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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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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개념없는 어르신

피하고싶다 조회수 : 4,271
작성일 : 2021-02-04 22:46:49
정말 어디까지 겪어봤니? 묻고프네요.

모든반찬 대용량 반찬그릇 통째로 내놓고 먹고 본인 수저로 다돆여 넣어두기

이것저것 남은찌개 섞어서 새로 한솥 끓여놓기

수저통에 물때가 누렇게 께서 볼때마다 닦아주고 바꿔줘도 맨날 그 지경

양치컵에 곰팡이, 때타올에 곰팡이,
그마저도 변기솔이랑 나란히 걸어두기

싱크대에 걸레빨고 식재료도 다듬고

곰팡이 허옇게 낀 양념류 알면서도 안버리고

음식버리면 죄받는다며 못버리면서 일단하면 곰솥으로 해서는 상한 냄새나도 데워서 식구들에게 드밀기

냉동고에 색변한고기들 생선들 냉동식풒들..

정말 쓰자면 끝도없는데..또 .가야하는..명절이네요.

괴롭습니다.




IP : 117.111.xxx.2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댁
    '21.2.4 10:59 PM (125.178.xxx.215)

    저의 시가와 비슷하네요
    저는 아예 수저와 그릇 이불을 싸가지고 가요
    시모는 유별나다고 뭐라하지만 내가족 지키려면 그렇게라도 해이ㅑ 하더라구요
    그 전에 명절 지내고 어면 온 가족이 장염과 알레르기로 고생했엏거든요
    명절 정말 싨어요

  • 2. ...
    '21.2.4 11:08 PM (1.241.xxx.220)

    저희 시댁도 좀...
    특히 반찬 수북히 그릇에 담아서 다 못먹으면 다시 반찬통에 담으시는... ㅠㅠ

  • 3. ...
    '21.2.4 11:09 PM (1.241.xxx.220)

    전에는 계란과 감자를 같이 삶으셔서 놀랬구요. 더구나... 감자 껍질을 벗긴 상태 였거든요.

  • 4. 에그머니
    '21.2.4 11:27 PM (121.165.xxx.46)

    울 시모는 동치미 국물을 수돗물 썩 담아 주고
    김치찌게 남은거 다시 부어 끓여먹고
    뭐 그러다 저랑 사니
    뭐든 다 막 버리시네요
    첨엔 쉰밥 나보고 쪄먹래서
    저 이런거 먹으려고 시집오지 않았네요
    하고 말았어요

  • 5. 씽크대
    '21.2.4 11:30 PM (180.226.xxx.59)

    설거지통에 콩나물, 야채 씻는건 약과
    먹다 남긴 물김치를 통에 다 붓고 다시 꺼내 떠먹음
    여기저기 벌려놓지 말고 깔끔히 정돈하라더군요

  • 6. 어디서든짱
    '21.2.4 11:36 PM (175.126.xxx.60)

    이런쪽 배틀하믄 어디서든 짱 먹는 입장인데요ㅠ
    셤니가 해산물로 전굽는데 걸레처럼 쓰던 너덜너덜한 부직포 행주?걸레?로 물기 제거하는거 보고 기얌했었죠. 이러면 안된다 말렸더니 괜찮아~~
    다음번엔 작정하고 키친타올 두 롤이나 가져가서 그순간에 딱 내밀었더니 또 이걸로하면 돼~~
    고집이 고집이
    그래서 그뒤론 가자마자 쓰던행주 버리고 새거 쫙 내놓아요 ㅋㅋㅋ

  • 7.
    '21.2.4 11:41 PM (175.192.xxx.113)

    시집식구들 먹다 남은 쇠고기국..
    다시 냄비에 붓는거보고 기함을...
    냄비마다 그릇마다 접시마다 후라이팬...
    먹다 남은 음식..
    제가 가기만 하면 다 버리니까 요즘은
    좀 나아지긴했지만요..

  • 8.
    '21.2.4 11:45 PM (61.105.xxx.94)

    시어머니. 저희집에 오시면 바로 부엌에 초파리를 번식시키는 놀라운 마법을 부리세요. 한번 방에 깐 이불은 갤 줄 모르시고 그 위에서 외출복도 안 갈아입으시고 누우시고. 저희 내려가면 언제 구웠는지 모를 생선 기름 가득한 후라이팬을 대충 휴지로 닦은 후 고기 구워주시는...그 밖에도 많지만. 일하는 거 싫어하고 그래서 일머리도 없으신..에효,. 이번 설에 안 봐서 좋네요.

  • 9. 징글징글
    '21.2.5 12:22 AM (1.235.xxx.10)

    시모가 여기도 있네요.
    행주인지 걸레인지 회색빛에 바닥에는 온갖이물질로 양말 세개가져가요 당일로가도. .
    애들 어릴때는 눈이 부어 지르텍 챙겨서 다니면 애들이 유별나다나
    가자마자 컵, 수저닦고 행주질부터해요.
    전을 부치면 접시에놓고 쟁반에 올리는게 아니라 바로 쟁반으로 휙
    식구들 먹던찌개 섞어 끓여 다시 상에 올리기
    먹던불고기 다 섞어 볶아서 다음 식사때 올리기
    생선 먹던것 위에 신문덮어놓기. 후라이팬은 비린내 나는채로 두기
    컵은 씻는거 아닌줄로 알기.
    냄비뚜껑은 생전 안닫고 여기덮었다 저기덮었다하기.
    찌개에는 다시다 밥수저로 푹떠서 휘휘
    구역질나요. 고행한다는 기분으로 20년 넘게 참았지만 이젠 열받아 최대한 안가요.
    가끔 남편이 닮았는지 뚜껑을 설겆이때 안하면 그렇게 화가나더라구요. 닮을걸 닮아야지 그거하나 더 닦는게 뭐가 힘들다고. .

    남편은 저랑 오래 살더니 매일 청소기 들어서 거기가도 청소기부터 드는데 그걸 또 못마땅해 하네요. 무슨 심뽀인지

  • 10. 소란
    '21.2.5 5:08 AM (183.104.xxx.81)

    저는 먹던 반찬 다시 다독다독 본인 숟가락으로 정리하는거 보고는 시댁에서 밥 잘안먹어요.
    숟가락 쭉 빨았다가 다독다독~~으~~

  • 11. 원글
    '21.2.5 6:26 AM (117.111.xxx.76)

    아무리 얘기해도 괜찮다고, 평생 문제 없었다고...

  • 12. ..
    '21.2.5 8:28 AM (221.146.xxx.236) - 삭제된댓글

    위생개념없고 청소안하는집구석들 봄 거기에 다들 가난하다는게 특징

  • 13. .....
    '21.2.5 10:10 AM (14.32.xxx.227)

    정말 신기한건 시어머니 저러는 집은 많은데
    친정어머니 더럽다는 글은 없어요.
    저런 시어머니는 아들만 낳아 시어머니만 하는건지
    저런집을 친정으로 둔 딸은 없는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4.
    '21.2.5 11:12 AM (58.124.xxx.248)

    윗님ㅎㅎ 저 친정엄마가 좀 더러우세용. 그거땜에 맨날맨날 싸우고. 항상 친정가서 먼저 하는일이 컵씻고 수저 씻는겁니다ㅠㅠ 반전은 저 a형 간염 미보균자. 예전에 의사가 곱게 자라셨나보다고ㅋㅋㅋ 친정엄만 그래서 맨날 저보고 깨끗한척 드럽게 한다고..

  • 15. 아마도
    '21.2.5 4:45 PM (117.111.xxx.20)

    친정엄마도 있죠.
    그런데 딸은 태어나면서 그렇게 양육되고 같이 살아왔기에 덜 느끼는거구요,
    아들들은 엄마 살림을 유심히 볼기회도 주지않는 사회분위기고,
    딸들은 본인 살림하면서 뒤늦게 거슬리는게 생기기도 하던데요.
    시어머니는 어느날 갑자기 그 분 생활을 들여다보게되니 충격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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