게 소리를 내면서 해야하는건가

    저 옛날에 다니던 회사는 여직원 하나가 자꾸 라디오 CF송을 노래를 해 가지고
    (앞뒤가 똑같은 전화번호~~ 뭐 이런 노래) 미쳐버리는 줄 알았어요 ㅋㅋㅋㅋㅋㅋ
    아니 니 머릿속에서 안떠난다고 다른 사람 머릿속으로 인셉션해버리냐고... 아오...

  • 9. ...
    '21.2.5 12:57 PM (112.220.xxx.98)

    회사에서 트림을 하고싶은데로 한다구요? ;;
    나이먹어도 그건 아니죠

  • 10. ,,
    '21.2.5 1:07 PM (218.232.xxx.141)

    트림이 시원하게 하는것도 아니고
    하루종일 한다는건 위장이 안좋을수도 있어요

    한때 그랬었는데 위궤양이 지나갔더라구요

  • 11. 위염
    '21.2.5 1:12 PM (125.184.xxx.67)

    위궤양, 위암 가능성 있는데
    하루종일 트림 하는 거 보니 속이 안 좋으신 것 같은데 검진 한번 받아 보세요.
    라고 간접적으로 말씀해보세요.
    옆에서 아무 말 안 하니까 민폐인줄 모르나봄

  • 12. 진짜
    '21.2.5 1:12 PM (211.187.xxx.172)

    시도때도 없는 트음
    살인충동 느끼죠......남자들은 정말 지 하고싶은대로 다 맘편히 하고 살고 세상 신간 편한거 같아요

  • 13. 어휴
    '21.2.5 1:15 PM (211.211.xxx.96)

    배려가 1도 없는 정말 썩을 인간이네요. 대놓고 말할수도 없고 소리야 이어폰 끼면 어느정도 차단한다지만 그 비위를 어째요ㅠㅠ

  • 14. ㅇㅇ
    '21.2.5 1:16 PM (211.219.xxx.63)

    생양배추 며칠만 드셔도 사라짐

  • 15. 더러워.
    '21.2.5 1:25 P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밥먹고 한두번 하면 참아도, 계속 그러면 못참죠..
    그소리 들음 진짜 역겨운데 왜 그럴까요. ㅜㅜ

    근데 원글님 글 중 ㅋㅋㅋㅋ
    -------------------
    다른 한분은 기지개 키면서 으아악 소리 크게 내고 하품하며 하아 소리 크게 내고 과자 먹으며 소리 내고.. 소리들이 너무나 커요
    ------------------
    여기서 저너무 빵터졌어요. 이 회사에도 저런사람들 ㅋㅋㅋ많음.

    전 이어폰 꽂는것도 싫어서 그냥 생활하는데.
    진짜 참다참다..입으로 쯥쯥소리내는 사람한텐 말했거든요?
    점심먹고 잠깐 쯥쯥하면 참겠는데 하루종일 쯥쯥대는데 혈압이 상승해서.. 미쳐버릴거 같더라구요.

    암튼 말하니 쯥쯥소리는 안내는데 콧노래, 혼잣말. ㅎㅎㅎㅎ혼자 별소리 다 내고 있는 직원하나 생각나네요.

  • 16. 흠냐
    '21.2.5 1:36 PM (110.70.xxx.177)

    방귀도 껴요

  • 17. ㅇㅇ
    '21.2.5 1:50 PM (123.254.xxx.48)

    아 진짜 싫어요.
    전 회사는 손톱을 돌아가면서 깍더라구요 ㅋㅋ
    진짜 쇼크였어요. 다들 장기 근속자라 집보다 더 편한것 같더라구요

  • 18. ㅎㅎ
    '21.2.5 1:55 P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그래도 손톱은 열개라 좀 깎다보면 말잖아요.
    입으로 내는 소리는 미침. ㅜ 쯥쯥 쩝쩝 중얼중얼 한숨.. 안 거슬리는게 없어요.

    전 모든 소음이 거슬려서, 숨쉬는 소리도 안내고 발소리도 안 내고 다닙니다만.
    이상한 소리도 좀 짧게만 해주면 -몇 분 이내- 견뎌지는데, 하루종일 내는 소리는 못참겠더라구요.

  • 19. 나이 들어도
    '21.2.5 1:56 PM (211.48.xxx.170)

    여자는 좀 덜한데 남자들은 진짜 심해요.
    조용히 공부하는 도서관에서도 트림하고 소리 내어 기지개 펴는 사람들은 다 중년 이상 남자예요.
    재채기 소리도 얼마나 큰지..
    여자들은 과자 바스락거리면서 먹거나 소근거리는 건 있어도 공공 장소에서 생물학적 소음은 자제하는 편인데 말이죠.

  • 20. 진심
    '21.2.5 2:08 PM (121.175.xxx.200)

    저런것도 성인틱인가 싶어요. 사람이 어떻게 매번 트림할수가 있을까 싶은데 그런사람 진짜 보니까
    너무 희안하더라고요. 저는 사무실에서 양치, 손톱깎기, 트림, 방구 동시에 하는 사람이 옆에서 볼펜으로 책상치면서 이 사이로 "츠츠"소리 내는거 아시는지요? 정말 가정교육을 어찌 받았나 싶었어요. 60세 남자였네요.

  • 21. ......
    '21.2.5 2:10 PM (125.136.xxx.121)

    윽..아저씨들 너무 싫어요. 이쑤시개로 잇몸 후벼파는거랑 트림올리고
    음담패설도 아무데서나 하는 눈치없는 중년아줌마들도 반성해야됩니다.수준떨어지는줄도 모르고 에잇~~

  • 22. ㆍㆍ
    '21.2.5 2:25 PM (116.125.xxx.237) - 삭제된댓글

    그런 사람들 자기 상사 앞에선 못그래요. 자기가 그 공간에서 갑이라 생각해서 그러는거예요. 찌질한 50대들 능력도 없고 꼰대. 우리회사도 있어요

  • 23. 111111111111
    '21.2.5 7:35 PM (58.123.xxx.45)

    저희도 그만둔50대 남자ㅜ 하루종일 끅끅거리고 입샘새 똥내나고ㅜ 휴 1년동안 비위가 상했는데 그만두니 살것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77560 단독캠핑하고싶어서.., 땅을 샀는데 26 ㅡㅡ 2021/02/25 6,254
1177559 박셀바이오 오늘도 상한가 칠것 같아서 5 D 2021/02/25 2,147
1177558 남편이랑 시간보내는게 제일 좋은분 없나요? 23 .. 2021/02/25 4,779
1177557 몸집 넉넉한 한사람용 브래지어 둘레 긴거는 없을까요? 8 ... 2021/02/25 942
1177556 빚을 갚고 있어요 5 약관대출 2021/02/25 2,384
1177555 대학 비대면이어도 책값은 똑같이 들어가나요? 1 2021/02/25 944
1177554 메주로 담근 된장, 몇일간 숙성시키는 게 제일 맛이 드나요? 7 사람따라 2021/02/25 673
1177553 주호영, 사과 대신에 언론중재위 요청한 이유는..?? 뉴스 2021/02/25 414
1177552 기숙사 보내는데 몽땅 냉동할수 있는 음식을 보낼려고 해요 29 ... 2021/02/25 3,457
1177551 2층에 가정집 지어살면 5 1층 세주고.. 2021/02/25 1,912
1177550 변창흠 국토부 장관님!!!!!! 11 응징하라!!.. 2021/02/25 1,423
1177549 장항준... 29 ㅇㅇ 2021/02/25 7,385
1177548 안전안내문자(코로나) 타 지역 알림이 와요 1 ㅇㅇ 2021/02/25 671
1177547 노트북 잘못 산거같아요ㅠㅠ 봐주세요ㅠ 6 ... 2021/02/25 1,463
1177546 딸애가 손모델 첫 사진 찍고 있어요. 15 .. 2021/02/25 5,548
1177545 이육사 유일한 친필 휘호 직접 확인 ... 2021/02/25 345
1177544 어제 야식먹고 죄책감 들어요 2 ㅇㅇㅇ 2021/02/25 652
1177543 교촌 모바일상품권 쓰는방법 4 문의 2021/02/25 597
1177542 부산에서 세종시까지 초보가 자차로 갈수 있을까요? 21 초보운전 2021/02/25 1,773
1177541 타이거 우즈 교통사고는 말그대로 '사고'인가봐요 12 사고다발지 .. 2021/02/25 5,183
1177540 사랑초꽃을 몇개 키우는중인데 8 벚꽃엔딩. 2021/02/25 1,096
1177539 점심 뭐먹죠...... 삼시세끼 지겹다지겨워 17 wkatal.. 2021/02/25 3,117
1177538 코로나 백신 접종 후 장애·사망시 최대 4억3000만원 보상 7 뉴스 2021/02/25 1,151
1177537 스텐냄비 국산제품 어디꺼 살까요 18 ㅇㅇ 2021/02/25 3,160
1177536 서울 신고가의 절반은 취소된 거래라니... 44 ㅇㅇ 2021/02/25 3,6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