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1895년 음력에서 양력을 공식적으로 쓰이면서 설날은 그 의미가 약해졌다. 대신 양력 설인 신정이 큰 의미를 맞게 된다.
일제강점기 이후 설의 수난은 오랜 동안 지속되었다. 일본총독부는 1936년 '조선의 향토오락'이란 책을 펴낸 이후 우리말, 우리글, 우리의 성과 이름까지 빼앗고 민족문화를 송두리째 흔들어놓기 시작했으며, 이 때부터 우리의 설도 양력설에 빼앗기게 되었다. 일본총독부는 민족의 큰 명절 '설'을 '구정'이란 말로 격하시켜 민족정신을 말살시키려 광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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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때 조선총독부에서 만든 용어네요.
앞으로 쓰지 맙시다, 신문 방송에서도 안썼으면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