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들 데리고 논산훈련소에 가고 있어요

... 조회수 : 3,269
작성일 : 2021-02-01 10:54:23
큰아이라 아이도 저도 어리바리 하네요.
점심 먹여 들여보내야 하는데 출발이 좀 늦었어요
어디서 먹는게 좋을까요?
경기도에서 가고 있거든요.
IP : 106.102.xxx.48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2.1 10:56 AM (210.183.xxx.26)

    아프지말고 건강하게 잘 다녀와~~

  • 2. 아들엄마
    '21.2.1 10:57 AM (175.192.xxx.113)

    건강하게 잘 다녀와라 아들아~~ 홧띵

  • 3. 저희 애
    '21.2.1 10:58 AM (118.33.xxx.187)

    군대 갈때 생각 나네요
    벌써 팔년전
    저희는 모두 입맛이 없어서 휴게소에서 간단히
    먹었어요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식사하기도 쉽지 않겠네요
    도움은 못드려 죄송하지만 아드님 군대 잘 다녀 오길
    빌게요

  • 4. ...
    '21.2.1 10:58 AM (125.128.xxx.217)

    저도 작년 10월에 데려다 주고 왔어요.
    건강히 잘 다녀오길

  • 5. ..
    '21.2.1 11:01 AM (211.58.xxx.158)

    아들둘 논산훈련소 보냈었어요..
    솔직히 들어가는 날은 애들도 긴장해서 그런지 잘 못 먹더라구요
    큰애는 휴게소에 들려서 밥도 먹고 간식도 여러개 챙겨먹었고
    작은애는 휴게소 들렸는데 밥도 겨우 먹더라구요
    잘 보내고 오세요

  • 6. 잘다녀오길
    '21.2.1 11:02 AM (175.208.xxx.235)

    제 아들도 9월 입대날짜 받아놔서 저도 해가 바뀌면서 벌써 걱정이네요.
    아직도 밤새 게임하고 오후 3,4시 되야 일어나는 생활 하는 아들이라.
    논산훈련소는 근 30년전 친정오빠 입대 할때 가봤네요.
    훈련소 근처에 식당도 있고 이발소도 있어서 근처에서 밥먹고 오빠 이발도 하고 서운하게 오빠를 보냈던 기억이 있네요.
    그때도 그렇게 섭섭하고 걱정되고 울었는데, 아들 본래인 더하겠죠?
    아드님 무사히 군복무 잘 마치길 바랍니다! 화이팅이요~~

  • 7. 네네
    '21.2.1 11:04 AM (211.184.xxx.252)

    가장 마지막 휴게소 들르는게 어떨까요?

  • 8. ㅇㅇ
    '21.2.1 11:06 AM (49.167.xxx.205)

    저희는 강원도 데려다 줬어요
    시내에서 맘터치 먹고 들어갔어요

  • 9. 3년전
    '21.2.1 11:07 AM (118.220.xxx.153)

    휴게소에서 먹었어요
    메뉴가 많으니 괜찮지 않을까요?
    논산시내가도 식당은 있겠지만 뭘먹을지 어느식당을 가야할지 그것도 망설여질거구 들어간 식당이 좀 별루면 괜히 기분도 상할거구 그냥 큰 휴게소에서 골라먹고 커피도 마시면서 아들과 마지막 인사도 나누고... 괜찮았네요

  • 10. oo
    '21.2.1 11:09 AM (39.118.xxx.157)

    저희 아이 지금 군대에 있어요. 벌써 5달쯤 되었네요.
    논산훈련소 바로 앞 길 건너 식당에서 불고기 먹이고 보냈어요.
    다들 맛없다 비싸다 하는데 주차 하기도 편하고 해서
    그냥 남편이 거기로 가자고 하더군요.
    다행히 아이가 밥은 잘 먹고 들어갔어요.
    훈련소에 동기들만 있어서 아이가 생각보다
    재미있게 잘 지냈다고 해요.
    몸 건강히 잘 다녀오길 바랄게요.

  • 11. 포리너
    '21.2.1 11:11 AM (223.39.xxx.205)

    저희는 작년에 갔는데요
    훈련소근처는 별로라고 해서 공주로빠져서 먹고 들어갔어요.일찍 출발해서 시간이 남아서요
    맛집 찾아갔는데 맛이 있는지 모르겠더라구요.기분탓인지.
    애도 그냥 먹기는 했는데 많이 못 먹더라구요
    여유있게 가시는게 아니니 근처 가서 드세요

  • 12. ....
    '21.2.1 11:17 A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아드님 건강하게 잘 다녀오길 바랍니다

  • 13. 가시다
    '21.2.1 11:17 AM (223.39.xxx.183) - 삭제된댓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드세요. 고속도로 나와서 먹을데 찾느라 힘들어요. 죽엄 휴게소가 중간이니 맛괜찮아요.

  • 14. 아들맘
    '21.2.1 11:18 AM (114.108.xxx.187)

    아드님 건강하게 잘 다녀오길 바랍니다222

  • 15. 휴게소
    '21.2.1 11:18 AM (223.39.xxx.183) - 삭제된댓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드세요. 고속도로 나와서 먹을데 찾느라 힘들어요. 죽암 휴게소가 중간이니 맛괜찮아요.
    아들 건강하게 잘하고 와요~~

  • 16. 저도8월
    '21.2.1 11:20 AM (223.33.xxx.89)

    아들 날받고 심란하네요. 잘보내고 오세요

  • 17. ㅇㅇ
    '21.2.1 11:23 AM (116.34.xxx.151)

    아웅 고3아들 있는데 원글만 봐도 눈앞이 흐려지네요
    건강하게 잘 다녀와라 아들아

  • 18. 이뻐
    '21.2.1 11:24 AM (221.162.xxx.194)

    아드님 잘 다녀오시길 기원합니다

  • 19. ...
    '21.2.1 11:26 AM (106.102.xxx.48)

    ㅠㅠ 이렇게 댓글이 많이 달릴줄은 몰랐어요.
    마음이 급해서 휴게소 들러 먹고 가려구요.
    배웅인사 정말 감사합니다.

  • 20. ..
    '21.2.1 11:29 AM (59.14.xxx.173)

    아들이랑 맛나게 잘 드시구요,
    내아들 나라의 아들로 잘 들여보내고
    조심히 올라오셔요.
    무사무탈하게 군복무 잘 마칠겁니다.
    꽉 안아주시구요, 사랑한다고 하시구요.
    돌아오실때 눈물 나시니 잘..
    토닥토닥

  • 21. ...
    '21.2.1 11:41 AM (221.140.xxx.227)

    건강히 군복무 잘 마치고 와요~ 장한 아들!

  • 22.
    '21.2.1 11:44 AM (220.76.xxx.153)

    최대한 늦게 들여보내시구요 차에서 내려서 인사못하니 밖에서 한번이라도 더 안아 주시고 저는 한시간 일찍 들여보냈는데 그게너무 서운하더라구요 밖에서 최대한 시간보내다 가실길

  • 23. 건강해라
    '21.2.1 11:56 AM (112.169.xxx.123)

    건강하게 잘 보내고 오세요.
    첫 아이 군에 갈때 현관문 나서다가 갑자기 뒤돌아서 넙죽 절하더라구요.
    아빠하고 그리 안친했는데 훈련소에서 편지와서 아빠가 너무 보고 싶다고 해서
    아빠가 감동 감동
    지금은 다녀왔는데 아빠랑 절친 비슷하게 되었어요.
    그집 아들 화이팅
    건강하게 잘 다녀와라 그집 아들아

  • 24. ᆢᆢ
    '21.2.1 11:59 AM (114.203.xxx.182)

    훈련소앞정문가까이에 한옥식당있던데요
    거기서 주차해놓고 밥먹고 쉬다가 시간맞춰 걸어서 들어갔어요

  • 25. ㅡㅡㅡ
    '21.2.1 11:59 AM (122.45.xxx.20)

    댓글보다 눈물이 왈칵 나네요. 잘 들여보내시길..

  • 26. ..
    '21.2.1 12:35 PM (223.38.xxx.177)

    저도 한달 후 가야하는 논산..
    갑자기 먹먹해지네요.
    아드님 군생활 잘하고 오기를 바랍니다.

  • 27. ~~
    '21.2.1 12:41 PM (112.109.xxx.221)

    잘다녀오세요
    우리 아들도 3월이면 광주 훈련소 가요 울산인데
    광주로 배정 받았어요
    울 아들들 잘하고 오겠지요^^

  • 28. ...
    '21.2.1 12:50 PM (210.101.xxx.3)

    저희아들은 내년쯤 갈꺼 같은데 댓글만 봐도 저도 괜시리 눈물이 울컥~ 모두들 잘 다녀오길 바래요~~

  • 29. 휴게소
    '21.2.1 1:22 PM (14.32.xxx.215)

    드시고 부지런히 가세요
    훈련소 앞은 길 막히더라구요
    행사도 뭣도 없이 급하게 들어가던 뒷모습이 아직도 생각나요 ㅠㅠ

  • 30. 공익
    '21.2.1 1:48 PM (110.9.xxx.48) - 삭제된댓글

    저희 아들은 공익이라서 2주전에 입대했는데 이번주 돌아옵니다 올해부터 바뀌어서 훈련소3주...이것도 보내는데 눈물 찔끔요 ㅠ

    코로나때문에 들어가서도 10일정도 자가격리했대요
    아드님 건강하게 잘 다녀오길 기원합니다^^

  • 31. ..
    '21.2.1 2:36 PM (58.234.xxx.21)

    논산이야기만 들어도 마음이 먹먹해져요.
    코로나때문에 지금은 안까지 못들어간다고 하더라구요.
    아들은 등심먹고싶다고 해서 근처 편의점사장님이 소개해준 고깃집에 갔는데
    정말 맛있게 잘먹어서 훈련소가는 친구들한테 많이 알려줬어요.
    건강하게 잘 다녀오길 바래요~~~~
    더불어 울 아들도 무사히 전역하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65496 영화 - 인어가 잠든집 아시는분만 봐주세요 ㅇㅇ 2021/02/01 625
1165495 등산 즐기시는분들 10 .. 2021/02/01 2,117
1165494 이재명, 경선통과 못할테고,탈당후 무소속으로 28 ㅇㅇ 2021/02/01 2,147
1165493 풍*압력밥솥15년됐어요. 휘슬러로 넘어가도 괜찮을까요? 33 857362.. 2021/02/01 3,152
1165492 좋다고 피똥 2021/02/01 401
1165491 소아 안과 어디가 괜찮나요? 1 안과 2021/02/01 660
1165490 차기 대통령은 이재명입니다 113 ㅇㅇ 2021/02/01 4,934
1165489 회사에서 잡다한 일이 저한테 와요 ㅠㅠ 9 kkkkk 2021/02/01 2,668
1165488 (조언절실) 길고양이 겨울만 델고 살아도 될까요? 16 냥집사 2021/02/01 2,537
1165487 與 ''부산-규슈 해저터널 野공약, 日대륙진출 야심 우려'' 9 ㅇㅇㅇ 2021/02/01 1,404
1165486 예비중학생 웅진 스마트올 어떤가요? 1 ㄱㄱㄱ 2021/02/01 481
1165485 강형욱 나오는 프로 많이 보신 분~ 10 .. 2021/02/01 3,194
1165484 이거 너무 절묘하네요 jpg /펌 4 푸하핫 2021/02/01 1,859
1165483 대입 하나도 몰라요. 유튜브로 공부할 수 있는 곳 8 중3 2021/02/01 1,137
1165482 문소리 6 2021/02/01 3,872
1165481 BTS, 에스콰이어 역대 10대 그룹에 선정 12 ㅇㅇ 2021/02/01 2,415
1165480 경기재난지원금 세대원 개별 신청가능한가요? 5 부부 2021/02/01 1,664
1165479 천안 월봉 청솔 1단지 아파트 어떤가요? 6 궁금하다 2021/02/01 1,246
1165478 경기도 재난지원금 신청 잘 되시나요? 11 ㅇㅇ 2021/02/01 2,089
1165477 정경심교수님 넘 안됐어요 55 ㄴㅅ 2021/02/01 5,445
1165476 에고 고양이 고양이 예뻐서 눈물나는 아기 1 ㅇㅇ 2021/02/01 1,346
1165475 부동산거래시 취득세납부나 등기신청은 해당지역에서만 가능한가요? 3 .. 2021/02/01 664
1165474 전국이 5인이상 금지인건가요? 3 hos 2021/02/01 2,063
1165473 싼 무선이어폰 샀는데 정말 골치네요 3 sstt 2021/02/01 1,811
1165472 기아차 9.09%회복했네요 2 2021/02/01 1,8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