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코로나로 사람을 안만나니 오히려 스트레스가 줄었어요.

특이케이스? 조회수 : 2,724
작성일 : 2021-01-30 21:48:22
디게 남 눈치보고 이거 하기싫어도 내색 안하고 응 하는 타입이거든요
내 행복 보다는 남의 기쁨이 더 좋았던.
나때분에 니가 좋으면 좋고 나때문에 니가 기분이 나쁘면 싫고 이런 타입이였어요.
코로나로 사람들 덜 만나고 안만나니 스트레스가 오히려 줄었고
신기하게 제 자존감도 높아진 것 같고, 제 생각을 또렷히 말 할 수도 내가 좋아하는거 찾아 가는게 너무 좋아요.
이거 하자 친구한테 말해도 싫어 하면 안하고 삶을 아주 소극적으로 살았는데 좀 후회 되기도 하고
몰 사도 항상 친구나 지인한테 어때? 하며 물어보고 그냥 생각없이 코치 해주는게 편해서 그대로 살았던것 같아요
나이들어서 내가 결정 하려니 힘든게 한 두개가 아니지만 진정한 어른? 이 된 느낌도 들고요..
간단한 홈트나 장비 살때도 친구들 의견 묻고 야 비싼거 사지마 얼마나 할꺼라고이러면 그래 하면서 싼거 사고 했는데
작년부터는 그냥 사고싶은거 의견 안묻고 그냥 내 생각대로 하기 시작했는데
매트도 비싼거 그냥 사고 했는데 운동이나 홈트도 꾸준히 1년정도 했어요. 
오히려 긍정적이게 변한것 같고 그게 좀 신기해요.
그리고 사람을 안만나도 별로 외롭지가? 않더라구요 얼마 안되서 그른가

IP : 123.254.xxx.4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1.30 10:00 PM (119.149.xxx.5)

    맞아요 코로나로 쓸데없는 만남에 대해 많이 생각하게 됐어요
    안만나도 그만인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어요
    진짜 보고싶은 사람들은 따로 있고요

  • 2. 저두요
    '21.1.30 10:01 PM (222.113.xxx.47)

    코로나 전엔 일주일에 5일은 외출에 모임이었는데 지금 사람만나는 거 다 스톱되고 거리두기 완화되었을때만 찐친구 한 둘 소규모로 잠깐 1년에 한두번 보는 게 다인데 넘 편하고 좋네요.

    휴가받은 것 같아요.

    그냥 운동하고 가족들 밥 해주고 마트 가서 장 봐오고 유튜브 보고 책 읽고..
    이거 왜 이렇게 좋죠.이런 한가함 때문에 사람들이 머리 복잡할 때 어디 사람없는 곳 가서 틀어박히나 이해도 되구요.

    코로나 끝나면 그동안 못만났던 사람들 (카톡으로 연락은 하니까요)만나고 여행가고 또 모임에 행사에 이래저래 분주해지겠지만 그래서 어떤 핑계도 필요없이 사회적 모임에서 거리두기 해놓고 한 숨 쉴수 있는 이 시간도 소중하네요.

  • 3. 홈트
    '21.1.30 10:07 PM (125.184.xxx.101) - 삭제된댓글

    저도 행복해요. 그러나. 운동은 안그래도 안했지만 정말 뚠뚠이가 되어가고 있거든요
    홈트는 어떻게 하시는지 가르침 좀 주십시오.
    아무것도 안해도 집은 즐겁습니다... 아 요똥이라. 요리는 정마루힘들긴 하네요

  • 4. ㅇㅇ
    '21.1.30 10:19 PM (175.114.xxx.96)

    가족들과 집밥을 매일 먹으니 힘들지만 대화가 늘었고 건강과 위생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고 의미없는 모임이나 의례적인 경조사 참석 회식 등이 줄어드니 인간관계에서 오는 피곤함이 없고 외모 치장 과시용 소비가 줄어들어 소박한 삶을 사네요. 사회경제적으로는 큰 위기지만 가정안에서는 매우 평화롭고 적성에는 맞아요. 코로나 이후로도 유지할 부분은 지키려고요.

  • 5. ㅇㅇ
    '21.1.30 10:31 PM (123.254.xxx.48)

    홈트는 땅끄부부랑 소미핏 위주로 했어요 살도 10키로 정도 빠지고 움직이는데에 또 행복을 느꼈네요.

  • 6. 정말
    '21.1.30 11:10 PM (175.120.xxx.219)

    인생이 평안합니다^^

  • 7. 종교단체
    '21.1.31 3:20 AM (121.167.xxx.243)

    안에서 직함 달고서 1주일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모임을 가졌는데
    코로나로 무기한 연기되고 나니까 날아갈 것 같아요...
    진저리가 날 정도로 모임 구성원들이 싫었지만 어쩔 수 없이 만나다가
    내가 가진 혐오감을 굳이 표현하지 않고도 안보게 되니까 좋더라구요

  • 8. ..
    '21.1.31 11:50 AM (94.206.xxx.89)

    홈트 소미핏 참고할께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66138 마른오징어 머리부분이요 4 ... 2021/02/07 1,230
1166137 집 건너 교회 1 .. 2021/02/07 1,129
1166136 홍진경 김치 맛있나요? 김치 추천해주세요! 21 시판김치 추.. 2021/02/07 5,064
1166135 질문)경기도 재난지원금은 서울가서 사용 못하나요? 26 재난지원금 2021/02/07 2,750
1166134 힘없고 가는 머리카락 13 노답 2021/02/07 4,596
1166133 고2 매가패스 10 봉다리 2021/02/07 1,602
1166132 봄 온 듯한 날씨네요 6 ㅇㅇ 2021/02/07 2,378
1166131 늦되는 초3, 자기 괴롭히는 아이와 놀고싶어해요 7 난감하네 2021/02/07 1,458
1166130 부모님이 서울 아파트 놓지 않는 이유 25 아파트 2021/02/07 9,843
1166129 위 앞이빨이 늦게 빠지는 경우는 몇살까지도 빠지나요..? 10 유치 영구치.. 2021/02/07 3,587
1166128 잡티,실핏줄,기미..얼굴이 총체국 난국이네요 9 점순이 2021/02/07 2,822
1166127 일반고에서 수시전형으로 입시에 성공한분 계신가요? 18 .. 2021/02/07 3,529
1166126 오늘 평창 포럼 서정진회장님 연설 감동이네요~ 7 감동 2021/02/07 1,384
1166125 음식 때문에 눌러 살고 싶은 나라 있을까요? 39 해외 진출 2021/02/07 5,890
1166124 여러분의 짬뽕 맛집은 어디에요? 24 ㅇㅇ 2021/02/07 3,514
1166123 슬픔 괴로움을 잊으려면 어떤 게 도움될까요? 8 .. 2021/02/07 2,169
1166122 자꾸 부정적인 생각과 적대감이 들어요 2 ㅠ.ㅠ 2021/02/07 1,560
1166121 상황버섯 어디다 끓여드세요? 6 자유부인 2021/02/07 1,153
1166120 친구끼리도 신고한다네요.. 모이면 17 들은말 2021/02/07 8,105
1166119 한살림 쌈장 3 Lee 2021/02/07 1,591
1166118 뉴질랜드에서 간호사로 일한지 10년차에요. 62 Googoo.. 2021/02/07 20,981
1166117 시금치된장국에 마늘.고추장 넣나요? 8 열매사랑 2021/02/07 1,528
1166116 계속 몸살기가 있어요, 감기도 아니고...문제가 생긴건가요 4 왜그럴까요 2021/02/07 3,340
1166115 고기 사온거 냉장?냉동? 어찌할까요 2 로사 2021/02/07 1,012
1166114 6세 아이 교육에 대한 고민이요. 8 에효 2021/02/07 1,5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