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 그런 엄마가 있어요.
그집 아이의 아빠 ㅇㅇ이고 엄마는 ㅇㅇ잖아.
라고 남의집 직업 나열하고
그집아이 ㅇㅇㅇ 학원 탑반이잖아.
얼마나 똑똑한데...칭찬?이긴 한데
그 상대입장에선 어떻게 생각할까 싶은...
나이는 웃기게도 초저
즉 의미없는 고맘때 경쟁
제가 늦둥이에 둘째라서 전 그냥 구경만하곤 있는데요
근데 이게 참
부모들 직업 말해서 그집 편견?생기게 만들고
요새 공부 잘한다고 소문나는거 좋은것도 아닌거로 뵈는데
(제 기준엔 그래요. 속으로 시샘 질투하고 어디까지 가나보자 하는 시선으로 바라들보고 티끌하나 생기면 고소해들하고
그냥 공부 조용히 시키며 남의 시선 안받고 사는게
제눈엔 제일 실속있어 뵈거든요)
근데
저엄마가 저렇게 남의집얘기 하고들 다니니
다들 호기심있어하고 재미는 있으니깐요
반대로 당하는 엄마는 이걸 알려나
자기집 스펙이랑 애들 학원레벨 떠돌아다니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네에 남의집 직업 아이 성적 말하고 다니는...
동네 조회수 : 1,986
작성일 : 2021-02-05 04:52:44
IP : 223.33.xxx.10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이빨
'21.2.5 6:57 AM (125.184.xxx.101)그런 이빨 학부형이 있더라구요
초등 때는 그 주변에 사람이 많구요. 고학년 지날수록 옆에 사람이 떨어져나가요. 그 주변에 있으면 내가 이야기 소재가 된다는 걸 알기 때문에 다들 멀리해요2. ...
'21.2.5 8:42 AM (39.118.xxx.11) - 삭제된댓글그런 여자 너무 찜찜해서 거리 뒀는데 지나가는 애 붙잡고 물어봤대요. 그래서 요즘 안 친해도 그녀가 우리 애 스케줄 꿰네요;;;; 아는데 피할 도리가 없어요. 애가 좀 커야 요령껏 대답할텐데..
3. ...
'21.2.5 7:01 PM (211.203.xxx.132)본인 자식은 포장 잘하고,, 남의 자식은 뜯고 다니고....그런 재주 있는 사람 있어요...피하는게 상책인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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