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내가 늙어서 아프면 남편이 간호해줄것이다

..... 조회수 : 6,806
작성일 : 2021-01-31 02:16:58
이런 확신 있는분 계신가요?
저는 간호는 커녕 나몰라라 할것 같거든요.
부부사이에 이런 불신이 정상은 아니죠?
IP : 61.77.xxx.189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족간병
    '21.1.31 2:24 AM (223.62.xxx.113) - 삭제된댓글

    여러번 했는데
    거의 없었어요.
    심지어 주말에만 잠깐 인사 하고 가는 남편들도 있구요.

    대신 남자병실엔 간병하는 부인들 있었어요.

    최근몇년은 간병 할 일 없었는데
    요즘은 공동간병인 시스템이 많아져서 모르겠네요.

    아는 분
    큰수술 했는데
    수술후 남편이 와서 쭈뼛 서 있다가
    한 말이 애들한테 '이제 밥먹으로 가자'였다네요
    그런 놈도 있어요.

  • 2. 가족간병
    '21.1.31 2:25 AM (223.62.xxx.113)

    여러번 했는데
    거의 없었어요.
    심지어 주말에만 잠깐 인사 하고 가는 남편들도 있구요.

    대신 남자병실엔 간병하는 부인들 있었어요.

    최근몇년은 간병 할 일 없었는데
    요즘은 공동간병인 시스템이 많아져서 모르겠네요.

    아는 분
    큰수술 했는데
    수술후 남편이 와서 쭈뼛 서 있다가 한 말이
    애들한테 '이제 밥먹으로 가자'였다네요
    그런 놈도 있어요.

  • 3.
    '21.1.31 2:30 AM (222.96.xxx.44)

    저는 확신해요ㆍ평소의 제남편을보면 그냥
    믿음이 가요ㆍ아내를 위해 지극정성인 남편들도
    전혀 없는건 아니예요ㆍtv 다큐봐도 나오잖아요
    평소 아내사랑 끔찍하고 좋은분들 분명있으니까요

  • 4. ㄷㄷㄷ
    '21.1.31 2:31 AM (1.126.xxx.5)

    저요, 그닥 기대는 없어요.
    울 부모님이 그렇게 사셨는 데
    아빠가 앓는 소리 늘 달고사시고요
    근데 엄마 넘어저 허리골절에 아빠가 간호하셨다고는 해요.
    자식들 다 해외가 있고..아무도 없어서리..

  • 5.
    '21.1.31 2:34 AM (116.121.xxx.162)

    저도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살아오면서 절 보살핀적이 없어요 하다못해 약 한번 사온듯 해요

    근데 친정엄마는 그렇게 믿고 제게도 수시로 말씀하세요 남편은 변할것이고 그래서 서로 필요로 할거라고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 남편은 그런 일말의 믿음을 주질 못했어요 ㅠ
    슬프죠 반평생을 살아오며 서로를 상처내며 살아왔다는게요

  • 6. ㅇㅇ
    '21.1.31 2:38 AM (121.157.xxx.71) - 삭제된댓글

    82에 싱글들 나이먹으면 어쩔거냐 걱정하는 글 많은데요.
    오히려 싱글들이야 자기 몸 하나만 돌보면 되지만,
    결혼한 사람들은 남편까지 돌보다가 혼자 되는 경우 많잖아요.
    저는 그게 더 힘든 것 같아 보여요.

  • 7. 저는 남편은
    '21.1.31 2:43 AM (175.114.xxx.245)

    그럴거라 믿는데요

    제가 그럴 자신이 없네요. 비위가 약해서


    미안해 여보. 간병인 부를게.
    그래도 사랑한데이~

  • 8. 저는 확신
    '21.1.31 2:49 AM (58.225.xxx.20)

    우리개가 오래 앓았는데 짜증한번 낸적없이
    2년을 끼고자고 새벽 두번깨서 기저귀갈고
    떵 빼주고했어요.
    평소에도 내겐 너무 착해서 간호하고도 남을껄요.
    근데 저는 음.음.. 금방 지치는 스타일이라 모르겠네요

  • 9. 저는
    '21.1.31 2:54 AM (118.235.xxx.91)

    남편이 의무적으로 오가는건 할거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그걸피곤해하지 않냐는건 다른 문제일겁니다 와이프가 암에 걸리면 남편이 걸린것보다 이혼확률이 훨씬 높다잖아요

  • 10. 전 싫어요
    '21.1.31 3:14 AM (121.135.xxx.105)

    남편이 간병해주는 것 전 거부
    해주는 것도 거부

  • 11. ...
    '21.1.31 4:30 AM (121.165.xxx.231)

    인생에서 실패한 것이 잘못 고른 남편입니다. 덤으로 따라온 시집 식구들...
    그렇게 큰 데미지를 안고도 열심히 살고 있지만 죽을 때까지 괴롭고 외로울 것 같은 예감...

    사막을 웃으면서 걸어가고 있는 기분이랄까요.
    언감생심 간병까지야...

  • 12. 영통
    '21.1.31 5:08 AM (106.101.xxx.195)

    나는 내가 남편 간호 하기 싫어요. 출산 때 맺힌 게 있어서.
    남펴이 맹장수술했는데 병원에서 내가 티나게 냉랭하게 대했어요. 간호사가 알 정도로.

  • 13. ...
    '21.1.31 5:36 AM (39.115.xxx.155)

    전 남편이 해 줄 것 같은데...
    제가 체력적으로 가능할지..
    워낙 거구라..

  • 14. 통통
    '21.1.31 6:01 AM (182.228.xxx.215)

    저는 기대도 안해요
    체질적으로 저도 통통과라서 ᆢ
    쇼파앉아 tv보면 배가 좀 나오잖아요
    그걸 타박하는 놈인데 무슨 간병까지ᆢ
    그래서 돈벌고 있어요
    훗날 노인요양원 들어갈려구요
    부부사이 좋은분들보면 부러워요

  • 15. ㅇㅇ
    '21.1.31 6:12 AM (49.142.xxx.33)

    저희 남편은 간병 해줄게 확실하긴 한데 제가 노땡큐임...
    정당하게 제 돈 내고 간병인 써서 간병받을래요.

  • 16. 저흰
    '21.1.31 6:29 AM (121.165.xxx.112)

    시어머니 돌아가시기 전 까지 남편이 간병을 했어요.
    가끔 스케줄이 꼬일때 제가 도와준 적은 있지만
    거의 98% 남편이 다 했어요.
    그런데 시어머니 돌아가신후 남편이
    우린 살다가 아프면 이혼하자 하더라구요.
    왜냐고 물었더니 너무 힘들었다고
    다시는 하고 싶지도 그걸 제게 시키고 싶지도 않다고 하더군요.
    간병인 비용 년 4000입니다.
    치매 10년이면 간병인 비용만 4억이구요.
    노후자금 많이 비축하시길..

  • 17. 유후
    '21.1.31 6:56 AM (221.152.xxx.205)

    통계에 남편이 부인의 병수발을 드는 경우가 극히 적었고 부인은 거의 100프로더라구요ㅜㅜ

  • 18. 믿어요
    '21.1.31 8:31 AM (222.113.xxx.47)

    시아버지 10년 넘게 편찮으신 거
    주말마다 가서 운동시켜드리고 목욕시켜드리고 한 주도 안빠지고 꼬박꼬박 다 했어요.
    저는 간병이라면 치를 떠는 부모님만 보다가
    시어머니나 남편 보면서 가족이란 어떻게 해야하는지 많이 배웠어요.
    이제 저도 간병 무섭지 않고 남편이 아프면 열심히 잘 해줄 거에요.

  • 19. ㅇㅇ
    '21.1.31 8:41 AM (123.215.xxx.177)

    TV에 아픈 부인 지극정성으로 간호하는 남편 얘기 가끔 감동스럽게 나오잖아요. 왜그러겠어요, 흔하지 않은 일이니 그러겠지요... 남편 애처가인데도 두달정도 제가 아프고 우울해한적이 있는데 본인이 더 점점 힘들어하는 모습 보고는 큰 기대는 안해요.

  • 20.
    '21.1.31 8:50 AM (27.35.xxx.18)

    시아버님이 돌아가신 시어머님을 지극 간병하셨어요.
    남편이 시아버님을 똑닮았고 평소 행동을 봐도
    남편은 할 것 같아요. 저는 자신 없는데...ㅠㅠ
    남편 고생시키지 말고 간병인 쓸래요.

  • 21.
    '21.1.31 9:53 AM (119.69.xxx.110)

    요양병원 5층건물에 한층만 남자병동(병실 남아돔)
    나머진 여자병동(병실 모자람)
    왜겠어요?
    여자가 수명이 긴것도 이유겠지만
    할아버지간병은 할머니가 하지만 할머지간병은 할아버지가 하는
    경우는 드물다는거죠
    옛날처럼 가족희생시키며 온가족이 우울해지는것보다
    거동 못하면 요양원이나 요양병원 가는게 현명한것같아요

  • 22. ...
    '21.1.31 10:12 AM (39.124.xxx.23) - 삭제된댓글

    저는 지금 몸이 아파서 남편의 지극한 간병 받고 있어요.
    5년 전 남편이 아플 때는 제가 지극정성으로 간병했고...
    젊었을 땐 사랑으로, 또 동지애로 살았는데
    둘 다 나이 들고 아프기 시작하니
    서로에게 측은지심 같은 것도 들고
    더 잘해주고 싶네요.

  • 23. 확신해요
    '21.1.31 10:57 AM (122.37.xxx.124)

    부모님담으로 형제보다 남편을 더 믿거든요
    17년 알아온사이로 시간이 더할수록 진짜구나 확신들어서
    걱정없네요
    반대로 남편 간병 할거구요.

  • 24.
    '21.1.31 11:05 AM (61.74.xxx.64)

    내가 늙어서 아프면 남편이 간호해줄것이다 라는 확신...? 이번에 간단한 간병 며칠 했는데 나 수술입원하먄 전문간병인에게 간병받고 싶다는 생각 들었어요.

  • 25. ..
    '21.1.31 11:55 AM (112.162.xxx.220)

    저도 믿어요
    늙어서 아프면 간병 해준다고 항상 말해요
    예로 아이 어릴때 한달 병원에 입원했는데
    집에가서 자라고 해도 한달을 병원에서 자줬어요

  • 26. 저요
    '21.1.31 1:07 PM (210.99.xxx.188) - 삭제된댓글

    결혼하기전에 그런 생각들더라구요
    이 남자는 내가 어떻게 되도 심하면 똥오줌도 받아낼 사람 같다느 그런 생각이요
    그럼 저는
    울 남펴이 말하기를 절대 못할거 같다고
    그런데 저도 장애인 학교에서 애들 똥오줌 받아봤어요
    급하면 합니다,

  • 27. ...
    '21.1.31 2:08 PM (218.48.xxx.16) - 삭제된댓글

    나중 아프면 간병인 쓸 생각이지만 남편이 병문안 자주 와주는 것만 해도 큰 의지가 될 것 같아요
    아프면 남편만큼 걱정해주는 사람이 없거든요
    제가 힘들 때 그 누구보다 남편을 믿고 의지해요
    남편은 시아버님 투병하실 때 거의 4년간 병원에서 주말에 밤샘하고 극진히 간병했어요

    예전 50대 후반 여자분이 뇌출혈 수술 후 재활 병원에 장기 입원 치료 받는데 남편분이 매일 병상 지키더라구요
    부부가 같이 고생하며 사업으로 100억 모으고 이제 인생 즐기며 살자던 차에 와이프가 그리 됐다고 많이 안스러워 하더군요
    여유 많으니 상주 간병인 두고 남편은 병상 옆에만 있어줘도 와이프가 큰 힘이 된다더라구요
    걷지도 못하고 답답한 상황에서 아무리 돈이 많아도 곁에 가족 없이 간병인만 있어도 함들겠다 싶더라구요

  • 28. ...
    '21.1.31 2:30 PM (218.48.xxx.16)

    저도 믿어요
    늙어서 병들고 아프면 남편이 간병 해준대요
    제가 아프면 남편만큼 걱정해주는 사람이 없어요
    집안 일 잘 해주고 제가 좋아하는 음식도 잘 챙겨주구요
    남편은 시아버님 투병하실 때 거의 4년간 병원에서 주말에 밤샘하고 극진히 간병했어요

    몇년 전 50대 후반쯤 여자분이 뇌출혈 수술후 재활 병원에 장기 입원 치료 받는데 남편분이 매일 병상 지키더라구요
    부부가 같이 고생하며 사업으로 100억 모으고 이제 인생 즐기며 살자던 차에 와이프가 그리 됐다고 많이 안스러워하더군요
    여유 많으니 상주 간병인 두고 남편은 병상 옆에만 있어줘도 외이프에게 큰 의지가 된다더라구요
    걷지도 못하고 병원내 답답한 상황에서 아무리 돈이 많아도 곁에 가족 없이 간병인만 있어도 힘들겠다 싶었어요
    간병인 두더라도 남편이 병상 곁에 있어주는게 중증 장기 입원 환자에게 큰 힘이 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64907 현대차 존버 하실건가요 4 ... 2021/01/31 3,542
1164906 결혼작사 이혼작곡 13 . . . 2021/01/31 6,784
1164905 저와 함께 아침 6시에 요가 하실 분?^^ 24 쑥쓰 2021/01/31 4,182
1164904 [풀버전] 이재용의 특별한 변호사들 – 스트레이트 119회 2 오늘방송분 2021/01/31 1,194
1164903 개 안좋아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101 ㅎㅎ 2021/01/31 13,571
1164902 서울에 심리 상담 잘 해주는데 있을까요? 그냥 공감위로 말고 실.. 5 ㅠㅠ 2021/01/31 1,156
1164901 마트에 석류 파는거 몇월까지 하나요? 미국 2021/01/31 463
1164900 큰돈이 들어오면 사람이 죽어나간다는 말이 73 ㅇㅇ 2021/01/31 25,463
1164899 주식) 내일 주식시장 (feat. 뇌피셜) 54 ㅇㅇ 2021/01/31 14,903
1164898 남자 아이돌들 화장 좀 적당히 하지 ㅠㅠ 26 .. 2021/01/31 8,642
1164897 정말 국민의 짐 없는 세상 9 국민의 짐 2021/01/31 934
1164896 아~펭수와 꼰대희^^ 11 남극 2021/01/31 1,905
1164895 최강욱 의원, 의원직 유지 못하시나요? 10 미친 짜장 2021/01/31 2,682
1164894 허걱!!! 지금 미우새에.... 4 @@ 2021/01/31 7,590
1164893 첫 생일 챙기기= 충성맹세 4 .... 2021/01/31 1,474
1164892 개 한마리가 아픈 소리 내면, 다른 한마리가 으르렁대요 12 ㅇㅇ 2021/01/31 2,062
1164891 싱크대 무광으로 하면 후회할까요? 13 주방 2021/01/31 3,824
1164890 집 보여줬는데 살 사람의 특징은 뭘까요? ㅎ 20 2021/01/31 6,663
1164889 자매 있는 여자분들 너무 부러워요 35 토리 2021/01/31 7,248
1164888 크라운 씌우는걸 치위생사가 하기도 하나요? 16 치과 2021/01/31 6,097
1164887 코로나로 인해 친정 시댁에 다 고마움을 느껴요. 7 친정시댁 2021/01/31 3,236
1164886 윤스테이 신부님 최우식인물화 ㅋㅋㅋㅋㅋ 22 ... 2021/01/31 7,036
1164885 실비보험 문의 6 연리지 2021/01/31 1,738
1164884 무균열뚝배기도 잔열이 오래가나요 뚝배기 2021/01/31 436
1164883 눈썹문신.. 털은 계속 정리해줘야 하는거죠? 5 ... 2021/01/31 2,7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