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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회생활- 속상하네요

1 조회수 : 2,197
작성일 : 2021-01-31 11:44:59

제가 어떻게 감정을 유지하는게 좋을지

냉철한 82님들이 조언해 주세요.


저는 공무원입니다.


저희 팀에서 그동안 시장님의 숙원 사업이었던

민원이 큰 일을 해결했어요.

몇년동안 시장님 지시사항으로 내려오던 일이었는데

다들 포기했던걸

저희 팀 동료인 주무관이 관계부처부터 민원인까지 찾아가 모두 설득해서

정말 극적 타협해서 해결을 했습니다.


그 주무관의 열정과 열의가 빚어낸 성과지요.

저희 팀은 팀장 1명과 저 그리고 그 주무관 세명인데요.

저만 직렬이 다르고 팀장과 주무관은 직렬이 같아요.


그 주무관이 그 일에 매진하는 동안

모든 잡일, 예산, 지출 등은 제가 다 도맡아서 했어요.

그 주무관이 그 일을 할 수 있드록 제가 서포트를 했어요.

그분 민원도 제가 다 접수해서 처리하고요.

저는 그게 팀웍이라고 생각했고

직렬고 다르고 제가 그 주무관보다 나이도 더 많기 때문에

그 주무관이 열심히 일하는게 예뻐 보였고,

제가 도와 줄 수 있는 일이 있음에 너무 감사했어요.


그런데 일이 끝난 후

과장님이 저희 팀을 불러 노고를 치하하는

저녁 자리를 가졌는데요.

저희 팀장이 저만 빼고 과장님, 팀장, 주무관 이렇게 저녁을 먹었다고 해요.


차라리 몰랐다면 나았을텐데

금요일날 자기네들끼리 어제 너무 달렸다는 등

얘기를 해서 알았어요.

알은 척 하기도 치사하고 그래서 아무 말 안했는데

너무 기분이 상하더라거요.


어떻게 다스릴까요.



IP : 175.205.xxx.4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31 11:47 AM (223.38.xxx.234)

    5인이상 집합금지라서 그런게 아닐까요?

  • 2. 코로나라
    '21.1.31 11:49 AM (211.36.xxx.224)

    님을 불렀어도 님이 안갔다고 생각하세요.평상시에도 저러는거 아니면 그냥 편하게 생각하세요.그래야 님 마음이 편해져요.

  • 3. nn
    '21.1.31 11:50 AM (211.57.xxx.114)

    3인이 갔으니까 5인이상 집합금지 때문은 아니었을거에요.

  • 4.
    '21.1.31 11:52 AM (61.253.xxx.184)

    음....일단 팀장과 그사람이 직렬이 같은거네요?
    이런건 공뭔 조직에 있는 사람들이 제일 잘 아는데...

    님은 그사람과 급수가 똑같은지?
    그사람도 여자인지?
    팀장이나 과장은 여자인지? 남자인지? 등등등
    등등에 따라 또 대처가 달라질것도 같은데.

    어쨋건 ...나도 열심히 했다는건 어필할 필요는 있지않나요?
    6월에 공뭔들도 직무성적평가...그런거 하죠?
    그러면, 상대직원이 점수 더 좋게 받을건 뻔하겠네요.
    시장 숙원 사업이라면....그거 때문에 과장도 좋게 받겠고. 팀장도 마찬가지겠고
    그런거죠?

    쟤가 그일 할때 나는 다른 뒷처리 다했는데, 회식도 그렇게 가니 섭섭했다...는건 알리긴해야할거 같은데..
    차만.......나를 끼워줬어야지 라고 말하기도 민망하고
    안하면 속상하고..
    고과도 못받을거고....

    현명하신분들은 이럴때 어떻게 하는지..

  • 5. 팀장에게
    '21.1.31 12:00 PM (14.34.xxx.99)

    어필은 할 필요가 있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안그러면 일단 원글님 마음이 안풀릴테구요.
    (너무 기분 나쁘셧을듯)

    그렇지만 크게 변화가 잇지는 않을것 같기는 해요.
    그사람들은 본인들 업적일뿐
    원글님의 지원은
    팀원이 바뀌어도 똑같이 받을수 있는 보조 정도로 생각하고
    있을테고 그생각이 바뀌지도 않을거구요.

    원글님도 큰 성과를 낼 일들을 찾아보시고
    업적성취하셔서
    똑같이 복수해주시기를.

  • 6.
    '21.1.31 12:01 PM (61.253.xxx.184)

    다들 포기했던걸....이라면

    그 일 자체가 님 팀의 일이었던건 맞지만
    그 직원의 담당업무가 아니었던건가요?

    원래는 누구의 업무였나요?
    업무분장표상으로.

  • 7. ㅇㅇ
    '21.1.31 12:06 PM (110.70.xxx.76)

    과장님이 그 일을 해결한 팀의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가 아니라
    과장님이 그 일을 해결한 직원을 칭찬하려는 자리여서 원글님이 못 낀거 같아요
    과장님이 팀 전체 저녁먹는 자리라고 탐장에게 말했으면 당연히 원글님을 불렀을 거 같아요
    원글님이 돕고 싶을 정도의 팀원이었으면 그 저녁자리에서 원글님 도움 얘기 했을 거예요
    과장이 안 부른거를 어쩔수 없다 생각하시고 일이 잘 해결 된데에 대하려 팀원을 도운 초심을 유지하며 기회될때마다 팀원을 직접이나 간접으로(타인에게)칭찬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 8. ....
    '21.1.31 12:07 PM (221.157.xxx.127)

    성과를 낸건 그 직원이고 원글님은 그일을 도운게 아닌 그일로바빠 다른업무 못챙기니 그걸다 시다바리? 노릇 한게 되는거라 그 직원이 양심이 있음 최소 커피쿠폰이건 밥이건 한번사야맞는건데 성과낸거에 고무되서 자기잘나서 그런줄 알고 주변못챙기는 인간들 많아요

  • 9. ㅇㅇㅇ
    '21.1.31 12:12 PM (121.187.xxx.203) - 삭제된댓글

    서운했을 것 같아요.
    본래 드러나지 않는 일은 티가 나지 않아요.
    더구나 남자들은 단순해서 세심하게
    챙기지 못할 수도 있구요.
    언젠가 둘만의 자리가 있으면 정색. 진지하게 말하지 말고
    지나가듯 던지세요.
    자칫 서로사이가 어샥해 질 수도 있으니.
    나이가 어리면 더 쉽지요.
    와아~ 나 그얘기듣고 엄청서운했다로 시작하면서...
    농담이듯 웃으며...
    생각할 기회를 줘야죠.

  • 10.
    '21.1.31 12:59 PM (39.7.xxx.229)

    공무원이에요 별일이 다있네요
    저라면 솔직히
    왜저는 안불렀어요저도 고생했는데요
    함말해볼수도 있을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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