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로나로 사람을 안만나니 오히려 스트레스가 줄었어요.

특이케이스? 조회수 : 2,707
작성일 : 2021-01-30 21:48:22
디게 남 눈치보고 이거 하기싫어도 내색 안하고 응 하는 타입이거든요
내 행복 보다는 남의 기쁨이 더 좋았던.
나때분에 니가 좋으면 좋고 나때문에 니가 기분이 나쁘면 싫고 이런 타입이였어요.
코로나로 사람들 덜 만나고 안만나니 스트레스가 오히려 줄었고
신기하게 제 자존감도 높아진 것 같고, 제 생각을 또렷히 말 할 수도 내가 좋아하는거 찾아 가는게 너무 좋아요.
이거 하자 친구한테 말해도 싫어 하면 안하고 삶을 아주 소극적으로 살았는데 좀 후회 되기도 하고
몰 사도 항상 친구나 지인한테 어때? 하며 물어보고 그냥 생각없이 코치 해주는게 편해서 그대로 살았던것 같아요
나이들어서 내가 결정 하려니 힘든게 한 두개가 아니지만 진정한 어른? 이 된 느낌도 들고요..
간단한 홈트나 장비 살때도 친구들 의견 묻고 야 비싼거 사지마 얼마나 할꺼라고이러면 그래 하면서 싼거 사고 했는데
작년부터는 그냥 사고싶은거 의견 안묻고 그냥 내 생각대로 하기 시작했는데
매트도 비싼거 그냥 사고 했는데 운동이나 홈트도 꾸준히 1년정도 했어요. 
오히려 긍정적이게 변한것 같고 그게 좀 신기해요.
그리고 사람을 안만나도 별로 외롭지가? 않더라구요 얼마 안되서 그른가

IP : 123.254.xxx.4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1.30 10:00 PM (119.149.xxx.5)

    맞아요 코로나로 쓸데없는 만남에 대해 많이 생각하게 됐어요
    안만나도 그만인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어요
    진짜 보고싶은 사람들은 따로 있고요

  • 2. 저두요
    '21.1.30 10:01 PM (222.113.xxx.47)

    코로나 전엔 일주일에 5일은 외출에 모임이었는데 지금 사람만나는 거 다 스톱되고 거리두기 완화되었을때만 찐친구 한 둘 소규모로 잠깐 1년에 한두번 보는 게 다인데 넘 편하고 좋네요.

    휴가받은 것 같아요.

    그냥 운동하고 가족들 밥 해주고 마트 가서 장 봐오고 유튜브 보고 책 읽고..
    이거 왜 이렇게 좋죠.이런 한가함 때문에 사람들이 머리 복잡할 때 어디 사람없는 곳 가서 틀어박히나 이해도 되구요.

    코로나 끝나면 그동안 못만났던 사람들 (카톡으로 연락은 하니까요)만나고 여행가고 또 모임에 행사에 이래저래 분주해지겠지만 그래서 어떤 핑계도 필요없이 사회적 모임에서 거리두기 해놓고 한 숨 쉴수 있는 이 시간도 소중하네요.

  • 3. 홈트
    '21.1.30 10:07 PM (125.184.xxx.101) - 삭제된댓글

    저도 행복해요. 그러나. 운동은 안그래도 안했지만 정말 뚠뚠이가 되어가고 있거든요
    홈트는 어떻게 하시는지 가르침 좀 주십시오.
    아무것도 안해도 집은 즐겁습니다... 아 요똥이라. 요리는 정마루힘들긴 하네요

  • 4. ㅇㅇ
    '21.1.30 10:19 PM (175.114.xxx.96)

    가족들과 집밥을 매일 먹으니 힘들지만 대화가 늘었고 건강과 위생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고 의미없는 모임이나 의례적인 경조사 참석 회식 등이 줄어드니 인간관계에서 오는 피곤함이 없고 외모 치장 과시용 소비가 줄어들어 소박한 삶을 사네요. 사회경제적으로는 큰 위기지만 가정안에서는 매우 평화롭고 적성에는 맞아요. 코로나 이후로도 유지할 부분은 지키려고요.

  • 5. ㅇㅇ
    '21.1.30 10:31 PM (123.254.xxx.48)

    홈트는 땅끄부부랑 소미핏 위주로 했어요 살도 10키로 정도 빠지고 움직이는데에 또 행복을 느꼈네요.

  • 6. 정말
    '21.1.30 11:10 PM (175.120.xxx.219)

    인생이 평안합니다^^

  • 7. 종교단체
    '21.1.31 3:20 AM (121.167.xxx.243)

    안에서 직함 달고서 1주일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모임을 가졌는데
    코로나로 무기한 연기되고 나니까 날아갈 것 같아요...
    진저리가 날 정도로 모임 구성원들이 싫었지만 어쩔 수 없이 만나다가
    내가 가진 혐오감을 굳이 표현하지 않고도 안보게 되니까 좋더라구요

  • 8. ..
    '21.1.31 11:50 AM (94.206.xxx.89)

    홈트 소미핏 참고할께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65004 입주도우미님 월급은 말일에 드리면 되나요? 1 ㅠㅠ 2021/01/31 1,805
1165003 알뿌리 식물은 왜이리 이쁠까요 7 ... 2021/01/31 1,792
1165002 곱창김 사카린을 넣었다 걸려서 환불해준다는데 22 먹거리장난 2021/01/31 7,062
1165001 한복색깔 2 혼주 2021/01/31 1,058
1165000 팥이 써요 어떻게해야할까요? 5 yjyj12.. 2021/01/31 1,023
1164999 넷플릭스 영화 ‘버드 박스’추천해요.. 10 굿데이 2021/01/31 3,785
1164998 딸이 눈썹문신하고 지금 오고 있다는데요. 11 .. 2021/01/31 6,149
1164997 이재명의 '조용한 호남 광주 방문'.."신선한 충격 줘.. 33 ㅁㅁ 2021/01/31 2,256
1164996 샤넬 화장품.. 영수증 있어야 교환 가능한가요? 7 ** 2021/01/31 3,417
1164995 [단독] 박은석 고소인 "원하는 건 사과" 23 ... 2021/01/31 7,455
1164994 가상화폐 btc마켓 난리네요ㅎㅎ 6 ... 2021/01/31 3,897
1164993 5인 이상에 어린이들은 제외 아닌가요? 10 기준 2021/01/31 4,824
1164992 니트 블랭킷 수선 될까요? 3 흠냐 2021/01/31 759
1164991 PD수첩 아크로리버파크 재건축 조합장 처벌 받을까요? 8 ... 2021/01/31 2,464
1164990 산업자원부 발표- 삭제된 북한 원전문건 박근혜 정부 자료 아니다.. 19 정의사회구현.. 2021/01/31 1,572
1164989 자동차세 내일까지인가요? 4 00 2021/01/31 2,054
1164988 사람은 하나를 보면 열을 아는게 맞는것같아요(동네엄마) 20 .. 2021/01/31 8,046
1164987 보통 시어머니 첫생신 며느리가 준비하나요? 47 2021/01/31 5,942
1164986 sk알뜰폰 데이타 없는 요금 있나요? 2021/01/31 515
1164985 월말 김어준을 듣고 51 월말 김어준.. 2021/01/31 4,675
1164984 중고생들 아이패드 사줘야하나요?? 22 궁금이 2021/01/31 3,020
1164983 내일 어떻게 대응하실 계획이세요? 9 주식시장 2021/01/31 4,246
1164982 돌vs흙 카우치 추천해주세요 5 온돌 2021/01/31 1,403
1164981 빌려준 돈 어떻게 받을 수 있을까요? 7 답답 2021/01/31 2,722
1164980 주말외식지원금 여전히 되나요? 국민카드 3 ?? 2021/01/31 1,367