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머 회사야 일하러 다니는 곳이기 한데
문득 컵에 물을 받는다거나 하는 빈 시간에
생각해 보면 다들 감정 교류 같은 거 없이
하루의 대부분을 같은 공간에서 보내는 이 사람들
좀 쓸쓸하기도 하네요.
점심 먹으며 히히덕 거리긴 하지만
그러고 들어오면 또 제로로 돌아간듯 남남
회사 밖에서는 안 볼 사람
다들 그런가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에 친하다 할만한 사람이 있나요 다들..?
ㅇㄴ 조회수 : 1,482
작성일 : 2021-02-05 06:40:44
IP : 183.96.xxx.11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1.2.5 7:20 AM (106.101.xxx.55)님이 그런 마음으로 의미두고 안타깝게 여길수록 더 외로울 뿐
2. ...
'21.2.5 8:18 AM (211.177.xxx.23) - 삭제된댓글전 지금 주기적으로 연락하는 절친 둘이 다 회사에서 만난 사람들이네요. 회사에도 친한 이들 있고요. 아이낳고 집 멀다보니 외부에서 만나진 못하지만 많이 의지하고 살아요.
3. ㅇ
'21.2.5 8:28 AM (223.38.xxx.124)직장사람들이랑 그정도로 지내는게 보통이죠 그리고 너무친밀해져도 파벌만든다는둥 안좋게 흘러갈수있죠
4. ㅇㅇㅇ
'21.2.5 8:41 AM (121.187.xxx.203)일이 먼저여서인지
잘 지내는 상대는 있지만 특별히 마음을 쏟을만큼
친한 사람은 없어요.
많은 사람들이 직급이 높더라도
퇴직하면 직장에서
만난 사람들과는 인연 끊긴다는 말이 이래서구나 싶어요.5. 111111111111
'21.2.5 9:55 AM (14.32.xxx.133)친하고싶지않아요 ㅎ 다들 경쟁자라서.........
제가 운이 없나봐요. 저하고 딱맞는 인간적으로 존경하고싶은 사람을
동료로 못만나서 그런지
서로 딱 선을 긋고 대화도 나누고 행동도 합니다.
근데 같이 동종업계 옮겨다니는(세트로 이동) 사람들이 있는데
진짜 호형호제하면서 서로 쌍욕하면서 잘지내더라고요 ㅎ 남자임6. ....
'21.2.5 1:25 PM (211.200.xxx.63)어짜피 퇴직하면 연락 안 해요. 도움 준 후배들도 연락 안 하더군요. 그냥 내 갈 길.. 현재의 인간관계라고 생각해서 스무스하게 대하고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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